생명책 βιβλίο της ζωής
ספר החיים
생명(2222)
ζωή, ῆς, ἡ
스트롱번호2222
생명.
θάνατος
ἐν τῇ ζωῇ σου: 네가 살아있는 동안
-
발음 [ zōē ]
- 어원
- 2198에서 유래
- 관련 성경
- 생명(마7:14), 이 세상의 삶(고전15:19), 생 기(계11:11).
- 신약 성경
- 135회 사용
책(976)
βίβλος, ου, ἡ 스트롱번호976
책.
‘성경’
생명의 책
-
발음 [ biblŏs ]
- 어원
- 본래 의미는 파피루스 식물의 내부 ‘껍질’[즉, 종이 또는 책의 두루마리를 가리킴]
- 관련 성경
- 계보(마1:1), 책(막12:26, 행7:42, 계20:15), 시편(눅20:42, 행1:20).
- 신약 성경
- 10회 사용
주후 2020년 6월 6일(토)
어린 양 ; 요한계시록에 28회(p. 170, 내가 닮고 싶은 예수)
- 대한성서공회 26회
- 다국어 성경 27회
어린 양이란 “예수께서 온유하신 모습에 대한 표현”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침묵의 온유와 비난의 교만
- 십자가의 강도는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눅 23:39)
-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마 27:11, 막 15:2, 눅 23:3, 요 18:33) 빌라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침묵의 권위, 침묵의 온유(절제된 힘)
- 죄인으로서 양은 각기 제 길로 가는 약한 모습(이사야 53:6)
오 주님
나의 무엇 됨이 아닌 당신이 누구신지가
그것만이 네 영의 진정한 안식
나의 사랑 아닌
당신의 사랑이 두려움과 의심을 떠나게 하고
내 상처 입은 마음의 아픔 잠잠케 하시네
당신의 이름은 사랑
십자가에서 들리네
당신의 이름은 생명
빈 무덤에서 보이네
모든 덜한 사랑은 소멸될 찌꺼기
이것만이 삶의 가장 짙은
어둠 지나는 내 빛 되리니
주 하나님
내 영을 평안으로
내 삶을 노래로 채우는 분은
내가 아는 당신 뿐
당신은 내 건강
당신은 내 기쁨
당신은 내 지팡이
당신은 내 막대기
당신께 의존하여 약함 속에 강하네.
* 자료출처 / p. 183(내가 닮고 싶은 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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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0년 5월 7일(목)
어린 양 생명책
어린 양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되었나?
첫째, 이스라엘 자손 12지파의 이름(요한계시록 21:12)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둘째, 어린 양의 12사도의 이름(요한계시록 21:14)
그 성에 성곽은 열 두 기초석이 있고 그 위에 어린 양의 십 이 사도의 열 두 이름이 있더라.
셋째, 새 예루살렘에 기록된 이름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칠십 인을 두 사람씩 각 고을로 보내셨습니다. 칠십 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이름이 하늘 어디에 기록될까요?
예, 물론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는가?
- 성도들의 이름은 새 예루살렘에 새겨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심판의 날에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3:10∼12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생명책(生命冊)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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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의 생명책(生命冊)(요한계시록 21:27) |
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2019-11-10)
요한계시록은 구원의 완결판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이유는 세 단계로 발전 계시되었습니다.
첫째는 구약은 오실 메시아
메시아를 통한 구원을 예언합니다.
둘째는 신약은 오신 메시아
메시아를 통한 속죄를 통한 구원을 완성합니다.
셋째는 요한계시록은 심판의 주로 오실 메시아
심판주로 오실 것을 약속합니다.
요한계시록 1:4 - 장차 오실이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요한계시록 1:7 -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볼찌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요한계시록 1:8 - 장차 올 전능한 자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어린 양으로 구원의 완성을 이루신 후에 하늘로 오르셨던 부활의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에서 마지막 날 펼쳐야 할 책을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합니다.
성경 전체에서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용어를 요한계시록 13장 8절과 21장 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τῷ βιβλίῳ τῆς ζωῆς τοῦ Ἀρνίου
the book of life of the Lamb
* ζωή(2222. zóé)
Definition : life
Usage : life, both of physical (present) and of spiritual (particularly future) existence.
* ἀρνίον(721. arnion)
Definition : lamb
Usage : (originally: a little lamb, but diminutive force was lost), a lamb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용어가 사용된 요한계시록의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짐승의 정체를 드러낸 말씀으로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 이외에는 상거래에 참여할 수 없어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하여 고립된 상태로 굶어 죽이려는 짐승의 계획을 공개하는 내용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8절은 아무리 짐승의 계획이 두려울지라도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짐승에게 경배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짐승이란 로마를 말합니다. 특히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로마의 황제 즉 카이사를 하나님으로 숭배하라는 로마 황제의 명령에 복종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다니엘서 2장과 7장을 읽어보면 이 짐승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 2장은 거대한 우상에 관한 말씀으로 느부갓네살 왕이 즉위 후 2년이 지났을 무렵 꿈을 꾸었으나 꿈의 내용이 도무지 생각나지 않아 바벨론 나라의 모든 술객들에게 왕이 꾼 꿈을 설명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나 모든 술객들은 어떤 신도 왕이 꾼 꿈을 말하지 않으면 그 꿈을 설명할 수 없다고 할 때 벨드사살 이라고 개명된 다니엘은 세 친구들 아벳느고와 사드락과 메삭에게 하나님께 기도하도록 부탁하고 희한한 일을 알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꿈으로 알려주셨습니다.
거대한 우상은 머리는 정금(正金), 가슴과 팔은 은(銀), 배와 넓적다리는 놋(銅), 종아리는 철(鐵)이며 발은 진흙(土)이었습니다. 얼마 후 뜨인 돌이 나타나 신상의 철로 된 종아리와 진흙으로 된 발을 내리치자 거대한 신상은 산산조각이 되고 뜨인 돌이 부서져 태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다니엘 7장은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꿈을 꾼 것을 설명합니다.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불어와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고 합니다.
첫째 짐승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습니다.
둘째 짐승은 곰과 같으며 입의 이 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습니다.
셋째 짐승은 표범 같은데 등에는 새의 날게 넷이 있습니다.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아주 강하고 큰 철 이가 있습니다.
다니엘의 환상은 짐승은 세상 모든 나라들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따라서 세상 모든 나라들은 그 나라의 특징에 따라 짐승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 2장과 7장은 같은 내용을 보여주신 것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머리는 정금(正金)으로 바벨론 제국을 상징합니다.
가슴과 팔은 은(銀)으로 메대 바사 제국을 상징합니다.
배와 넓적다리는 놋(銅)으로 헬라 제국을 상징합니다.
종아리는 철(鐵)이며 발의 일부분은 진흙(土)으로 종아리와 발은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누어졌기 때문에 로마 즉 동로마와 서로마 제국을 상징합니다.
뜨인 돌이 나타나 거대한 신상의 발을 내리쳐 무너트리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제국들은 반드시 멸망할 것이며 뜨인 돌은 장차 도래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는 어린 양 생명의 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반드시 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아 불못에 던져질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들의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었다고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하셨을까요?
죄(罪)에서 해방(解放)하신 은혜(恩惠)
요한계시록 1:5b,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요한계시록 5:9b,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요한계시록 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요한계시록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간증) 최영준장로님의 임종 예배와 꽃가마
요한계시록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요한계시록 19:1∼2,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간증) 이은희 목사님은 목사의 딸로 태어났지만 아버지 목사의 목회가 전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없는데 왜 하나님이 있다고 가르치는가? 이것은 거짓이므로 전단지를 만들어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에게 "하나님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있다고 하는 것은 거짓입니다!" 이렇게 전단지를 돌렸다고 합니다.
확신했다며 대학에 입학 한 후 아버지에게 이제부터 나는 독립할 것이므로 더 이상 아버지와 함께 살 수 없다며 교회 앞에서 "하나님은 없다!"는 교회를 찾아오는 교인들에게 전단지를 돌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없는 하나님을 믿지 말고 목사의 가르침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외쳤다고 합니다. 그러면 장로님들이 붙잡아 가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회복할 수 없는 특수한 암이 발견되어 대략 3개월 정도 살 수 밖에 없는데 의사들이 너무 특수한 암이어서 암의 조직을 떼어내 연구용으로 보관하겠다며 암 조각을 떼어내는 조건으로 3백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돈을 받고 죽기 전에 그 돈을 탕진하는데 더 이상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아버지의 집에 누웠는데 교회 권사님들이 모여서 "이렇게 은희가 죽으면 더 이상 교회가 세워질 수 없습니다."며 결사의 기도를 하는데 영이 몸에서 빠져나가 위로 올라가더랍니다.
천사가 영을 데리고 위로 올라가는데 갑자기 결사각오로 기도하던 권사님들의 간구 때문에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멈추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영이 혼과 하나 되어 집에 누워 있는 육신 안에 들어가 살아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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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2019-11-17)
어린 양의 생명책(生命冊)(요한계시록 21:27) |
요한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해서 내용의 구조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자동차의 구조를 아는 정비사는 고장 난 것을 수리할 수 있지만 아무리 운전을 잘한다고 고장 난 자동차를 정비할 수 없습니다.
아주 오래 전 부산 동광교회에 김정민장로님이 오토바이 부속품을 제조하는 공장을 운영하셨는데 처음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셨는데 사업이 확장되면서 물건을 옮기려면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데 필기시험에 매번 불합격하여 실기시험을 치룰 수 없자 직접 운전을 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하루는 경찰이 지켜보는데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는 속담처럼 운전면허증이 없는 것 때문에 경찰을 피하여 가려고 방향을 갑자기 바꾸자 경찰은 이상하게 생각하여 장로님을 쫓아왔다고 합니다. 부산의 도로를 훤히 알고 있는지라 요리조리 피하여 도망하다가 결국은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합니다. 경찰이 “운전면허증을 보여 달라!”고 하자 “면허증이 없다!”고 하였더니 “면허증도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운전을 잘 하느냐?” 하며 추궁을 하므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운전을 잘할지라도 고장 난 자동차는 수리할 수 없는 것처럼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었어도 또한 신앙생활을 오래 하였을지라도 요한계시록의 구조를 모르면 요한계시록은 어렵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Ⅰ. 공간적 구조
1∼3장 : 밧모 섬에서(1: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 밧모(Patmos) ; 뜻은 “송진”, 남북이 약 16km, 동서 10km 주위 약 60km.
현재 “파티노”
4∼11장 : 하늘에서(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12∼22장 : 땅에서(12:13)
용이 자기가 땅으로 내어 쫓긴 것을 보고 남자를 낳은 여자를 핍박하는지라.
Ⅱ. 조직신학적 구조
1장 : 기독론(예수 그리스도)
2∼3장 : 교회론
4∼22장 : 종말론
- 말세(末世)는 마지막 시대 즉 마지막 때
- 종말(終末)은 마지막 날 즉 심판의 때
지난주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이 기록될 것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반드시 불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불못에 던져지는 것을 “둘째 사망” 이라고 합니다. “첫째 사망”은 세상에 살면서 “육체”와 “영혼”이 분리되는 죽음을 말합니다. 반면에 “둘째 사망”은 첫째 사망의 상태로 머물다가 마지막 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에 심판대 앞에서 “육체”와 “영혼”이 다시 연합된 후에 “불못에 던져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은 진리를 세상에서 학문적으로 배울 수 없기 때문에 믿음으로 받아드려야 합니다.
예를 들면 사람이 어떤 지식을 얻게 되는 과정을 이 세상에서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하나는 배움의 과정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경험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배움의 과정과 경험의 과정으로 도저히 얻을 수 없는 지식은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죽음을 경험한 사람이 다시 살아나서 분명하게 증거 하는 것을 들어야 합니다. 문제는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없기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서 배울 수 없고 경험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 믿음이란 과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요한계시록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요한계시록 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순 |
개역한글 |
본문 |
공동번역 |
새번역 |
헬라어 |
1 |
속된 것 |
21:27 |
더러운 것 |
속된 것 |
κοινός |
2 |
가증한 일 |
21:27 |
흉측한 것 |
가증한 일 |
ποιέω |
3 |
거짓말 하는 자 |
21:27, 8 |
거짓 |
거짓을 행하는 자 |
ψευδής |
4 |
두려워하는 자 |
21:8 |
비겁한 자 |
비겁한 자 |
δειλός |
5 |
믿지 않는 자 |
21:8 |
믿음이 없는 자 |
신실하지 못한 자 |
ἄπιστος |
6 |
흉악자 |
21:8 |
흉측스러운 자 |
가증한 자 |
βδελύσσομαι |
7 |
살인자 |
21:8 |
살인자 |
살인자 |
φονεύς |
8 |
행음자 |
21:8 |
간음한 자 |
음행자 |
πόρνος |
9 |
술객 |
21:8 |
마술쟁이 |
마술쟁이 |
φάρμακος |
10 |
우상숭배자 |
21:8 |
우상숭배자 |
우상숭배자 |
εἰδωλολάτρης |
1. 속(俗)된 것 ↔ 거룩한 것
- 풍속 속(俗) ; 사람 인(亻) + 골 곡(谷)(우묵한 골짜기, 계곡, 골짜기)
사람이 골짜기에 있는 상태를 성경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시편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어려서부터 “속된 것”과 “거룩한 것”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레위기 10:10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
에스겔 44:23,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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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가르칠 수 있을까요?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분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신앙을 로마서 12장 1절에서 영적 예배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영적 예배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영적 예배는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말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예배는 하나님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이 되었습니다. 사람 중심의 예배가 되었기 때문에 교회 수는 많이 증가되었지만 교회가 수가 증가된 만큼 세상은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던 선교사에게 다른 지역에 거주하던 교인들이 찾아와서
“우리는 예수님은 사랑하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선교사는 깜짝 놀라서 “왜 그렇게 말을 하느냐?” 하고 되물었을 때 원주민들의 대답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로부터 예수님을 볼 수 없기 때문” 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어느 선교지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분명한 것은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하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일을 할까요? 내가 받는 주급만큼 일을 할까요? 아니면 주급의 2/3 정도만큼 일을 할까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내가 받는 주급만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급보다 훨씬 더 적게 일을 합니다. 이와 같은 삶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뜻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It is God's will that you should be sanctified.)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할 수 있습니다(디모데전서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
성 베네딕투스(Saint Benedictus)는 영적인 활동과 세속적인 활동 간의 인위적 담을 허물기 위하여 베네딕투스 수도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는 노동이고, 노동은 기도이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잘 분별하고 속된 것을 거룩하게 하는 믿음을 가지고 성경적 지혜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순결한 것 세 가지는 “빛”과 “바다”와 “소금”이라고 합니다.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순결한 것은 “소금” 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소금이란 순결한 바다와 순결한 빛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소금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하셨습니다(마태 10:16). 왜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둘기(페리스테라)는 집비둘기를 말합니다. 이때 순결 하라는 단어는 “섞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집비둘기가 어디를 날아다니든 반드시 주인을 찾아오기 때문에 옛날에는 편지를 전달할 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순결하라는 것은 세상에 속해있지만 세상에 동화되지 않고 주인을 찾아오는 것처럼 신앙이란 주인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어지러운 이 세상을 믿음으로 살아가려면 다윗과 같이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시편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 비둘기(περιστεραί)
- περιστερά(4058. peristera)
Definition : a dove
Usage : a dove, pigeon.
* 순결하라(ἀκέραιοι)
- ἀκέραιος(185. akeraios)
Definition : unmixed, pure
Usage : (lit: unmixed) simple, unsophisticated, sincere, blameles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민수기 14:25, 아말렉인과 가나안인이 골짜기에 거하나니 너희는 내일 돌이켜 홍해 길로 하여 광야로 들어갈찌니라.
에스겔 22:26,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에스겔 42:20,
그가 이와 같이 그 사방을 척량하니 그 사방 담 안 마당의 장과 광이 오백척씩이라 그 담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는 것이더라.
로마서 14:14
내가 주 예수 안에서 알고 확신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스스로 속된 것이 없으되 다만 속되게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속되니라.
* 속된 것(κοινὸν) unclean
- κοινός(2839. koinos)
Definition : common
Usage : (a) common, shared,
(b) Hebraistic use : profane; dirty, unclean, unwashed.
“속된 것”이란 일반적인 의미는 “공통, 공유” 라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적 의미는 “불결한, 더러운, 부정한, 씻지 않은” 이란 뜻입니다.
거룩이란 거룩한 삶에서 드러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거룩하지 못한 삶이 결국 사람들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성경적인 거룩함은 나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것” 입니다. 거룩이란 바로 이와 같은 신앙을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속된 것이란 본질에서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교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회는 사람 냄새가 진동합니다. 이제는 예수 향기로 채워야 합니다. 예수 향기로 채우려면 먼저 내가 거룩한 사람으로 회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거룩해질 때 하늘나라 시민권을 갖고 세상에 나갈 수 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자들이란 “하나님의 도성”과 “사람의 도성” 두 개의 시민권을 동시에 갖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페리그리니’(perigrini) 즉 지상에 거주하는 이방인이고 두 세계에 대한 충성이 서로 상충되지 않는지 주의 깊게 따져봐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사는 것은 저 나라를 위하여 이 나라를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두 세계가 끄는 힘을 동시에 느낍니다. 인간은 그 두 가지의 기묘한 배합으로 이루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운데 끼여 있습니다. 진창에서 뒹구는 천사요, 날기를 시도하는 포유동물입니다. 플라톤은 인간의 이러한 특성을 반대쪽으로 서로 끌어당기는 두 마리 말로 묘사했습니다.
성경에는 미묘하고 통합적인 실재를 성과 속, 자연과 초자연으로 구분하지 않고 한가지로 제시합니다. 속된 것과 거룩한 것, 자연과 초자연은 구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 베네딕투스는 영적인 활동과 세속적인 활동 간의 인위적 담을 허물기 위하여 베네딕투스 수도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는 노동이고, 노동은 기도이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잘 분별하고 속된 것을 거룩하게 하는 믿음을 가지고 성경적 지혜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첫째,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은 구별해야 합니다.
에스겔 44:23,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 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근본 생각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고 분별하는 것입니다.
“거룩”이란 단어는 “잘라서 떼어 놓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의 어원은 ‘베어내다’라는 의미를 가진 고대어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거룩해진다는 것은 표준적인 것들로부터 따로 떨어져 구별되는 것이며, 탁월하고 비범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하게 살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왕따를 당합니다. 세상들이 가는 길과는 반대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는 거룩한 하나님이다”고 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이사야 6장에는 이사야가 새롭게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사야가 성전에 들어갔을 때에 천사들이 나타났고 천사들은 여섯 날개를 가지고 찬양합니다. 6:3입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이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 4:8에는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어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그 생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하나님께 대한 찬양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십니다. 예수님이 거룩하신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온전히 거룩한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거룩하시기에 마태복음 7:6에는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베드로전서 1:15에는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고 합니다. 우리가 거룩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룩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런 말씀이 레위기 전체에 흐르고 있는 사상입니다. 거룩한 백성이 거룩한 곳에서 거룩한 하나님께 거룩한 제물을 드리라고 하십니다.
학개 2:12에는 “사람이 옷자락에 거룩한 고기를 쌌는데 그 옷자락이 만일 떡에나 국에나 포도주에나 기름에나 다른 음식물에 닿았으면 그것이 성물이 되겠느냐”고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이나 사물이나 보이지 않는 것까지도 다 거룩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유대인에게는 ‘코셔’(Kosher)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별하여 만든 것들을 말합니다. 채소나 과일 그리고 모든 제품에 코셔가 있습니다. 이것들은 처음 재배할 때부터 특별하게 성별하여 만들어 하나님께 바치는 제품들입니다. 이런 마음의 준비와 자세가 모든 성도들에게는 필요한 것입니다.
참된 거룩의 뿌리는 규범이나 원칙이나 기준에 대한 열정이 아니라 참되고 거룩한 하나님을 향한 넘치는 열정입니다. 거룩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우리의 행위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어떤 목사가 다른 교회를 찾아가다가 찾지 못하여 길을 물어보려고 복덕방에 들어갔습니다. 복덕방 주인은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얼마나 친절하게 또박또박 잘 가르쳐주는지 목사는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서 그 주인을 교회만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전도하였습니다. “당신은 친절한 성품을 가지고 있어 꼭 예수만 믿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전도를 다 하고 목사가 복덕방을 나오자 다시 따라 나와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복덕방 주인은 혼자 이렇게 중얼거리더랍니다. “교회 가는 길도 모르면서 천국 가는 길을 가르쳐준다고?” 우리 그리스도인들 스스로가 천국에 가는 길을 제시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신이 거룩하게 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에서 거룩이 성장하면서 유혹은 점점 줄어듭니다. 그 누구도 유혹받지 않을 만큼 성숙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유혹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하고 거룩하게 사는 삶을 연습해야 합니다. 우리 속에 거룩성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거룩한 생각, 거룩한 묵상, 거룩한 생활을 지향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경건한 거룩은 관계의 거룩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께서 임재하게 하는 것이 거룩입니다. 죄는 달콤하지만 뱃속에 들어가서는 쓴 것으로 변합니다. 반면에 거룩은 처음에는 쓰지만 나중에는 단 것으로 변합니다.
출애굽기 20:11에는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날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신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저의 모친의 엄격한 신앙 훈련을 받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고 성경 읽는 것은 생활의 철칙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주일은 거룩한 날이니 절대로 공부하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주일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공부를 조금 오랫동안 했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후 15년을 더 공부했으니 제법 했지요. 그러나 단 하루도 주일에 공부한 적 없습니다. 주일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나님 보다 어머니 얼굴이 아른 거려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시험치고 논문 쓸 때는 정말 바빴지만 그래도 주일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토요일에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12시가 넘으면 그냥 책을 덮어놓고 잤습니다. 주일 밤에 공부할 일이 있으면 12시까지는 성경을 보다가 12시가 되면 책을 펴고 공부했습니다. 문자적인 성수주일을 하느라고 고생했고 주일에 공부를 안 했으니 다른 사람보다 공부할 시간도 적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보다 공부 못하지 않고 박사학위 공부할 때도 12명 중에 두 번째로 일찍 학위를 받았습니다. 거룩의 연습은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합니다. 거룩의 연습은 그 자체로 우리의 삶에 축복이 됩니다.
둘째, 속된 것을 거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10:15에는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속된 짐승을 잡아먹으라고 하셨을 때에 먹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이 속되다고 한 것은 절대로 먹지 않습니다. 자기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에 먹지 말라고 한 것이기 때문에 먹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속된 것과 거룩한 것을 구별하셨습니다. 속된 것은 먹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은 더러운 것을 깨끗케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레위기 10:10에는 “너희가 거룩하고 속된 것을 분별하며 부정하고 정한 것을 분별하고”라고 하십니다. 선민으로 거룩한 것만 먹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율법에서 복음으로 옮겼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습니다. 율법은 먹을 것과 먹지 못할 것을 구분합니다. 그러나 복음은 먹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않습니다. 마가복음 7:18에는 “모든 음식물을 깨끗하다 하시느니라”고 합니다.
이제 하나님은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십니다. 속된 것을 거룩하게 만들라고 하십니다. 무엇을 먹었나, 무엇을 했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한 목적이 무엇이냐가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더불어 한 것이 거룩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것이 선입니다.
특이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 거룩함은 아닙니다. 거룩함은 오직 하나님과 같이 되기를 추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고, 일하면 거룩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사초’에는 “마음을 쉬고 보면 새들이 날아간 자국까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보면 맑고 거룩한 것이 보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게 하시면 사람이 속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거룩의 기준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디모데전서 4:4∼5,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
모든 것이 선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거룩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경건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거룩하면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 거룩하지 않음이 없습니다. 천사들은 거룩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타락하여 속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원래 사람은 거룩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타락하고 범죄하여 속된 존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속적인 것을 거룩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이 거룩한 것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의복이 거룩한 것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잠이 거룩한 잠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일이 거룩한 일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일의 목적이 하나님이 되므로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가정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업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직장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거룩하게 만들어가는 거룩한 무리,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순간이 거룩한 순간이며 우리의 삶 자체가 은혜입니다. 묵상주의자들 간혹 성과 속의 이분법에 빠지는 우를 범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거룩하고 저것은 속되다고 하는 잘못을 범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속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간디는 “만일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교적 삶을 충만하게 산다면 인도에는 힌두교도는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리스도인의 거룩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은 그래서 중요한 말씀입니다.
존 웨슬리는 “사회의 거룩함 외에 거룩함이란 없다”고 합니다. 기독교를 개인의 종교로 만드는 것은 곧 기독교를 파괴하는 일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현세에 가장 많은 일을 한 그리스도인들은 내세를 가장 많이 생각했던 이들입니다.
비행기를 탄 독실한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옆자리에 앉아 있던 불신자가 비아냥거리기 시작합니다.
“그 책에 적힌 이야기를 다 믿습니까?”
“예, 다 믿습니다.”
“고래 뱃속에 들어간 사람 이야기도 아시나요?”
“알지요. 요나라고 합니다”.
“사람이 고기 뱃속에서 살 수 있다고 보시오?”
“천당에 가서 물어보면 알겠지요.”
“그 사람이 천당에 없다면 어떡할꺼요?”
“그럼 아저씨가 물어보면 되겠네요”.
거룩하지 못한 사람은 거룩하지 못한 생각만 합니다. 하나님 없이 보는 성경이 거룩할 리가 없습니다. 하나님 없이 하는 일이 거룩할 리가 없습니다. 거룩은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는 삶입니다.
“I am a gentleman”을 한국말로 무엇이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요즘 아이들은 ‘신사임당’이라고 합니다. 여러분, 신사가 무엇입니까? 신사는 양복이나 구두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사는 마음의 포용력입니다. 수용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수용하는 자세입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아멘’하는 마음이 신사입니다. 신사는 모든 속된 것을 거룩하게 수용하는 자세입니다. 세상의 더러운 것들이 우리 속에 들어와 우리 속의 거룩함으로 거룩하게 변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일입니다. 이것이 성경적 신사이고, 참 신사의 자세입니다.
결론
영화 ‘불의 전차’의 실제 주인공인 에릭 리들(Eric Liddell, 1902. 1. 16∼1945. 2. 21)은 중국 천진에서 스콧틀랜드 선교사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1924년 제8회 파리 올림픽에 영국대표 100미터 단거리 선수로 출전하였으나 100미터 예선 경기가 7월 6일 주일 오후 3시와 5시였다. 에릭은 일정표를 본 후 “나는 주일에는 안 뜁니다!” 라고 단호한 결정을 알렸다. 에릭의 그와 같은 결정은 그의 주일 성수를 위한 자기희생적 결정이었으며 주일은 주님의 날이므로 주님을 위한 일을 해야 한다는 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러자 에릭 리들의 100m 출전 포기를 들은 영국 전체의 반응은 냉소적이었습니다. 그를 가리켜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또는 “신앙을 소매 끝에 달고 다니는 신앙심 깊은척 하는 위선자” 아니면 “조국의 명예를 버린 위선자” 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에릭 리들은 100m 예선 경기를 하던 7월 6일 주일에는 스콧츠 커크(Scats kirk) 장로교회에서 간증 설교를 했습니다. 그 날 에릭 리들은 경기장에 나가 동료 선수들을 격려하는 일도 하지 않고, 평소처럼 주일을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해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다.
100m 경기에서는 영국의 헤롤드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기록은 에릭 리들보다 약간 뒤졌었다. 에릭 리들은 기쁜 마음으로 헤롤드의 우승을 축하해 주었다. 하나님은 에릭 리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에릭 리들은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200 m에서 동메달을 땄고, 400m 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사실 400m 에서는 다른 선수들의 들러리였다. 예선에서만도 스위스의 “임바흐”, 미국의 “피치”와 같은 선수들은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후보로 각광을 받았었다.
드디어 결승의 날이 왔다. 에릭 리들은 신들린 사람처럼 첫 코너를 돌았다. 경기를 지켜보던 전문가들은 “에릭이 저런 속도를 유지하다가는 도중에 쓰러져 죽을지도 모른다.” 고 불안함을 표현하였다. 에릭 리들은 임바흐, 피치 등 우승후보를 제치고 47초 6이라는 세계신기록까지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결승전에 출전할 때 담당 안마사가 쥐어준 쪽지가 응답되었던 것이다.
In the old book it says, “He who honours me-I will honour” Best wishes always.
구약에 이런 글이 있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나도 존중하리라”, 최선의 영광이 있기를 빌면서.
사무엘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그는 처음 400m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처음 200m 는 제 힘으로 최선을 다했고, 나머지 200m는 주님의 도우심으로 빨리 달릴 수 있었습니다.”
그는 주일은 자기를 위한 날이 아니고 주님을 위한 날이라는 사실을 삶으로 설교한
위대한 신앙인이었다.
올림픽 경기로 국가적 영웅이 되었지만, 에릭 리들은 하나님과의 헌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영광을 버리고 선교를 위해 중국으로 갔다. 그 이듬해 그는 영웅으로서의 모든 영광을 내던진 채 그는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24세의 젊은 나이로 중국 선교사로 떠났다. 그는 운동선수의 화려한 명성이 중국의 무지한 농부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에 비할 것이 못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었다. 리들은 12년 간 톈진에서 교사로 봉사하며 복음을 전했으며 그 후 7년 동안 산둥 반도의 곳곳을 다니며 농촌 지역에서 전도를 했다. 마지막으로 2차 세계대전 이 끝나기 전 몇 년 간 1,800명의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일본군 치하 웨이시엔의 수용소에 갇혀 지내며 타인들을 격려하는 삶을 살다가 그의 나이 44세 때인 1945년 뇌출혈으로 사망했다.
2012년 여류 국수 타이틀 보유자인 조혜연(趙惠連, 1985. 6. 7∼)씨는 세계 여자 바둑 최강전이 주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므로 출전 포기를 선언하였습니다. 그 때 많은 비난도 있었지만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고 합니다.
거룩함을 잃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축복하셔서 잘 되게 하십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속된 것을 물리치는 용기와 속된 것을 거룩하게 하는 믿음을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1:5,
지혜를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고 승리하는 지혜가 아니라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기도해야 합니다.
거룩한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지혜를 기도합시다.
우리 모두가 속된 세상에서 거룩하게 사는 성도, 거룩한 무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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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증한 일 ↔ 하나님의 계명에 어긋난 것
- 가증하다는 것은 입으로는 믿음을 말하고 행위로는 믿음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들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디도서 1:16, 저희가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치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레위기 18: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시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도 행하지 말라.
3. 거짓말 하는 자 ↔
-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거짓의 영에 지배 받기 때문입니다.
열왕기상 22:22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4. 두려워하는 자 ↔
- 두려워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56:3∼4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찌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육체의 질병 암과 같은 것이 두려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뉴욕과 같은 대도시에 거주하며 비싼 렌트비로 인한 주거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정말 내가 예수님을 바르게 믿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암이란 질병이 두렵게 할지라도 주거의 문제가 힘들게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그런 것은 잠간 내 삶을 스치고 지나갈 잠시 잠간의 염려일 뿐입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내 이름이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된 그대로 믿음 생활을 바르게 하고 있는가에 있습니다.
5. 믿지 않는 자 ↔
6. 흉악자 ↔
- 흉악(凶惡)이란 귀신에 붙잡힌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5:22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가로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히 귀신들렸나이다.
잠언 13:5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데 이르느니라.
7. 살인자 ↔
8. 행음자 ↔
행음(行淫)을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육체적인 행음
둘째는 영적인 행음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우리 몸에 대해 짓는 죄를 언급한 후에(갈 5:17 이하) 종교적 죄인 우상숭배와 마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이 두가지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상과 방법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없어지지 않고 있다.
먼저 우상이란 말은 아이돌로라트리아(eidololatria)란 헬라어에서 유래했다. 이 말은 우상이란 말과 숭배란 두 말이 합쳐진 합성어다. 구약시대에는 우상숭배가 주변의 이방세계에서 많이 행해져 이스라엘의 유일신 신앙을 위협할 정도였다.
가장 무서운 것이 바알 숭배였다. 바알신은 풍년신이다. 비가 오게 하는 방법으로 바알신이 성행위를 하도록 하면 비가 온다고 믿었다. 그래서 밤이면 창녀들이 바알 신전에 바글바글 모여서 주위 사람들과 성행위를 했으며 바알신이 성행위를 보고 흥분해 비를 내린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생활을 할 때는 만나를 먹었기 때문에 비가 필요하지 않았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 정착해 농사를 지으면서부터 비가 필요했다. 그래서 그 방법으로 그 지역의 사람들에게 바알신을 섬기는 것을 배웠던 것이다.
우상숭배는 신약시대에도 계속됐다. 공통점은 구약시대와 마찬가지로 음행과 함께 일어난다는 점이다. 왜 그런가? 그것은 우상숭배란 영적 음행(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육적 음행과 연결됐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가증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 여호와의 존재를 부인할 뿐만 아니라 그의 영광을 작은 모양 속에 가두어놓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상숭배를 가증하게 여기시는 것이다.
우상 다음으로 두번째 영적 전쟁은 마술(성경에서는 때로 복술이라고 번역)이다. 마술이란 말은 팔마케이야(Pharmakeia)란 헬라어에서 왔는데 이 말에서 유래된 영어 단어가 약국의 조제(Pharmacy)란 말이다. 약을 조제하고 섞는다는 뜻이다. 고대에 약을 사용하여 복술을 행한 데서 유래했다.
마술이라고 하면 보통 마술사들의 눈속임과 환상을 통한 대중적 마술을 연상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마술은 그런 마술이 아니다. 마술로 유명한 것은 사도행전 19장에 기록된 에베소 지역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바울이 여기서 마술책들을 태워 사회적 소요를 일으킨 것이다. 이 마술은 마약과 연결되는 것은 물론이고 더욱 무서운 것은 악령의 역사라는 점이다.
9. 술객(術客) ↔
- 술객이란 하나님의 응답이 없는 것 또는 하나님의 응답이 아닌 것들을 말합니다.
미가 3:7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리울 것은 하나님이 응답지 아니하심이어니와.
다니엘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었으나 꿈의 내용을 알 수 없어 나라 안에 있는 모든 마법사들과 술객들에게 지난 밤 왕이 꾼 꿈을 말하라고 명령합니다. 만일 왕이 꾼 꿈을 말하지 않는다면 모든 술객들과 마법사들은 죽임을 당할 것입니다. 이때 유대 나라에서 붙잡혀 왔던 다니엘도 함께 죽임을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다니엘은 함께 붙잡혀 왔던 세 친구들 아벳느고와 사드락과 메삭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할 것을 부탁하고 아리옥 장관에게 며칠만 기다리면 반드시 왕의 꿈을 알려드릴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드디어 다니엘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앞에서 왕이 꾼 꿈을 이야기 합니다. 다니엘의 이야기를 듣고 왕은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참 신이라고 말합니다.
술객들은 어느 정도 알 수 있지만 모든 것을 알 수 없습니다. 히브리 백성들이 애급에서 나오려 할 때 모세가 지팡이를 던졌을 때 애급 왕의 술객들도 지팡이를 던져 뱀으로 나타나게 했습니다. 그때 모세의 지팡이가 애급의 술객들이 던져 똑같이 뱀이 된 지팡이를 삼켜버렸습니다.
술객들이 행하는 기적은 단순한 기적입니다. 이러한 기적을 성경에서는 “이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사건을 통하여 감추어진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는 기적을 “세메이온” 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과 요한복음에서 사용된 이적이란 단어는 모두 “세메이온” 이라고 합니다.
10. 우상숭배자 ↔
- 우상(偶像)이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 우상(偶像) ; 짝 우(偶), 형상 상(像), 모양 상(像)
짝 우(偶) : 사람 인(亻), 원숭이 우(禺)
형상 상(像) : 사람 인(亻), 코끼리 상(象)
우상이란 한자어는 사람이 힘이 강한 것을 흉내 내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옛날에는 사람들이 무지하여 강한 바람을 또는 불을 때로는 물을 신이라고 믿었습니다. 태풍과 산불과 홍수를 통하여 경험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여호와라는 이름을 계시하시므로 강한 것은 바람과 불과 물이 아니라 "여호와" 라고 계시하셨습니다.
여호와를 직접 체험하고 여호와의 도움으로 애급에서 나왔고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던 히브리 민족은 광야 생활을 시작하며 백성들을 인도할 모세가 눈앞에 보이지 않을 때 그들의 금을 모아 눈으로 볼 수 있는 힘이 강한 황소를 만들고 그 황소가 이제부터 광야에서 인도할 신이라고 함께 춤을 추며 즐거워했습니다. 인생이란 이런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눈으로 보는 믿음이 아니라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을 믿을 수 있는 보배로운 믿음을 강조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토테미즘이 성행하며 소, 고양이, 악어, 매 등의 동물이 신성시되었는데, 이를 미라로 만들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아비스의 암소'라고 불리는 므네비스 신의 성수(聖獸)로 전 국민으로부터 숭배를 받았다. 그들은 이 암소가 죽으면 미라로 만들어 매장하고 새끼소를 구하여 다음 '아비스의 암소'로 인정되면 그것을 수도인 멤피스로 옮겼다. 선별 기분은 검은 암소로 이마에는 삼각형 보양의 흰 반점이, 옆구리에는 달 모양의 반점이 있어야 했다.
한편 파라오는 자주 암소로 상징되는데, 유명한 메네스 왕의 화장터에서 암소는 모습을 한 왕이 적을 격파시키는 그림이 발견되었다. 암소의 힘과 번식력은 오리엔트 각 지방의 농경민족 사이에서 널리 숭배되었다. 당시 이집트의 신앙의 중심지는 멤피스, 헤리오 폴리스, 테베 등이었다.
* 참조: 출32:1-6, 신9:16, 느9:18
시편 135:15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멸망 재촉하는 우상숭배
1938년 9월9일 평양 서문밖교회. 188명의 총대들이 모여 제27회 장로회 총회를 열고 있었다. 방청이 금지된 이날 각 총대 곁에는 일본 형사가 붙어 앉아 삼엄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결국 신사는 종교가 아니므로 참배는 교리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신사참배를 결의했다.
당시 선교사 블레어는 “불법이오”라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묵살당한 채 신사참배가 결의됐다. 사전에 일경(日警)은 총대들에게 총회에 참석하면 신사참배는 죄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할 것, 신사참배 문제가 상정되면 침묵할 것,그렇지 않으면 총대를 사퇴하고 출석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 1938년 9월10일 오전 10시30분. 평양 경찰서장의 각본대로 신사참배는 가결됐다. 총회가 우상숭배를 가결한 것이다. 그로부터 63년이 지난 오늘 일본 총리는 신사참배에 나섰고, 우익단체들도 때를 기다렸다는 듯 신사참배를 들고 나섰다. 우상숭배로 망한 일본이 한 세기도 지나기 전 같은 전철을 다시 밟고 있다. 단 다른 것이 있다면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제발로 걸어가 참배하고 있다는 것이다.형태와 형식이 어떻든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신다. 그리고 멸망의 원인이 된다. 일본은 이 점을 두려워하라.
바알(Baal)은 '주인' , '소유주', '남편'이라는 뜻으로 페니키아와 가나안의 농업 신이다. 성경에 의하면 산당에서 음란한 예식을 거행하고 자해행위를 하며 사람을 번제물로 바치는 일 등을 하였다고 한다.
이 바알 신앙으로 인해 점차 야훼 신앙이 혼란해지자 예언자들로부터 우상숭배라는 이유로 배격되었다. 일반적으로 바알은 천둥과 번개를 나타내는 창으로 땅을 짚고 암소에 올라탄 모습으로 표현된다.
▣ 석가모니의 신격화
석가모니는 임종 직전 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의지하고 아무도 의지하지 말아라 모든 것은 무상하다 해탈을 위해 정진하라고 마지막 교훈을 하였다. 석가모니는 80세에 배탈로 돌아가셨다. 공양받은 음식이 상했던 모양이다. 인간으로서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제자들은 스승이 돌아가시자 스승의 귀한 가르침이 잊혀지지 않고 또 변질되지 않도록 스승의 말씀들을 결집하였다. 이를 위하여 500 제자들이 모여 다문제일의 아난다와 다른 제자들이 자신들이 스승으로부터 들어 기억하고 있는 것을 전체 앞에서 여시아문, "나는 이렇게 들었다"로 시작하여 그 내용을 말하였다.
스승이 돌아가신 후 500년 경 불교 교단은 보수파와 진보파로 크게 둘로 갈라졌다. 보수파는 스승의 가르침을 글자 그대로 따르려 하였다. 그들은 출가하여 자신을 윤회에서 구원하려 정진하였다. 진보파는 대자대비하신 스승의 가르침의 뜻을 살려 전 인류의 구원에 뜻을 두었다. 그들은 역사적인 석가모니는 영원 절대하신 부처님의 화신이라 하여 석가모니를 신격화 시켰고 그를 의지하고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다.
진보파는 자신들을 큰 수레, 대승이라 칭하면서 보수파를 소승, 다시말해 자기자신만 구원하려는 작은 수레라고 깍아내렸다. 보수파는 진보파를 스승의 가르침을 저버린 자들이라 비난하였다.
석가모니는 유훈으로 구원은 자기자신이 이루는 것이니 아무도 의지하지 말라고 하여 자력문을 말씀하셨는데 진보파는 부처님을 의지하여 구원을 얻는다고 타력문을 말하였다. 그 뿐 아니라 스승님은 늘 제행무상 제법무아라고 영원히 실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진보파는 "여시아문"으로 시작하는 책들을 펴내며 스승을 영원히 실재하는 부처님이라 말하니 이것은 "비불"이라는 것이다. "비불"이란 석가모니 스승의 말씀이 아니어서 불교의 경전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진보파에서는 스승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만 경이 아니다. 스승의 뜻을 따른 것도 경이라고 응수하였다. 그러나 석가모니는 실재하는 "범"과 "아"를 말하며 카스트제도를 성립시킨 브라만교와 대립되는 혁신 사상가들 중 하나로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은 없다고 주장하였다.
소승불교는 자신의 구원 중심이다. 그것도 자기 자신이 자기를 구원하려 하고 있다. 구원받아야 할 인간이 어떻게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가. 구원은 하나님께만 있다. 대승불교는 인간 자력 구원보다 신에 의한 타력 구원 중심으로 나아간 것은 진 일보한 것이나 배탈로 돌아가신 인간 석가모니를 영원한 부처님으로 신격화시킨 것은 스승의 가르침과 다른 것이다.
예수님은 정말 대승이시다. 그는 흠도 티도 없으신 성자로 저주의 십자가를 지실 아무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십자가상에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희생제물로 죽으셨다. 온 인류가 탈 수 있는 큰 수레이시다. 예수님은 정말 신이시다. 그는 하나님의 본체셨고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 마리아에게서 나셨고 죽으신 후 다시 살아나셨다.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신이시다.
▣ 맘몬
맘몬(Mommom)은 어느 사이에 현대인들의 거대한 우상으로 탈바꿈했다. 고대는 ‘현인’(Wise Man)이 이상적 모델이었다. 중세는 ‘성자’(Saint)가 이상적 모델이었고, 현대는 ‘부자’(Rich Man)가 이상적 모델이다. 그래서 오늘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금주의 사상을 생활 철학으로 삼고 있다. 황금은 인생의 지고한 행복의 얼굴이며 삶의 목표이다. 또한 성공의 심벌로 착각하기도 한다.
영어에서 돈은 ‘머니’(money)로 사용되고 있다. 이 말은 라틴어 ‘모네타’(moneta)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인류의 재산 분배를 감독하는 신을 모신 사원의 이름으로 ‘신께 의뢰하는 것’이라는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미국에서 제일 돈을 많이 벌었던 부자는 록 펠러이다. 그는 자신의 재산 관리 철학을 “나는 돈의 창고를 맡은 청지기이다. 따라서 이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는 권리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돈을 옳게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번 돈을 옳게 쓰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시행한 사람이었다. 성경은 말한다. “재물은 날개를 내어 하늘에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느니라”(잠 23:5).
성경에는 돈(재물)에 관한 구절이 대략 2천 개 이상이나 된다. 또한 38개의 비유 가운데 16개가 재물과 소유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재물의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말해 주고 있다.
미국 가정의 80%가 자신의 수입 100% 이상을 소비한다고 한다. 이것은 전체 미국인 50% 이상이 물질과 금전의 노예로 전락했다는 증거이다. 그리스도인들조차 이런 함정에 빠지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성경적인 청지기 원리를 무시하고 세속적인 생활 원리를 따랐기 때문이다.
- 21세기 리더십 에세이 / 배수영
▣ 현대인의 우상
우상이란 무엇일까요? 성경에 이르기를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115:4-8)하였습니다. 그러나 우상은 이와 같이 사람이 만든 것이나, 자연물과 짐승에게 절하고 섬기는 것만이 아니라,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골3:5)하신 말씀 그대로 하나님 외에 탐욕으로 더 사랑하고 숭배하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이 곧 우상입니다. 만일 하나님보다 자녀를 더 사랑한다면 자녀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가장 귀한 애정을 빼앗거나 하나님 대신으로 생각하는 것이 있으면 곧 그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최고의 지위를 차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우상에서 멀리하라 하심은 우상숭배만을 금하신 것이 아니라 일보 나아가 하나님만을 섬기라는 절대적인 명령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만 경배하고 그만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고, 만약 다른 신을 두고 섬기면 이는 두 주인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자기의 아내, 자녀 혹은 돈, 명예, 권력, 사업을 우상으로 삼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말은 아내나 그들을 너무 사랑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내나 그들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도 아닙니다. 아내나 그들의 지위를 잘못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즉 자기 아내나 그들을 하나님 보다 더 중하게 여겨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보다 아내나 그들을 더 기쁘게 하려고 애쓴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아내나 자식이나 부모나 사업을 첫째로 생각하고, 하나님을 둘째로 생각하는 사람은 곧 재물이나 아내나 가족을 우상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우상숭배자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정죄함을 받습니다.(겔14:3-8)
따라서 모든 사람은 누군가를 섬기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 않다면, 다른 무엇인가를 섬기고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섬기는 그 ‘다른 무엇’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우상들’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섹스라는 우상, 술이라는 우상, 스타라는 우상, 게임이라는 우상, 돈이라는 우상, 마약이라는 우상, 개인 숭배의 우상, 성공이라는 우상, 과학 기술이라는 우상 등에 빠른 속도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한태완 목사 설교중에서
▣ 현대적 우상의 재앙
넓게 생각해서 2030세대까지를 N세대로 본다면 인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N세대를 빼놓고 21세기 한국교회 부흥을 말하긴 힘들 겁니다. 그 옛날 영국에서 죄수들을 보냈던 호주에는 끔찍한 백호주의가 생겨났지만 선교사들이 희망의 복음을 들고 찾아갔던 뉴질랜드는 원주민과 사랑의 관계로 어우러지면서 세계적인 기독교 국가로 칭송이 자자했었지요. 그러나 얼마 전 ‘뉴질랜드 청소년 자살률 OECD 국가중 1위’란 보도를 접했습니다. 왜 이렇게 슬픈 일이 벌어진 걸까요? 천국 다음 동네같이 아름다운 그곳에서 청소년들이 마약에 중독되고 낙태를 가볍게 여기며 자살이나 꿈꾸리라는 걸 그들의 조상들은 생각이나 했을까요? 또 독일 코스테에 참석하러 함부르크에 가보니 웅장하고 멋진 교회당은 많은데 대부분 문이 잠겨 있거나 주일에도 텅텅 빈다고 하더군요. 유럽 전역에서 기독교가 젊은이들에게 외면당해온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심각성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지경입니다. 한국의 N세대가 정치계의 전면에 등장해 개혁을 유도하고 월드컵 4강을 이루어내는 위대한 과업의 주인공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기독교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냉소적인데다 위험한 성의식,대안 없는 비판, 변질된 페미니즘 수용, 요가나 기(氣) 수련 등을 통한 뉴에이지와의 교합 등은 빈 자리가 늘어나는 청년부나 교회학교 현실과 맞물려 대부분이 1세대인 교회 리더십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구약성경 사사기에는 여호수아와 그 세대 사람들이 열조에게로 돌아가자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악을 행하였는데 그것이 대부분 우상숭배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섹스라는 우상, 술이라는 우상, 스타라는 우상, 게임이라는 우상, 돈이라는 우상, 마약이라는 우상에 이 땅의 N세대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빠져들고 있는지 아는 사람이라면 사사기 2장 14∼15절의 재앙이 남의 얘기처럼 들리지는 않을 겁니다. 그 옛날 이스라엘에서 그 후 세대가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하자 하나님은 진노하셨지요.
/신상언(낮은울타리 대표)
▣ 박제 하나님
중국의 한 황제가 나라를 다스리는데 중책을 맡길만한 인재를 찾았다. 그러던 중 깊은 산에 은거하는 지혜로운 은자에 대해서 듣게 되었다. 황제는 이 은자를 재상으로 세우기로 하고 은자를 모셔 오라고 신하들을 보냈다. 신하들이 은자를 찾아갔을 때 그는 남루하게 옷을 입고 낚시질을 하고 있었다. 신하들의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하던 은자가 이렇게 물었다. “내가 듣기에 대궐에서는 황제님과 백관들이 날마다 아침에 모여 일하기 전에 황금과 보석으로 치장된 박제 거북이를 경배한다고 하는데 정말입니까?” 신하들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은자가 이렇게 말했다. “내 뒤에 흐르는 강에는 거북이가 살고 있지요. 그런데 이 거북이에게 온 몸에 금칠을 하고 박제가 되어 궁궐에 있으라고 하면 거북이가 좋다고 하겠어요?”
하나님을 박제로 만들어서 방안에 고이 모셔 놓는 사람들이 있다. 교회는 나오지만 생활 속에서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고 그 능력을 받아들이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매달리는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요, 나를 통해 활동하시는 하나님이시다.
- 하나님의 프로포즈 / 박상훈
▣ 하나님은 왜 그렇게 우상숭배를 싫어하실까?
십계명은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명하고 있다(출 20:4-5).
우상숭배가 근본적으로 나쁜 이유는
첫째, 우상숭배는 하나님에 대해 근본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다. 물질적인 모양으로 하나님을 드러내려는 모든 시도는 하나님의 본성을 왜곡하는 것이다.
둘째, 우상숭배는 인간의 오만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의 계시보다는 인간의 종교성에 의존하고 있다. 사람이 판단의 기준이 되고 신들이 인간의 이미지로 만들어지고 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을 인류를 창조하신 분으로 인정하기보다는 사람의 형상으로 신들을 끌어내리는 순전히 오만한 행위인 것이다.
셋째, 우상숭배는 사람을 부도덕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호 9:10). 고대 종교들은 자연의 순환에 초점을 맞추었다. 남신과 여신들이 출산을 조정하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의식은 신과 성적으로 접촉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우상숭배자는 참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버렸고(롬 1:18-23) 그것은 역으로 자신의 도덕적인 본성을 상실하게 했으며 또한 인간의 악한 욕망을 드러내는 '부도덕'으로 인도하였다.
넷째, 우상숭배는 귀신과의 접촉점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상 자체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나 우상을 매개로 귀신이 역사할 수 있는 것이다. 우상을 통해 연결된 어떤 초자연적인 능력도 본래는 마귀적이다.
- 비전성경사전 중에서 -
▣ 우상 숭배란 이것이다!
모든 사람은누군가를 섬기고 있다. 만약 하나님을 섬기고 있지 않다면, 다른 무엇인가를 섬기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섬기는 그 ‘다른 무엇’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우상들’이다.
이스라엘 역사는 ‘우상’, ‘조각한 신상’, ‘산당’에 대한 언급으로 가득 차 있다. 이스라엘의 죄악은 언제나 하나님을 떠나서 우상에게로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는 우상 숭배를 단지 다른 죄악들과 동급으로 분류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죄가 아니라, 모든 죄를 일컫는 특별한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 까닭은 모든 죄가 우상 숭배, 즉 하나님의 자리에 다른 것을 가져다 놓는 기본적인 죄악의 한 표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상 숭배를 함으로써, 피조물에 하나님의 지위를 부여한다.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을 우리 문제의 중심이나 해답으로 삼을 때, 우리는 그것을 우상으로 만드는 것이다.
니코틴이나 코카인 같은 마약은 단순히 책상에 놓여 있을 때는 무해하다. 그것들이 손을 뻗어서 우리의 목을 죌 수는 없다. 사실상 마약이 행사하는 힘은, 우리가 자신을 마약에게 내어 줄 때 우리에게서 나오는 힘일 따름이다. 우리가 손을 뻗어서 마약에 손을 대면, 그 마약이 우리를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 점차 그 힘이 마약으로 이전된다. 이것이 우상 숭배의 구조다. 그 자체로는 아무 힘 없는 어떤 것에 인간이 집착에 가까울 만큼 헌신할 때, 그것은 우리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기 시작한다. 그리하여 신이 아닌 것들이 신처럼 행세하게 되는 것이다.
- 「천국만이 내 집은 아닙니다」/ 폴 마샬
▣ 다니엘의 신앙의 자세
본문: 시편 135 장 5 절
"내가 알거니와 여호와께서는 광대하시며 우리 주는 모든 신보다 높으시도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당시 세계 최강국 바벨론에서 사회적 지위를 착실히 쌓아나간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른바 출세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서가 보여 주는 그들의 삶은 한 순간도 하나님 섬기기를 멈추지 않은 지극히 신앙적인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살던 바벨론에서는 벨 신 등 여러 신을 섬기는 일이 공식적으로 강요되었습니다. 또한 왕의 명령은 절대적이므로 그것을 거부한다는 것은 죽음을 담보로 해야만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네 사람은 하나님 섬기기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돈, 인기, 첨단기술, 섹스, 인생의 성공 등 세상 사람들이 ‘신’으로 여기며 추구하는 것들을 함께 섬기자는 유혹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니엘이 가졌던 신앙의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앞장설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하나님이 다니엘로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단 1:8-9).
* 기도: 상대적인 가치가 절대화되는 세상에서 하나님만을 지고의 가치로 여기게 하옵소서.
▣ 생명을 빼앗아가는 가증한 물건
아프리카 선교사의 간증입니다. 의사로서 선교사가 되어 아프리카에 병원을 세웠습니다. 수많은 흑인들을 치료하던 어느 날 아내가 병이 들었습니다. 도무지 무슨 병인지 병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으로 돌아와서 큰 병원을 다 돌아 다녔습니다.역시 병명을 찾지 못 하였습니다. 아내는 점점 생명이 꺼져 가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이왕 죽을 바에는 아프리카로 돌아가서 선교하다가 사명속에 죽겠고 결심하고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 왔습니다. 그 때 영적으로 깊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선교사 부인 팔목에 걸려 있는 팔거리를 유심히 보고 물었습니다. 형형색색의 줄로 꼰 팔찌였습니다. 어디에서 난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병원을 세운 마을에 살고 있는 마술사가 준 장신구였습니다. 그는 그 것이 병의 원인인 것을 알았습니다. 그 마을에 살고 있는 마술사는 예수믿는 이들을 싫어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믿는 이들에게 선물이라는 명목으로 그것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늘 마술을 걸어 왔던 것이었습니다. 선교사 부인은 그 팔찌를 빼냈습니다. 그리고 산산조각을 잘라 버렸습니다. 거짓말처럼 병이 나았습니다. 우리 가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지금부터 약 5년전 아내가 직장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아내는 가구를 보다가 장롱에 용이 조각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제법 비싼 장이었지만 과감하게 바꾸어 버렸습니다. 지난 주간 수술한 의사에게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중앙병원 유창식 박사가 말했습니다. "이제는 의사를 만날 필요가 없습니다. 건강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집에 가면 술병들이 구구 색색 놓여져 있는 것을 봅니다. 가증한 물건들입니다. 결코 복을 주지 못 합니다. 자식들이 이렇게 아버지가 술을 많이 마셨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술종류가 이렇게 많고, 술병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알아서 유익될 것 없습니다. 다 깨뜨려 버려야 합니다.
"너는 가증한 것을 네 집에 들이지 말라 너도 그와 같이 진멸 당할 것이 될까 하노라 너는 그것을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하라 그것은 진멸 당할 것임이니라"(신7:26)
/강문호 목사(갈보리선교교회)
▣ 우상에 관한 성경 말씀
0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은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0 너희는 헛것을 위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19:4)
0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목상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레 26:1)
0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柱像)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木像)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偶像)들을 불사를 것이니라(신 7:5)
0 우상은 은과 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으로 소리도 못하느니라 우상을 만드는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와 같으리로다(시 115:4-8)
0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이사야 44:6)
0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0 이 세상에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전 5:10)
0 너희는 우상 숭배하는 자가 되지 말라(고전 10:7)
0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갔느니라(고전 12:2)
0 ...탐심은 우상숭배니라(골 3:5)
▣ 우상에 관한 금언
* 나는 어느 종교인 치고 자기 종교에 자부심을 갖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 유교의 공자에 대해여 자부심을 갖는 사람을 한 사람도 만나보지 못했으며, 마호메트 교인치고 자기가 마호메트의 추종자인 사실에 자부심을 갖는 사람도 없다.(드와이트 라마틴 무디)
* 세계 제 2차 대전은 아마테라스 신과 여호와의 싸움이다.(일본 천왕)
* 집이나 명예나 권세나 돈이나 심지어는 가족에 이르기까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우상 숭배가 된다.(한경직)
*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가 음란이요, 우상 숭배는 신앙적으로 음란한 행위를 하는 것이다.(한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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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1. 속된 것(πᾶν κοινὸν) anything defiling (더러운 것)
* πᾶς(3956. pas)
Definition : all, every
Usage : all, the whole, every kind of.
* κοινός(2839. koinos)
Definition : common
Usage : (a) common, shared,
(b) Hebraistic use : profane; dirty, unclean, unwashed.
2. 가증한 일(ποιῶν βδέλυγμα) practicing abomination (역겨운 짓을 하는 사람)(흉측한 짓)
* ποιέω(4160. poieó)
Definition : to make, do
Usage : (a) I make, manufacture, construct, (b) I do, act, cause
* βδέλυγμα(946. bdelugma)
Definition : a detestable thing
Usage : an abominable thing, an accursed thing.
3. 거짓말 하는 자(ψεῦδος) a lie (거짓말쟁이)(거짓을 일삼는 사람)
* ψεῦδος(5579. pseudos)
Definition : a falsehood, untruth, lie
Usage : a lie, falsehood, untruth; false religion.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현대인 번역)(공동번역)
1. 두려워하는 자(δειλοῖς) to the cowardly (비겁한 사람)
* δειλός(1169. deilos)
Definition : cowardly, fearful
Usage : cowardly, timid, fearful
2. 믿지 아니하는 자(ἀπίστοις) unbelieving (불신자)(믿음이 없는 자)
* ἄπιστος(571. apistos)
Definition : incredible, unbelieving
Usage : unbelieving, incredulous, unchristian; sometimes subst: unbeliever.
3. 흉악한 자(ἐβδελυγμένοις) having become abominable (흉악한 사람)(흉측스러운 자)
* βδελύσσομαι(948. bdelussomai)
Definition : to detest
Usage : I abhor, detest, loathe
4. 살인자(φονεῦσιν) murderers (살인자)
* φονεύς(5406. phoneus)
Definition : a murderer
Usage : a murderer.
5. 행음자(πόρνοις) the sexually immoral (음란한 사람)(간음한 자)
* πόρνος(4205. pornos)
Definition : a fornicator
Usage : a fornicator, man who prostitutes himself.
6. 술객(φαρμάκοις) sorcerers (마술사)
* φάρμακος(5333. pharmakos)
Definition : a poisoner, sorcerer, magician
Usage : a magician, sorcerer.
7. 우상숭배 자(εἰδωλολάτραις) idolaters (우상숭배자)
* εἰδωλολάτρης(1496. eidólolatrés)
Definition : an image worshiper
Usage : a server (worshipper) of an image (an idol).
8. 거짓말하는 자(ψευδέσιν) liars (모든 거짓말 하는 자)(모든 거짓말쟁이들)
* ψευδής(5571. pseudés)
Definition : lying, false
Usage : false, deceitful, lying, un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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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장
느부갓네살 왕(Nebuchadnezzar, B.C. 605∼562)이 꿈을 꾸었는데, 박사들을 불러 그 내용과 해석을 요청하나 답하는 이가 없었다. 진노한 왕이 박사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할 때, 다니엘은 왕의 경호실장인 “아리옥”에게 기한을 주시면 답하겠다고 요청한다. 다니엘은 세 친구들에게도 기도를 부탁하고 기도하는 중에 하느님의 응답을 받는다. 이에 다니엘은 왕 앞에 나아가서 그의 꿈과 의미를 제시하는데, 꿈의 내용은 왕이 광채가 나는 큰 신상을 보았다는 것인데, 그 신상의 머리는 금, 가슴과 팔들은 은, 배와 넓적다리는 놋, 그 종아리는 철, 그 발은 일부 철, 일부 진흙이었다. 여기 네 부분은 각기 바벨론, 페르시아 또는 메대, 그리스, 로마의 네 제국들을 지시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꿈 가운데 뜨인 돌이 갑자기 공중으로 날아올라, 그 신상의 발을 쳐서 모든 부분을 박살내고 그 뜨인 돌은 온 세상을 가득 덮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세상 제국의 근본을 쳐서 멸하고 온 세상을 정복한다는 의미로 해석한다. 그런데 신상의 발만 쳤는데, 어찌하여 모든 부분들이 박살났던가? 이는 어떤 우상을 칠 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일 것이다. 문제는 역사상 다른 시대에 존재했던 네 제국 중에서 마지막 로마 제국을 상징하는 발을 칠 때 그 이전의 세 제국들까지 박살났다는 영적 의미가 무엇이냐는 것이다. 영적으로 보건대, 네 제국은 사실 본질상 하나이다. 그 관습과 문화나 형태는 다르게 변했을지라도, 세상 나라는 어디까지나 사단의 지배 하에서 지탱되는 점에서 성격이 동일하다. 그러므로 로마 시대에 전파된 복음이 로마를 치는 것은 사단의 권세를 꺾고 사단의 문화를 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로마가 앞의 세 제국과 같은 영적 원리로 지배당했다면, 로마를 쳤지만, 결국 로마에 내려온 이전 제국들의 그 모든 영적 원리도 함께 절단되는 셈이다. 2장의 꿈에 나타난 세상 나라들은 7장에서도 나타나는데, 거기서는 짐승들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다니엘 7장
다니엘은 네 짐승들이 바다에서 올라오는 것을 본다.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고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 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다. 셋째는 표범과 같은 데 등에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셔 버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다니엘이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다니엘이 다시 보니,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여 있었다. 또 다니엘이 이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다. 다니엘 7장의 네 짐승 환상은 다니엘 2장에 제시된 왕의 꿈과 내용상 동일한 것이다. 세상 나라들은 성도 다니엘이 보기에 약육강식의 야수. 네 짐승은 다니엘 2장의 그 네 제국들을 가리킨다(바벨론, 페르시아와 메대, 헬라, 로마). 이런 짐승들과 달리 “사람 같은 이”는 바로 2장에서 “뜨인 돌”로 언급된 그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에게 영광과 권세와 나라가 주어진 것은 신약에서 십자가 수난과 부활, 승천 이후에 그가 보좌에 좌정하심으로 성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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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1장은 요한계시록의 결론이며 성경 전체의 결론이라고도 하겠습니다. 성경의 결론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수 있고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할 사람들은 누구인가를 말씀합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될 수 없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1. 속된 것(πᾶν κοινὸν) anything defiling (더러운 것)
* πᾶς(3956. pas)
Definition : all, every
Usage : all, the whole, every kind of.
* κοινός(2839. koinos)
Definition : common
Usage : (a) common, shared,
(b) Hebraistic use : profane; dirty, unclean, unwashed.
2. 가증한 일(ποιῶν βδέλυγμα) practicing abomination (역겨운 짓을 하는 사람)(흉측한 짓)
* ποιέω(4160. poieó)
Definition : to make, do
Usage : (a) I make, manufacture, construct, (b) I do, act, cause
* βδέλυγμα(946. bdelugma)
Definition : a detestable thing
Usage : an abominable thing, an accursed thing.
3. 거짓말 하는 자(ψεῦδος) a lie (거짓말쟁이)(거짓을 일삼는 사람)
* ψεῦδος(5579. pseudos)
Definition : a falsehood, untruth, lie
Usage : a lie, falsehood, untruth; false religion.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현대인 번역)(공동번역)
1. 두려워하는 자(δειλοῖς) to the cowardly (비겁한 사람)
* δειλός(1169. deilos)
Definition : cowardly, fearful
Usage : cowardly, timid, fearful
2. 믿지 아니하는 자(ἀπίστοις) unbelieving (불신자)(믿음이 없는 자)
* ἄπιστος(571. apistos)
Definition : incredible, unbelieving
Usage : unbelieving, incredulous, unchristian; sometimes subst: unbeliever.
3. 흉악한 자(ἐβδελυγμένοις) having become abominable (흉악한 사람)(흉측스러운 자)
* βδελύσσομαι(948. bdelussomai)
Definition : to detest
Usage : I abhor, detest, loathe
4. 살인자(φονεῦσιν) murderers (살인자)
* φονεύς(5406. phoneus)
Definition : a murderer
Usage : a murderer.
5. 행음자(πόρνοις) the sexually immoral (음란한 사람)(간음한 자)
* πόρνος(4205. pornos)
Definition : a fornicator
Usage : a fornicator, man who prostitutes himself.
6. 술객(φαρμάκοις) sorcerers (마술사)
* φάρμακος(5333. pharmakos)
Definition : a poisoner, sorcerer, magician
Usage : a magician, sorcerer.
7. 우상숭배 자(εἰδωλολάτραις) idolaters (우상숭배자)
* εἰδωλολάτρης(1496. eidólolatrés)
Definition : an image worshiper
Usage : a server (worshipper) of an image (an idol).
8. 거짓말하는 자(ψευδέσιν) liars (모든 거짓말 하는 자)(모든 거짓말쟁이들)
* ψευδής(5571. pseudés)
Definition : lying, false
Usage : false, deceitful, lying, untrue.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불못에 던지우는 것은 “둘째 사망” 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Ⅲ. 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하는가?
-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생명책의 결론입니다(계 13:8, 21:27).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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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과 2장은 낙원에서 쫓겨난 사건을 기록한 “실락원(失樂園)”에 관한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은 낙원을 회복한 “복락원(福樂園)”에 관한 말씀입니다.
미국에 입국하려면 반드시 공항에서 입국 심사장을 지나야 합니다. 입국 심사장에 들어가면 내국인을 위한 줄과 외국인을 위한 줄로 구분하여 심사를 받게 됩니다. 내국인의 경우 심사 과정이 아주 간단합니다. 미국 여권만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경우 반드시 입국할 수 있는 비자를 확인합니다. 심지어 비자를 확인한 후에도 몇 가지 질문을 합니다. 얼마동안 머물 것인가? 어디에서 머물 것인가? 방문 목적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을 받습니다.
말라기 3:16~18 :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A scroll of remembrance)에 기록하셨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my treasured possession)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을 분별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요한계시록 13:4~8 :
용(사탄)이 짐승(적그리스도)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1차, 2차 휴거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제목 : 어린 양의 생명책
본문 : 계 21:27 빌 4:2 요 3:16 행 16:31
어느 날 밤 어린 에디는 천국에 관한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그는 천국 문 밖에 모여 있는 많은 군중들 가운데 서 있었다. 그의 곁에는 아빠, 엄마, 두 누이들과 형이 서 있었다. 천사가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이름들을 부르고 있었다. 곧 천사가 “윌리엄 웹스터 네이버”라는 이름을 불렀다.
에디의 아빠는 힘차게 대답했다. “네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는 천국으로 들어가기 위하여 앞으로 나갔다. 어린 에디는 아빠의 손을 잡으면서 “아빠, 나도 데려가 주세요.”라고 말했다. 아빠가 대답했다. “안된단다, 에디야! 네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면 우린 곧 만날 수 있을거야. 내 이름으로는 네가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단다.” 잠시 후에 천사가 “줄리아 마리아 네이버”라는 이름을 불렀다. 에디의 엄마가 “네,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엄마가 천국문을 향해 떠나려 하자 어린 에디는 엄마의 손을 잡으면서 말했다. “엄마, 나도 엄마랑 함께 가게 해주세요.” 엄마가 대답했다. “안된단다, 에디야! 너는 엄마와 함께 갈 수 없단다. 너는 네 이름이불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단다.” 곧이어 에디의 큰 누이 이름을 불렀다. 그녀는 대답하고 천국문으로 들어갔다. 에디는 자기의 이름이 불리기를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서 있는동안 얼마나 슬프고 외롭게 느껴졌는지 모른다. 곧 에디의 작은 누이 헬렌이 천사의 부름에 대답했다. 바로 그 다음 에디는 에디는 “로버트 에드워드 네이버!” 라고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어린 에디는 기뻐 소리쳤다. “네, 여기 있어요.” 에디가 너무 큰 소리로 대답해서 그 바람에 잠을 깼다. 그 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아래층 침실에서 잠자고 있던 엄마와 아빠도 잠을 깨고 말았다. 어린 에디는 그 꿈을 결코 잊을 수가 없었다. 예수님이 자기의 구주라는 것과 자기 이름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이란 심판을 위한 책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은 예수를 믿을 때에 이미 심판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반면에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한다고 하셨습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상징합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할 자들은 누구인가?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Ⅲ. 왜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야 하는가?
Ⅰ.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할 자들은 누구인가?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1. 속된 것(πᾶν κοινὸν) anything defiling (더러운 것)
* πᾶς(3956. pas)
Definition : all, every
Usage : all, the whole, every kind of.
* κοινός(2839. koinos)
Definition : common
Usage : (a) common, shared,
(b) Hebraistic use : profane; dirty, unclean, unwashed.
2. 가증한 일(ποιῶν βδέλυγμα) practicing abomination (역겨운 짓을 하는 사람)(흉측한 짓)
* ποιέω(4160. poieó)
Definition : to make, do
Usage : (a) I make, manufacture, construct, (b) I do, act, cause
* βδέλυγμα(946. bdelugma)
Definition : a detestable thing
Usage : an abominable thing, an accursed thing.
3. 거짓말 하는 자(ψεῦδος) a lie (거짓말쟁이)(거짓을 일삼는 사람)
* ψεῦδος(5579. pseudos)
Definition : a falsehood, untruth, lie
Usage : a lie, falsehood, untruth; false religion.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현대인 번역)(공동번역)
1. 두려워하는 자(δειλοῖς) to the cowardly (비겁한 사람)
* δειλός(1169. deilos)
Definition : cowardly, fearful
Usage : cowardly, timid, fearful
2. 믿지 아니하는 자(ἀπίστοις) unbelieving (불신자)(믿음이 없는 자)
* ἄπιστος(571. apistos)
Definition : incredible, unbelieving
Usage : unbelieving, incredulous, unchristian; sometimes subst: unbeliever.
3. 흉악한 자(ἐβδελυγμένοις) having become abominable (흉악한 사람)(흉측스러운 자)
* βδελύσσομαι(948. bdelussomai)
Definition : to detest
Usage : I abhor, detest, loathe
4. 살인자(φονεῦσιν) murderers (살인자)
* φονεύς(5406. phoneus)
Definition : a murderer
Usage : a murderer.
5. 행음자(πόρνοις) the sexually immoral (음란한 사람)(간음한 자)
* πόρνος(4205. pornos)
Definition : a fornicator
Usage : a fornicator, man who prostitutes himself.
6. 술객(φαρμάκοις) sorcerers (마술사)
* φάρμακος(5333. pharmakos)
Definition : a poisoner, sorcerer, magician
Usage : a magician, sorcerer.
7. 우상숭배 자(εἰδωλολάτραις) idolaters (우상숭배자)
* εἰδωλολάτρης(1496. eidólolatrés)
Definition : an image worshiper
Usage : a server (worshipper) of an image (an idol).
8. 거짓말하는 자(ψευδέσιν) liars (모든 거짓말 하는 자)(모든 거짓말쟁이들)
* ψευδής(5571. pseudés)
Definition : lying, false
Usage : false, deceitful, lying, untrue.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불못에 던지우는 것은 “둘째 사망” 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20:14∼15,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Ⅲ. 왜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하는가?
- 생명책이란 어린 양의 생명책을 말합니다(계 13:8, 21:27).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는 어린 양을 믿은 사람의 이름만 기록됩니다. 어린 양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한계시록 1:5b,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어린 양의 피로 우리를 우리 죄에서 해방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즉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신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요한계시록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요한계시록 14:5∼6,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4:8b,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어린 양의 생명책
요한계시록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5,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5:12,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7:10,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7:14,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요한계시록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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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11,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
사도행전 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예수님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인가?
그렇습니다. 예수님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런 배타적인 표현은 포스트모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귀에는 거슬리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사실입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통해서 얻는 구원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가르칩니다.
예수님도 친히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많은 길들 중에 하나의 길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유일하고 하나뿐인 길이 되십니다. 명성, 업적, 전문지식 또는 개인적인 경건을 막론하고 그 누구도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올 수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인 이유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1. 예수님은 구세주로서 “하나님께 택함”을 받으셨습니다(벧전 2:4).
2.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오고 다시 올라가신 유일한 분입니다(요 3:13).
3.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의 삶을 사셨던 유일한 분입니다(히 4:15).
4. 예수님은 죄에 대한 유일한 희생 제물입니다(요일 2:2; 히 10:26).
5. 예수님만이 율법과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마 5:17).
6. 예수님은 죽음을 영원히 정복하신 유일한 인간입니다(히 2:14-15).
7.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입니다(딤전 2:5).
8. 예수님은 하나님이 “지극히 높이신”(빌 2:9) 유일한 인간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 외에도 예수님은 다른 여러 구절에서 자신만이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7장 21∼27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믿음의 대상으로 제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말씀이 생명이라 말씀하셨습니다(요 6:63).
예수님은 자신을 믿는 자들은 영생을 얻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요 3:14-15). 예수님은 양의 문이고(요 10:7),
생명의 떡이며(요 6:35),
부활입니다(요 11:25).
예수님 외에 어느 누구도 이런 명칭들을 주장함이 온당치 않습니다.
사도들의 설교는 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산헤드린 공회를 향해 예수님만이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분명히 선포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바울은 안디옥에 있는 회당에서 설교할 때,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명백히 밝혔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행 13:38∼39).
모든 교회에게 쓴 글에서 요한은 우리의 죄 사함의 근거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명시합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받았음이요”(요일 2:12). 예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죄를 사할 수 없습니다.
천국에서의 영생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은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라고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구원의 선물을 받으려면 우리는 예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과 그분의 부활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로마서 3장 22절).
예수님 사역의 한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등졌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른 구원자를 찾으려는 희망을 안고 떠났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요 6:67). 베드로의 대답은 그야말로 옳습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요 6:68∼69). 영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베드로의 믿음을 우리도 확신하며 신앙생활에 성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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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이전의 사람들을 어떻게 구원하실까?
잠언 28:18,
성실히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나 사곡히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잠언 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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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돌 위에 기록한 새 이름(요한계시록 2:12~17)
요한계시록은 박해를 받아 밧모 섬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던 요한이 계시를 받아 기록한 성경입니다. 주님은 요한에게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는 그 편지들의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편지들은 그 형식이 통일되어 있습니다. 먼저 교회의 이름이 나옵니다. 그 다음에 그 교회가 한 일에 따라 칭찬, 또는 책망, 또는 칭찬과 책망을 함께 받는 것이 나옵니다.
이어서 ‘이기는 자에게는 ‘이런 것을 주겠다.’는 말이 나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하는 말씀으로 끝을 맺습니다.
주님은 이기는 자에게 무엇을 주겠다고 하셨습니까?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는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리라“(계 2:8)라고 하였습니다.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는 “이기는 자에게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계 2:11)라고 하셨습니다.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는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계 2:26~28)고 하셨습니다.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는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라고 하셨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는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라고 하셨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는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하리라”(계 3:21)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이기는 자들이 되어 이와 같은 상들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 가운데는 주님께 꾸지람은 듣지 않고 칭찬만 받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칭찬은 듣지 못하고, 꾸지람만 받은 교회들도 있습니다. 칭찬도 받고 동시에 꾸지람도 받은 교회들도 있습니다. 아까 각 교회의 이기는 자들에게 주는 상을 말할 때 버가모 교회를 빼놓았는데 버가모 교회는 칭찬도 받고 꾸지람도 받은 교회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주님께서는 버가모 교회의 성도들이 주위 환경이 나쁜 가운데 굳건한 믿음을 가진 것은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발람이나 니골라 당 같이 잘못된 교훈을 지키는 자들을 용납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버가모 교회에게 하신 말씀 가운데, 이기는 자에게는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다는 것을 가지고 은혜와 교훈을 얻기 원합니다. 주님께서는 이기는 자에게는 흰 돌을 주겠다고 하십니다. 흰 돌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흰 돌은 먼저 죄가 사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사야서 1장 18절을 봅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사죄를 약속하는 말씀들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눈과 같이, 양털 같이 희게 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14절의 말씀을 보세요.
거기에는 인침을 받은 십사만사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님은 이들에 대해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상합니다. 피에 그 옷을 씻었으면 그 옷이 붉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희게 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흰색이 우리의 사죄를 상징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흰 돌이 나오는 것은 당시의 재판제도 때문일 것입니다. 당시에도 배심원 제도가 있었습니다. 배심원들이 피고와 증인의 진술을 듣고 유죄이냐, 무죄이냐를 판단해서 의사를 표시합니다. 이 때 피고가 유죄라고 생각하는 배심원은 검은 돌을 던졌습니다. 피고가 무죄라고 생각하는 배심원은 흰 돌을 던졌습니다. 주님은 최후 심판에서 우리에게 흰 돌을 주십니다. ‘너는 무죄이다!’ 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믿음으로 이기는 자들이 되어 흰 돌을 받아 ‘너는 사죄함 받은 존재이다.’ ‘너는 이 흰 돌과 같이 깨끗한 존재이다.’ 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 사실이 주님을 통해 선포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흰 돌은 또 가장 귀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색들이 나옵니다. 그 가운데에서 흰 것은 가장 귀한 것을 말할 때 사용되는 일이 많습니다. 특히 옷의 경우에 그런 일이 많습니다.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 그 옷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다고 마태복음 17장 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무덤을 보려고 갔는데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 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 같고 그 옷은 눈과 같이 희었다고 마태복음 28장 1절에서 3절까지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실 때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제자들 곁에 서서 예수님께서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하셨습니다(행 1:10).
요한계시록에서는 특히 흰 옷을, 이기는 자, 순교자, 구원 받은 자, 주님, 그리고 하늘 군대들이 입는 것으로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까 이기는 자들에게 주는 상을 말씀드렸는데 그 가운데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하신 말씀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는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6장 11절에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에게, 줄여 말해서 순교자들에게 각각 흰 두루마기를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9장 14절에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께서 백마를 탔는데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옷만 흰 것이 귀한 것이 아닙니다. 14장 14절에는 머리에 금 면류관이 있고 손에 예리한 낫을 가진 인자와 같은 이가 흰 구름 위에 앉아있는 것이 나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1절에는 심판주가 크고 흰 보좌에 앉아서 심판하는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교회력에 따라 강단 덮개와 목사님들의 가운 위에 걸치는 스톨의 색을 각각 다르게 씁니다. 이것을 예전색(禮典色)이라고 부르는데 다섯 가지 색을 씁니다. 주현절과 사순절 사이인 지금은 녹색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올해 주보를 만들 때 표지색깔을 교회력의 예전색과 꼭 일치시키지는 못하지만 참고는 하려고 합니다. 삼월 첫째 주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는데 그 때는 주보 표지가 보라색이 될 것입니다. 부활절과 성탄절 당일, 그리고 그 뒤 얼마동안은 어떤 색을 씁니까? 흰 색을 씁니다. 이것 역시 흰색이 가장 고귀한 색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기는 자들에게 흰 돌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청주에 가면 흰 돌 감리교회가 있습니다. 그 지역의 대표적 교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흰 돌이 이렇게 좋은 것이기 때문에 교회 이름을 이렇게 정한 것 같습니다. 그 교회는 교회당도 흰 색으로 단장했습니다. 찬안 안서동에 백석대학교가 있습니다. 원래 이름은 천안외국어대학인데 재작년(2004년)에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문득 ‘흰 돌을 한자로 바꾸면 백석(白石)인데 이 학교도 그 때문에 이름을 바꾸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지나가는 생각으로 가져 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흰 돌을 주겠다는 것은 가장 귀한 것을 주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이기셔서 흰 돌을 받으시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 돌 위에,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이기는 자에게 새 이름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도 새 이름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까 읽어드린 요한계시록 3장 12절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읽어드립니다.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또 어떤 사람이 새 이름을 받습니까? 하나님은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게 새 이름을 주십니다. 이사야서는 뒷부분에서 끝까지 믿음을 지킨 사람들에 대해 말하면서 62장 2절에서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사 62:2)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일꾼들에게, 종들에게 새 이름을 주십니다. 이사야서 65장에는 패역한 자들, 여호와를 버리며 하나님의 성산을 잊고 우상에게 예배하는 자들과 하나님의 종들을 대조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패역한 자들은 여러 가지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사야서 65장 15절에서 하나님은 그들의 이름은 저줏거리가 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부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새 이름으로 부르겠다는 뜻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은 그의 종들에게, 그가 크게 쓰시는 일꾼들에게는 새 이름을 주신 일이 여럿 있습니다. 아브람에게는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주셨습니다. 사래에게는 사라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발꿈치를 잡았다.’는 매우 이상한 뜻의 이름을 가지고 있던 야곱에게는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라는 뜻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바요나 시몬, 또는 게바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제자에게는 ‘반석’이라는 뜻을 가진 베드로라는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사울은 바울이 되게 했습니다. 권사취임예배를 드리는 오늘, 우리가 특별히 기억해야 할 새 이름은 바나바입니다. 바나바의 원래 이름은 요셉입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그를 바나바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행4: 16) 바나바는 ‘위로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예전 성경에는 권위자(勸慰者)라고 되어 있습니다. 권면하고 위로하는 일, 권사님들이 해야 할 일을 잘 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취임하는 스물다섯 분 권사님들, 그리고 모든 권사님들, 바나바라는 새 이름을 받을 수 있도록 권면과 위로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해 상반기에 하려는 일 가운데 하나가 성도들의 교적부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교적부 새 양식을 만들어 성도들의 교적을 정확하게 올리려고 합니다.
이기는 자들이 되어서,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어서 새 이름을 받는 여러분이 되고 제가 되기 바랍니다. 내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기쁜 일입니다. 예수님은 70인이 돌아와 보고할 때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딘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눅10: 20) 하셨습니다. 우리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되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 꼭 그래야 되는 일입니다. 안 그러면 정말 큰 일 나는 일입니다.
찬송가 532장 가사를 생각해 보세요.
구름 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버리고
오직 천국의 복만 사모하며 사니 주여 내 작은 이름 기억하옵소서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하셨을까
주여 보배피로써 모든 죄 씻으사 나의 부정한 것을 씻어 맑히소서
흰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었으니 지금 내 작은 이름 기록하옵소서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하셨을까
죄가 하나도 없고 아무 병도 없는 영화롭고도 밝은 천국 올라가서
주와 같이 그 곳에 길이 살리로다 이런 소망이 삶은 참된 행복이라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하셨을까
하늘나라에 내 이름이 기록되는 일이 너무나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이 찬송을 작사한 분은 “주가 나의 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하셨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반복해서 묻고 있는 것입니다.
영어 원문으로 이 찬송의 가사를 보면 이 말이 더 자주, 더 간절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절 후반부의 영문 가사입니다.
In the book of Thy kingdom, With it's pages so fair Tell me, Jesus, my Saviour, Is my name written there
1절과 2절의 영문 가사입니다.
Is my name written there Oh the page white and fair? Is the book of Thy kingdom. Is my name written there?
찬송가 168장 “하나님의 나팔소리 천지 진동할 때에” 이 찬송도 후렴에서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나팔 불 때 나의 이름 부를 때에 잔치 참여 하겠네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이름을 불러 주셔야 천국 잔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있어야 그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되기 바랍니다.
기록되는데 저 끝에 조그맣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사죄함 받고, 귀한 존재가 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일을 해서 새로운 이름을 갖고 그 이름이 흰 돌에 큼직하게 기록되기 바랍니다. 이기는 자에게 흰 돌을 주고 새 이름을 기록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합니다.
에베소서 6장 10절에서 17절까지 말씀은 믿음으로 이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악한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여러 가지 구체적인 무장이 나오는데 ‘믿음으로 무장한다.’ 이렇게 기억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대장이신 예수님께 충성하는 것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합니다. 믿음으로 이겨서 새 이름이 새겨진 흰 돌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특히 오늘 취임하는 권사님들 꼭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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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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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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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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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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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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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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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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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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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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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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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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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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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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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Ⅰ(시편 69:28) |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May they be blotted out of the book of life and not be listed with the righteous.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 도말(塗抹) be blotted out of
- 진흙 도(塗), 칠할 도,(塗) 길 도(塗)
- 자를 말(抹), 지울 말(抹)
1. 발라서 드러나지 않게 함
2. 이리저리 임시로 둘러맞춰서 처리하거나 꾸며댐
* 의인(義人) the righteous
성경의 가르침은 의인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도서 7:2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로마서 3: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의인이 얼마나 없었는지를 정확하게 증거 하셨던 사건이 소돔과 고모라 성에 대한 불의 심판이라고 하겠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 의로운 사람 몇 명이 없었기 때문에 끔직한 심판을 받았을까요?
하박국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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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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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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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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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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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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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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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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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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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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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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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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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Ⅰ(시편 69:28) |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May they be blotted out of the book of life and not be listed with the righteous.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 도말(塗抹) be blotted out of
- 진흙 도(塗), 칠할 도,(塗) 길 도(塗)
- 자를 말(抹), 지울 말(抹)
1. 발라서 드러나지 않게 함
2. 이리저리 임시로 둘러맞춰서 처리하거나 꾸며댐
* 의인(義人) the righteous
성경의 가르침은 의인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도서 7:20,
선을 행하고 죄를 범치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아주 없느니라.
로마서 3: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의인이 얼마나 없었는지를 정확하게 증거 하셨던 사건이 소돔과 고모라 성에 대한 불의 심판이라고 하겠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 의로운 사람 몇 명이 없었기 때문에 끔직한 심판을 받았을까요?
하박국 2: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의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니라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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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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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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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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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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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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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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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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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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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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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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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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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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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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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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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 Ⅱ(빌립보서 4:3) |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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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
|
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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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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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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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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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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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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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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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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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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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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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 Ⅲ(요한계시록 3:5) |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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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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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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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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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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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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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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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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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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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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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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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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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0-27
생명책(生命冊) Ⅳ(요한계시록 20:12) |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죽은 자들(οἱ νεκροὶ) ; the dead
- νεκρός(3498, nekros)
Definition : dead
Usage : (a) adj, dead, lifeless, subject to death, mortal.
(b) noun: a dead body, a corpse.
* 펴 있고(ἠνοίχθησαν)
* 펴졌으니(ἠνοίχθη)
- ἀνοίγω(455, anoigó)
Definition : to open,
Usage : I open.
* 행위(ἔργα) ; deeds
- ἔργον(2041. ergon)
Definition : work.
Usage : work, task, employment; a deed, action; that which is wrought or made, a work.
마태복음 5:16. 착한 행실
마태복음 11:2, 하신 일
마태복음 11:19, 그 행한 일
마태복음 23:3, 행위는 본 받지 말라
마태복음 23:5, 저희 모든 행위
마태복음 26:10,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cf. 마태복음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대로 갚으리라.
* 행한대로(πρᾶξιν) ; deeds
- πρᾶξις(4234. praxis)
Definition : a deed, function
Usage : (a) a doing, action, mode of action; (Plur) deeds, acts,
(b) function, business
* 심판(ἐκρίθησαν) ; were judged
- κρίνω( 2919. krinó)
Definition : to judge, decide
Usage : (a) I judge, whether in a law-court or privately: sometimes with cognate nouns emphasizing the notion of the verb.
(b) I decide, I think (it) good.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요한계시록 17장부터 20장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무너질 것들에 대한 환상 계시라고 하겠습니다.
17장 : 바벨론의 몰락
18장 : 짐승의 몰락
19장 : 거짓 선지자의 몰락
20장 : 용의 몰락
20장의 구조
1∼3, 용의 결박
4∼6, 천년 동안 왕 노릇
7∼10, 천년이 찰 때 일어날 일
11∼15, 최후의 심판
오늘 본문으로 선택한 말씀에서 관심을 갖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이 질문에 여러분들의 대답을 생각하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
둘째는 “책들”이란 무엇인가?
셋째는 “다른 책”은 무엇인가?
넷째는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인하기 전에 “성도들이 심판의 날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까요? 아니면 받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중간은 없습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신앙적인 특히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죽은 자들”이란 누구인가?
‘생물학적(生物學的)인 죽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영적(靈的)인 죽음’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혼돈 때문에 성도들이 심판에 대한 이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은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심판을 받지 않습니까?
분명한 믿음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복음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죽은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거짓으로 세상의 복을 즐기며 살았을지라도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책들”이란 무엇인가?
책들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니엘 7장을 찾아야 합니다.
다니엘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구약에서 묵시문학의 대표적인 다니엘서에서 “책들”은 “심판을 위한 책” 이라고 분명하게 예언했습니다.
묵시문학에서 “불”이란 심판을 상징합니다.
다니엘서 7장 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그 보좌는 불꽃,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이렇게 예언된 다니엘서의 말씀은 철저하게 심판을 위한 책들을 펴서 불로 심판하실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책”은 무엇인가?
다른 책은 “생명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을 위한 책은 생명책이 아니라 “책들”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 사람은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까요?
마태복음 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1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뜻”이란 “델레마”라는 헬라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절대불변의 뜻을 의미합니다. “불래”라는 뜻은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뜻”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델레마”라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둘째는 거룩한 삶(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셋째는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심판(審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어떠한 일에 대해 증거에 대해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적 또는 심리학적 용어의 심판
특정 개인의 판결 능력과 인식력의 자질에 대한 의미로 사용되며 지혜 또는 안목이라고도 한다.
법률적 심판
증거 진술 원칙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재판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결이라고도 한다.
종교적 심판 은 모든 인간이 천국 또는 지옥 중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신의 심판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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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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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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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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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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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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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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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0-27
생명책(生命冊) Ⅳ(요한계시록 20:12)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오늘 본문으로 선택한 말씀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먼저 이 질문에 대한 여러분들의 대답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
둘째, “책들”이란 무엇인가?
셋째, “다른 책”은 무엇인가?
넷째,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말씀의 맥을 이어가려면 어떤 내용으로 소개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요한계시록 17장부터 20장의 주제는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무너질 것들에 대한 환상 계시라고 하겠습니다.
17장은 바벨론의 몰락
18장은 짐승의 몰락
19장은 거짓 선지자의 몰락
20장은 용의 몰락
20장의 구조
1∼3절, 용의 결박
4∼6절, 천년 동안 왕 노릇
7∼10절, 천년이 찰 때 일어날 일
11∼15절, 최후의 심판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인하기 전에 “성도들이 심판의 날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까요? 아니면 받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중간은 없습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신앙적인 특히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죽은 자들”이란 누구인가?
죽은 자들에 대한 해석을 크게 두 가지로 소개됩니다. 첫째는 ‘생물학적(生物學的)인 죽음’이라고 해석합니다. 둘째는 ‘영적(靈的)인 죽음’이라고도 해석합니다. 두 가지 해석이 사용되기 때문에 심판에 대한 이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은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심판을 받지 않아야 합니까?
성경적인 믿음 특히 예수님께서 심판에 대하여 가르친 말씀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성경적인 심판관이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죽은 자들이란 생물학적 죽음이 아니라 예수 밖에 있던 사람들로서 영적인 죽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영적으로 죽은 자들만이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거짓으로 세상의 복을 즐기며 살았을지라도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서 부자는 이 세상에서 매일같이 화려한 옷과 맛있는 음식과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연회를 즐기며 살았습니다. 반면에 거지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을 먹었고 심지어 그의 육체는 헌데를 앓고 있었는데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아주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부자와 같은 삶이 좋습니까? 아니면 거지 나사로와 같은 삶이 좋습니까? 당연히 부자와 같은 삶이 좋습니다. 그런데 심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죽음 이후의 또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부자와 거지가 모두 죽었습니다. 세상에서 부자의 삶을 즐기던 인생들을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죽어서 어디로 갔습니까? “음부(陰府)”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거지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 음부에서 부자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있는 거지 나사로에게 “네 손가락으로 물 한 방울만 떨어트려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런데 음부와 아브라함의 품 사이는 무엇을 주고받을 수 없었기에 부자는 마지막으로 거지 나사로에게 “아직 세상에는 내 형제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에게 가서 제발 죽은 후에 나처럼 이런 세상에 오지 않도록 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때 성경은 “선지자들에게 들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선지가가 누구입니까? 선지자는 곧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또 한 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어떻게 죽은 자가 죽은 자들을 장사할 수 있을까요? 죽은 자란 생물학적인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것을 말합니다.
“책들”이란 무엇인가?
책들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니엘 7장을 찾아야 합니다.
다니엘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구약에서 묵시문학의 대표적인 다니엘서에서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다고 합니다. “책들”이란 “심판을 위한 책”입니다.
“다른 책”은 무엇인가?
다른 책은 “생명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을 위한 책은 생명책이 아니라 “책들”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로서 구원을 받지 못한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까요?
빌립보서 4:6∼8,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은 심판이 아니라 상을 기다리며 믿음의 경주자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우리들은 심판을 받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상을 받기 위하여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상을 받을 수 있는 성경적인 신앙생활의 원리를 소개합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2∼24,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믿음의 기초는 반석과 모래 두 종류뿐입니다. 상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기초는 반석입니다. 반석과 모래를 어떻게 구분합니까?
비와 바람이 몰아 칠 때에 반석위에 세운 신앙의 집은 흔들리거나 무너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래위에 세워진 신앙의 집은 쉽게 무너질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 때문에 건강해야 하고,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려야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를 믿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철저하게 섬김과 희생의 삶이었습니다.
거지 나사로의 삶은 이 세상사람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 삶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거지 나사로는 비록 세상에서는 거지로 살았지만 죽은 후에는 부자가 영원토록 부러워하는 아브라함의 품에서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누려볼 수 없었던 최고의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와 같은 삶을 위하여 예수님처럼 살아볼 수 있는 믿음의 축복을 즐기는 은혜의 한 주간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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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들판에서 양떼를 돌보던 어느 목동이 양떼를 푸른 풀밭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한 후 잠깐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돌아왔습니다. 양떼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근처에서 풀을 뜯던 산양들이 양떼들과 어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목동은 산양들도 모두 자기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목동은 산양을 포함한 모든 양떼들을 몰고 우리로 돌아왔습니다. 목동은 산양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마침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우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창고에 쌓아둔 건초를 양떼에게 나눠주면서 산양에게는 넉넉하게 건초를 나눠주고 자기 양들에게는 약간의 건초를 나눠주었습니다. 목동의 계획은 산양들에게 넉넉한 먹이를 주면 산양들이 목동을 잘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산양들은 우리 안에서 배부르게 먹으며 잘 적응하는 듯했습니다. 비가 멈추었을 때 목동은 양들을 이끌고 초원으로 나왔습니다. 초원에 도착하자 며칠간 굶주렸던 양들은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양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달아나는 산양들을 향하여 목동은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산양의 우두머리가 소리치는 목동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네 양들에게 하는 것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동이 산양을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먹을 것을 넉넉하게 제공한 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할 때 세상은 진실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 세상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 즉 사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한 어려움과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신앙은 환경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유대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들을 도와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를 믿는 성도들이 로마 황제로부터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고통을 받고 있지만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위로와 믿음의 확실한 증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성도들을 위한 구원의 약속을 환상 계시로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내가 원하는 환경과 조건이 내게 닥쳐오지 않을지라도 무너지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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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1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뜻”이란 “델레마”라는 헬라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절대불변의 뜻을 의미합니다. “불래”라는 뜻은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뜻”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델레마”라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둘째는 거룩한 삶(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셋째는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심판(審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어떠한 일에 대해 증거에 대해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적 또는 심리학적 용어의 심판
특정 개인의 판결 능력과 인식력의 자질에 대한 의미로 사용되며 지혜 또는 안목이라고도 한다.
법률적 심판
증거 진술 원칙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재판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결이라고도 한다.
종교적 심판 은 모든 인간이 천국 또는 지옥 중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신의 심판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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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들판에서 양떼를 돌보던 어느 목동이 양떼를 푸른 풀밭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한 후 잠깐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돌아왔습니다. 양떼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근처에서 풀을 뜯던 산양들이 양떼들과 어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목동은 산양들도 모두 자기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목동은 산양을 포함한 모든 양떼들을 몰고 우리로 돌아왔습니다. 목동은 산양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마침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우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창고에 쌓아둔 건초를 양떼에게 나눠주면서 산양에게는 넉넉하게 건초를 나눠주고 자기 양들에게는 약간의 건초를 나눠주었습니다. 목동의 계획은 산양들에게 넉넉한 먹이를 주면 산양들이 목동을 잘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산양들은 우리 안에서 배부르게 먹으며 잘 적응하는 듯했습니다. 비가 멈추었을 때 목동은 양들을 이끌고 초원으로 나왔습니다. 초원에 도착하자 며칠간 굶주렸던 양들은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양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달아나는 산양들을 향하여 목동은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산양의 우두머리가 소리치는 목동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네 양들에게 하는 것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동이 산양을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먹을 것을 넉넉하게 제공한 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할 때 세상은 진실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 세상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 즉 사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한 어려움과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신앙은 환경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유대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들을 도와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를 믿는 성도들이 로마 황제로부터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고통을 받고 있지만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위로와 믿음의 확실한 증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성도들을 위한 구원의 약속을 환상 계시로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내가 원하는 환경과 조건이 내게 닥쳐오지 않을지라도 무너지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 / 믿음이 이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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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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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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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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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
요한계시록 10:2,
요한계시록 10:9∼10,
요한계시록 13:16,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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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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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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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0-27
생명책(生命冊) Ⅳ(요한계시록 20:12)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씀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요한계시록 17장부터 20장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무너질 것들에 대한 환상 계시라고 하겠습니다.
17장 : 바벨론의 몰락
18장 : 짐승의 몰락
19장 : 거짓 선지자의 몰락
20장 : 용의 몰락
20장의 구조
1∼3, 용의 결박
4∼6, 천년 동안 왕 노릇
7∼10, 천년이 찰 때 일어날 일
11∼15, 최후의 심판
오늘 본문으로 선택한 말씀에서 관심을 갖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이 질문에 여러분들의 대답을 생각하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
둘째는 “책들”이란 무엇인가?
셋째는 “다른 책”은 무엇인가?
넷째는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인하기 전에 “성도들이 심판의 날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까요? 아니면 받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중간은 없습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신앙적인 특히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죽은 자들”이란 누구인가?
‘생물학적(生物學的)인 죽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영적(靈的)인 죽음’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혼돈 때문에 성도들이 심판에 대한 이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은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심판을 받지 않습니까?
분명한 믿음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복음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죽은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거짓으로 세상의 복을 즐기며 살았을지라도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책들”이란 무엇인가?
책들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니엘 7장을 찾아야 합니다.
다니엘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구약에서 묵시문학의 대표적인 다니엘서에서 “책들”은 “심판을 위한 책” 이라고 분명하게 예언했습니다.
묵시문학에서 “불”이란 심판을 상징합니다.
다니엘서 7장 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그 보좌는 불꽃,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이렇게 예언된 다니엘서의 말씀은 철저하게 심판을 위한 책들을 펴서 불로 심판하실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책”은 무엇인가?
다른 책은 “생명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을 위한 책은 생명책이 아니라 “책들”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 사람은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까요?
마태복음 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1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뜻”이란 “델레마”라는 헬라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절대불변의 뜻을 의미합니다. “불래”라는 뜻은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뜻”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델레마”라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둘째는 거룩한 삶(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셋째는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심판(審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어떠한 일에 대해 증거에 대해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적 또는 심리학적 용어의 심판
특정 개인의 판결 능력과 인식력의 자질에 대한 의미로 사용되며 지혜 또는 안목이라고도 한다.
법률적 심판
증거 진술 원칙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재판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결이라고도 한다.
종교적 심판 은 모든 인간이 천국 또는 지옥 중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신의 심판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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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들판에서 양떼를 돌보던 어느 목동이 양떼를 푸른 풀밭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한 후 잠깐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돌아왔습니다. 양떼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근처에서 풀을 뜯던 산양들이 양떼들과 어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목동은 산양들도 모두 자기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목동은 산양을 포함한 모든 양떼들을 몰고 우리로 돌아왔습니다. 목동은 산양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마침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우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창고에 쌓아둔 건초를 양떼에게 나눠주면서 산양에게는 넉넉하게 건초를 나눠주고 자기 양들에게는 약간의 건초를 나눠주었습니다. 목동의 계획은 산양들에게 넉넉한 먹이를 주면 산양들이 목동을 잘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산양들은 우리 안에서 배부르게 먹으며 잘 적응하는 듯했습니다. 비가 멈추었을 때 목동은 양들을 이끌고 초원으로 나왔습니다. 초원에 도착하자 며칠간 굶주렸던 양들은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양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달아나는 산양들을 향하여 목동은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산양의 우두머리가 소리치는 목동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네 양들에게 하는 것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동이 산양을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먹을 것을 넉넉하게 제공한 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할 때 세상은 진실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 세상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 즉 사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한 어려움과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신앙은 환경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유대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들을 도와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를 믿는 성도들이 로마 황제로부터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고통을 받고 있지만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위로와 믿음의 확실한 증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성도들을 위한 구원의 약속을 환상 계시로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내가 원하는 환경과 조건이 내게 닥쳐오지 않을지라도 무너지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 / 믿음이 이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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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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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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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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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어 장로님은 병상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⑫.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⑮.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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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記憶)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과 같은 기억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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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확정되었을 때 그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세상 나라에서도 새 생명이 태어나면 그 이름이 기록됩니다. 한국의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발급됩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됩니. 이와 같은 주민등록번호와 사회보장번호는 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일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에 사망신고를 하면 더 이상 이 세상에 그 번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생명책은 구원받은 백성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생명책이라고 합니다.
생명책이 펼쳐지는 그 날이 곧 주님의 재림의 날이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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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0-20
생명책(生命冊)Ⅴ(요한계시록 17:8) |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짐승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요한계시록 13장에서는 짐승은 “우상(偶像)”이라고 합니다(13: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다니엘 7장에서는 짐승은 “왕(王)”이라고 합니다(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요한계시록에서 짐승이란 “우상과 같은 왕”을 상징합니다.
오늘의 본문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 여덟째 왕(11절)
⑪a.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 멸망으로 들어가리라(11절)
⑪b.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
우상과 같은 왕이란 막강한 권력을 갖고 백성들을 탄압하는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만일 강력한 힘에 복종하지 않을 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으로 제압하려고 할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미국의 대통령, 불란서의 수상, 영국의 총리가 취임할 때에 제일 먼저 하는 취임사는 “나는 나를 지지한 사람들이나 나를 반대한 사람들을 위한 대통령으로 수상으로 총리고 내 직임을 다하겠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문재인 정권의 취임사는 “적폐 세력을 청산하겠습니다.” 라고 시작한 것입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처럼 시작이 잘못되었을 때에 그 과정과 결과는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강력한 힘은 로마 황제의 보좌를 말합니다. 로마 황제의 보좌에 앉아서 로마 황제는 대를 이어가며 기독교를 핍박했습니다.
“생명책(生命冊)”이란 용어를 “어린 양의 생명책” 으로 기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왜냐하면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할 때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 양이 누구입니까?
구약 시대에 선지자 말라기의 예언 활동이 끝나고 무려 400년 동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혀 들을 수 없었던 영적으로 암흑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대 광야에 세례 요한이 나타나서
지난 주일에 요한계시록에서 “짐승” 이란 “우상”이라고 정의하셨고, 다니엘서에서 “짐승”이란 “왕”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따라서 짐승이란 세상 권력을 상징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로마 황제의 권력이 세상에서 최고의 권위를 갖는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던 시대에 기독교인들은 인간은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죽음을 각오하고 오직 예수님만 섬길 것을 결단한 교회와 성도들을 향하여 계시하신 말씀입니다.
당시 로마 정부는 황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성도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형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성도는 장작더미 위에 올려져 화형을 당했습니다. 때로는 원형경기장에 굶주린 사자들을 풀어놓고 오직 예수님만이 주가 되신다는 신앙을 주장하는 성도들을 원형경기장에 던짐으로 굶주린 사자의 먹이로 갈기갈기 찢어져 죽어갔습니다. 어떤 때는 관속에 눕히고 관 뚜껑을 덮은 후에 톱으로 관을 잘라내는 고통을 받으며 순교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순교한 성도도 있었지만 많은 성도들이 로마 황제를 가리켜 “황제가 주님!” 이라고 인정하며 세속의 가치를 얻기 위해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일에 소개한 짐승은 요한계시록 13장에 나타났던 짐승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공간적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1장부터 3장은 “밧모 섬”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4장부터 11장은 “하늘”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2장부터 21장은 “땅”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따라서 13장의 짐승은 땅에서 나타날 권력을 말합니다.
그리고 17장도 땅에서 나타날 권력입니다.
세상 권력은 한 사람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구약에서 대표적인 우상은 “바알”입니다.
“바알”의 뜻은 “나의 주인(My Lord)”라고 합니다.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주인은 누구입니까?
정말 하나님입니까?
아니면 내 만족을 채워주는 주님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입니까?
대부분의 신앙은 자기만족을 위하여 교회에 출석하고 기도하고 심지어 예수님을 수세주로 믿는다는 고백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nERVHob3cI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
11:7,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20:1∼3,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
♦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짐승이란?
요한계시록에서는 우상(偶像)이라고 정의 했습니다(13:15).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다니엘서에서는 왕(王)이라고 정의 했습니다(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따라서 짐승이란 절대 권력을 잡고 있는 당시의 로마 황제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절대 권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이 세상 재물(財物)이 우상입니다.
성경에는 영생을 사모하면서도 소유한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근심하며 돌아선 부자 청년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건강(健康)이 우상입니다.
성경에는 건강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했습니다(시편 39:13).
주는 나를 용서하사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나의 건강을 회복시키소서.
어떤 사람에게는 지식(知識)이 우상입니다.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무저갱이란
이사야 53장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메시아 수난 장”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사야 53장에서 “그는” 이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됩니다. 기독교인들은 “그는” 이란 인칭 대명사를 “예수님”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는” 이란 인칭 대명사를 “유대민족” 이라고 해석합니다.
왜 이런 해석이 소개되었을까요?
이사야 42장, 49장, 50장, 52장, 53장
53장은 52장 13절부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히브리 성경에서 장과 절이 없기 때문입니다.
42, 49, 50장 - 주님의 종을 이스라엘 민족으로 볼 수 있는 구절이 있다.
종 된 어떤 사람과 종 된 어떤 민족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말씀을 읽을 때 민족을 가리키는가 아니면 사람을 가리키는가를 구별해야 합니다.
이사야 53:8에서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그가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니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을 인함이라 하였으리요.
메시아닉 쥬이쉬 “미치 글레이저 박사”
https://www.youtube.com/watch?v=EhNPqfPA-58 바시
서론
요한계시록 17장의 해석은 다양하다. W. E. Read가 Frank L. Chaney에게 보낸 私信에서 재림교회 성경주석 준비하는 대총회에 115 가지의 상이한 해석 자료가 제출된바 있다는 점을 지적한 일이 있었다. 요한계시록 17장과 관련하여 특히 다음과 같은 이슈들에 있어서 재림교회 내에서 해석상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다.
1. 요한계시록 13장의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17장의 짐승은 동일한가? 아니면 제17장의 짐승은 다른 실체인가?
2. 제17장의 예언 시간대에 있어서 요한은 AD 1세기부터 관련된 사건으로 보고 있는지 아니면 요한이 영적으로 훨씬 후대의 사건들을 보고 있는가?
3. 제 17:8의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란 구절이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계 17:10)의 뿔에 관련된 구절과 평행적인 묘사인가? 아니면 짐승의 각기 다른 단계들로서 머리의 뿔들과는 직접적 연관성이 없는 (불일치하는) 묘사인가?
4. 머리들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재림교회 성경 주석은 거론되어 온 몇 가지 해석 구도를 요약 소개하고 있다.
'전에 있었다가(was)' 국면--> pagan Rome
'시방 없으나(is not)' 국면--> pagan Rome과 papal Rome 사이의 중간시기
‘장차... 올라와(will come)' 국면-->papal Rome
'전에 있었다가(was)' 期 -->짐승과 7머리로 대표된 것
'시방 없으나(is not)' 期 -->일곱째 머리의 상처와 부활한 여덟째 짐승 사이의 중간기
‘아직 이르지 아니한’ (yet is )' 期 -->여덟째인 부활한 짐승
요한계시록 17:8의 예언 구도를 두고 시도한 이런 해석들은 본문을 일탈하여 설득력이 약하다. 어떤 사람들은 머리들을 하나님의 백성들과 하나님의 사업에 대한 모든 정치적 반대로 이해하고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은 5頭를 다니엘 7장의 짐승에 작은 뿔을 더하여 바벨론에서 교황권에 이르기까지의 세력으로, 여섯째 머리를 무저갱에서 나온 짐승(계 11장), 즉 프랑스혁명으로, 일곱 번째 머리를 땅에서 올라온 짐승(계 13장), 곧 미국으로 본다. 이에 반대하여 5頭를 이집트, 앗시리아, 바벨론, 메데 파사, 그리스로, 제6頭를 로마제국으로, 제7頭를 교황로마로 보는 시각도 있다. Strand는 이런 입장을 선호한다. 1949년 제4기 안식일학교 교과는 제7두를 미국으로 보았다. LaRondelle은 제6頭 의 기산점을 프랑스 혁명 때인 1798년에 두고, Stefanovic와 Mueller는 제1세기 요한이 살고 있는 시대로 본다. 이런 난맥상을 어떻게 정리하여 나갈 것인가? 먼저 본문 이해를 철저하게 하면서 예언 구도를 설정하여 성서적 풀이가 되어야 할 것이다.
II. 요한계시록 13장과 17장의 상위점들
요한계시록 제 13장의 짐승과 제 17장의 짐승은 공통점도 있지만 중요한 차이점도 나타나 있다.
A. 공통점
1. 7頭 10角을 지녔다(13:1; 17:7).
2. 13장의 바다짐승은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았다(계 13:5). 17장의 짐승은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다(계 17:3).
3. 13장과 17장의 짐승은 모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및 성도들을 대적하는 세력들이다 (13:6-8; 17:14).
B. 차이점
1. 13장 바다 짐승은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지만(계 13:1), 17장 짐승에는 이 면류관 이 나오지 않는다.
2. 13장 바다짐승의 색상이 안 나오지만 제17장 짐승에서는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다(계 17:3)고 그 색상을 묘사하고 있다.
3. 제13장 짐승은 바다에서 올라오지만(13:1), 제 17장의 바벨론이 타고 있는 짐승은 “무 저갱으로부터 올라”온다 (계 17:8). 즉, 두 짐승의 출처가 다른 것이다.
이런 점들에 비추어 보아 두 짐승들은 각기 다른 실체들이다. 그러나 몇 특성과 추구하는 목표가 같다고 볼 수 있다.
III. 무저갱과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사단
무저갱 abussosis (abussos)는 구약과 신약성경에서 여러 가지 뜻을 함축한 용례로 나온다. LXX 은 창세기 1:2의 히브리어 tehom을 abussos로 번역하여 원시 대양을 나타내고 있다. 욥기 41:31에서는 일반적인 바다를 나타내고 있다. 시편 71:20에는 “땅 깊은 곳”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아부소시스는 레비아단의 거처도 된다.
요한계시록에서 무저갱 용례가 일곱 번이나 나온다.
1. 9:1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2. 9:2 땅에 떨어진 별이 무저갱을 연다.
3. 9:11 “저희(황충)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 아볼루온이더라”
4. 11:7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두 증인을 죽인다.
5. 17:8 큰 음녀가 앉고 있는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 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계 17:8)
5. 20:1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계 20:1)
6. 20:3 천사가 사단을 천년동안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한다.
위 용례 중 4회는 요한계시록의 역사적 부분에서 그것도 나팔의 계시에서 나온다(8:2-11:18).
.욥기 38:7의 천적 존재들인 “하나님의 아들들”은 새벽 별들이다. 타락한 새벽별은 이사야 14:12에 나온다. 바벨론 왕 배후에는 그 왕보다 더 우월한 타락한 천사 새벽별이 도사리고 있다. 누가복음 10:18은 예수께서는 사단이 하늘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 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별들에 관한 용례들이 나온다. 특히 천적인 존재를 가리키는 별에 대하여 유의할 필요가 있다.
(1) 7교회에 보내는 사자들로 종교적 지도자들과 교사들을 상징하는 “일곱 별”(계 1:20)
(2) 천적인 존재인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광명한 새벽별”(계 22:16)
(3) 타락한 천사들을 나타내는 “하늘 별 삼분의 일”(계 12:4, 9)
(4) 사단을 가리키는 별
위 네 번째에 나오는 별에는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계 9:1-2)이 있다. 이 별은 무저갱을 열어 그 구멍에서 재난, 고난, 및 고문을 일으킨다. 즉, “땅에 떨어진 별”의 정체는 사단이다. 이 별은 세상에 파멸을 일으키는 “큰 별”(계 8:10)과 같은 맥락에 있다. 즉, 이 별을 요한계시록 12:7-9의 하늘에서 쫓겨나 떨어진 사단으로 봄이 마땅하다. 요한계시록 9:11의 황충의 임금과 무저갱의 사자, 즉 아볼루온(파멸자)은 땅에 떨어진 별로 사단을 가리키는 것이 분명하다. 사단의 부하 군대 악귀들은 인간을 공격한다.
요한계시록 11:7의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프랑스 혁명 때 신구약 두 증인을 일시적으로 죽이는 짐승도 사단이다. 요한계시록 11장의 무저갱은 같은 나팔 이상의 일부가 된 이상 다른 인격에 적용시킬 이유가 없다.
그러나 20:1-3에서는 대 반전이 일어난다. 무저갱을 여는 사단의 권세를 더 이상 행사할 수 없게 된다. 전에는 그 권세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바 있다(9:1).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의 천사가 사단을 기속하여 천년동안 무저갱에 던져 잠근다. 17:8의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구절은 이런 맥락과 연계되어 읽어야 한다. 즉, 계 17:8은 요한계시록 12장에 나오는 붉은 용, 즉, 사단의 마지막 활동 및 그 운명과 연계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모든 무저갱 기사는 사단과 연계된 점을 간과하여서는 안 된다. 신약성경 다른 책에도 이 무저갱이 두 번 언급되어 있다. 로마서 10:7에서는 무저갱이 죽은 자의 영역을 두고 사용되어 있고, 누가복음 8:1(“누가 음부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에서는 더러운 귀신이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한다(눅 8:31). 무저갱은 사단의 기관들이나 앞잡이들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바벨론 큰 음녀가 타고있는 짐승은 정치적 권세들을 통하여 일하는 사단이다.
IV. 요한계시록 17장의 문맥과 시간 구조
요한계시록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철 부분 1-14장에는 요한 시대로부터 최종적 완성에 이르기 까지 일련의 역사적 사건들이 나오고, 둘째 부분인 15-22장에는 종말론적 사건들이 마지막 때와 맥락을 함께 하면서 전개되고 있다. 용(12:13-17)과 바다 짐승(13:1)은 역사적 부분에 나온다. 그러나 17장의 짐승은 종말적 부분에서 나온다. 여기에 두 짐승들의 차이점도 인정하면서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다.
요한계시록 17장의 시간적 장르는 무엇인가? 마지막 7재앙은 요한계시록 종말적 사건으로 15과 16장에 나온다. 여섯째 재앙 때 바벨론의 강인 유프라테스강이 마르고 동방왕,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천적인 무리와 함께 오며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난다. 일곱째 재앙 때 바벨론에 대한 심판이 내리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진다. 요한계시록 17장은 이 심판을 더욱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재앙들과 이어지는 장들의 연계성은 명약관화하다. 17:1에서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요한에게 음녀 바벨론이 받을 심판을 소개하고 이어서 그 내용이 17-18은 바벨론의 몰락을, 19장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멸망을, 그리고 20장은 17장에서 시작된 심판 주제를 마무리 지으면서 악인들 및 사단 자신의 멸망과 심판을 완결한다. 이어서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계 21:9)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계 21:9)고 하면서 그 자세한 내용을 21:9-22:6에 묘사하고 있다. 17:8-12은 이런 문맥과 함께 이해되어야만 한다.
V. 요한계시록 17장의 개요
A. 서술(내레이션);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요한에게 다가온다(1a)
천사의 스피치1: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 라”(1b).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 의 포도주에 취하였다”(2).
B. 서술: 성령께서 요한을 광야로 데려감(3a)
異像 1 (3b-5): 7頭 10角을 지닌 짐승을 탄 음녀, 땅의 음녀들의 어미인 큰 바벨론
異像 2 (6a): 성도와 예수 증인들의 피에 취한 음녀
C. 서술: 요한이 기이하게 여김(6b)
천사의 스피치 2(7-14): 짐승, 7頭, 10角 및 이들이 벌인 미래 어린양과 진실한 자들과 의 투쟁
천사의 스피치 3(15-18): 물의 의미, 10뿔들과 짐승이 큰성 바벨론과의 투쟁을 벌임.
묵시문학에서는 異像과 그에 관한 해설이 뒤 따라 나오는 문학적 패턴이 종종 나온다. 예컨대, 다니엘 7:1-15 이상에 대하여 7:16-28의 해설이 나오고, 요한계시록 1:16의 이상에 대하여 1;20의 해설이 나오는 용례를 들 수 있다. 요한계시록 17장의 시작에서 천사의 스피치가 나오고 두 개의 짧은 이상이 나온 후 천사의 긴 스피치가 나온다. 17장 벽두에서 천사는 요한에게 음녀에 대한 심판을 보여 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다음에 두 번의 짧은 이상 (17:3b-5과 17:6a)은 심판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7두 10각을 지닌 짐승을 소개한다. 그 다음에 오는 천사의 두 스피치에서는 이전에 언급한 세력들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천사의 첫번째 스피치에서 언급한 심판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여기서는 두 이상에 나오지 않는 정보를 추가하기까지 한다. 그러므로 천사의 두 스피치는 두 이상을 단순히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17:3b-6a에 나오는 두 이상은 역사적 시간대에서의 음녀와 그의 활동상을 묘사하고 있다(17:4과 14:8의 비교). 다른 한편으로 천사의 스피치에서는 짐승을 예외로 하면서 17장 처음에 나오는 다른 세력들을 규명하고 있다. 그리고 짐승과 뿔들이 최후적으로 어린양과의 투쟁을, 그리고 음녀와의 투쟁, 곧 음녀에 대한 그의 동맹군들의 심판을 묘사하고 있다. 여기서 심판으로 본 것은 음녀의 동맹군들이 음녀를 대항하면서 음녀를 멸망시키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짐승 또한 멸망당한다. 전체적으로 세 개의 스피치 모두가 심판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종말 때와 관하여 머리들 보다는 뿔과 짐승의 활동에 더 강력한 강조점이 놓여 있다. 머리들이 최후의 투쟁에 참여한다는 직접적인 진술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머리들이 역사의 흐름에 더 관련되어 있어 음녀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에 반하여 짐승과 협력하는 이 뿔들은 종말론적으로 예수를 반대하고 음녀를 반대하는 일에 있어서 중대한 역할을 한다. 그 때까지 이 뿔들은 앞으로 권력을 행사하고 짐승과 “잠시 동안”(17:10) 함께 일한다.
VI. 천사의 둘째 번 스피치와 셋째 번 스피치
문맥 검토 요약에서 유심이 차례에 따라 자세하게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즉, 천사의 스피치 2개를 좀 더 집어 볼 필요가 있다.
A. 둘째 천사의 스피치
서론 (7)
a. 짐승 (8-9a)-- "네가 본 짐승“
b. 머리들 (9b-11)--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are).
c. 뿔들 (12-14)--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are).
B. 셋째 천사의 스피치(15-18)
a. 물(15)--“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들)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are).”
b. 10 뿔과 짐승(16-17)--“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
c. 음녀 (18) “네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is).”
이렇게 하여 음녀, 물, 머리들, 뿔들의 정체가 규명되어 있는 것이다. 각 경우마다 현재 be 동사의 복수동사나 단수 동사가 사용되어 있다. 정체가 규명되지 않은 유일한 대상은 짐승뿐이다(계 17:8-9a). 17:16-17에도 짐승과 뿔들을 다룬 셋째 천사의 스피치에도 뿔들은 이미 이전 스피치에서 규명되어 있어 문제가 안된다. 이 스피치에는 짐승의 활동은 나오지만 그 정체가 규명되어 있지 않다.
짐승을 거론 선택하면서도 해설되어 있지 않는 반면에 머리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선택되어 나온다. 둘째 번 스피치는 짐승, 머리들, 뿔들을 다루고 있고, 세 번째 스피치는 물, 뿔들, 짐승 및 음녀/여자를 다루고 있다. 17:8 이하에서 “네가 본바(which you have seen)”가 5회나 나오고 있다. 이 句는 머리 이외의 모든 대상들에 수반되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우연한 수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어떤 경우가 됐던지 요한계시록 17장의 권세들을 특수한 용어로 규명하고자 할 때 그 출발점은 머리들이 된다. 다섯 머리들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다(계 17:10). “하나는 있다”는 어구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요한과 관련이 있는 표현이다. 일곱 머리 중 하나는 존속하고 있는데, 그 시간대가 요한이 살고 있던 제 1세기인지 아니면 계시 중에 그에게 보인 사건의 시간대인지 여부가 문제시 된다.
“하나는 있다”는 어구가 머리들과 함께 나오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방 없으나(is not)"의 어구는 짐승과 함께 나온다.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계 17:8). 17:8과 11절에서는 짐승이 세 번 비슷하게 나온다.
(1)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계 17:8a)
(2)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17:8b)
(3)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계 17:11)
“하나는 있다”(머리)는 어구는 제1세기 요한 당대를 의미할 수도 있거나 계시 중에 후대일 수도 있다. “시방 없으나(is not)"(짐승) 어구는 요한과 연관될 수 있어 역사적 연관성을 지닐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추정은 문제점들을 수반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1) 두 어구가 현재 시제로 표현되어 있지만 짐승이 시방 없는 것과 머리 중 하나가 있는 것을 동시에 상정하는 일은 불가능한 것이다.
(2) 짐승의 정체가 아직 규명되어 있지 않다. 짐승과 관련된 진술들은 종말 시점을 전망하는 것이어서 미래적 심판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므로 “시방 없으나(is not)"의 어구는 요한 당대와 맥락을 함께할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3) “시방 없으나(is not)" 국면은 미래에 발전할 대상으로 봄이 합당하다. 더구나 현재 시제란 자주 미래를 지칭하여 사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계 17:11-13; 16:15). 더 나가서 같은 절 안에서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라는 짐승의 종말을 시사하는 미래적 의미를 현재로 대용하고 있는 점을 간과하여서는 안 된다. 머리들을 선택하여 거론하면서 짐승의 정체를 규명하지 않는 것은 짐승을 미래적 관점에서 투시하도록 하는 어법이 된다. 물론 머리들은 요한계시록 17장의 짐승을 이해하는 일에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4) 요한계시록 17:8의 둘째 부분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어구는 지상 거민들에 대한 짐승의 국면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여기서 짐승의 미래적 발전은 이 세상의 마지막 시간대에 관련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문맥에 자연스럽게 조화된다.
(5) 요한계시록에서 짐승의 미래를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요한계시록 20장에서는 천녀기가 시작될 때 묶였던 사단이 천년기 끝에 “ 잠깐 무저갱 감옥으로부터 놓임을 받는다(계 20:3). 따라서 “시방 없으나”는 천년기 동안을 상정하여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에 있었다가” 국면은 역사적 시대의 짐승을 묘사한 것으로 보이며 그 기간은 천년기 시작으로 끝난다. “전에 있었다가”의 시간대는 사단이 그리스도의 재림 때 까지 인간 역사를 통하여 활동하여 온 시간대를 시사하고 있다. 머리들은 기본적으로 이 시간대에 등장하는 것으로 맞아 떨어진다. 그러나 뿔들은 그 시간대의 끝 장면에서만 나타난다. 여기서 요한은 심판과 그리스도의 재림과 더불어 그리고 그 이후 일어날 사건들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일곱 머리는 몇 부분으로 나뉜다. 즉, (a) “다섯은 망하였고" (b) "하나는 있고" (c)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다(계 17:10). (d) 여덟째는 짐승으로 “일곱 중에 속한 자”(계 17:11)이다. 여기에서 짐승의 국면과 머리 구분을 평행적으로 볼 수 없다.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깐 동안 계속하리라”(계 17:10). 이 본문을 순리대로 이해한다면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할 때 다섯 왕국은 이미 망하였고 여섯째 왕국이 통치 중이라는 점을 포착할 수 있다. 요한이 다른 시대로 옮겨졌는지 여부에 관한 정보는 나와 있지 않는 반면에 분명한 점은 요한이 여섯째 머리 동안에 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만일에 요한이 AD 1세기가 아닌 중세, 또는 1798년이나 그 뒤 어느 다른 시간대로 옮겨졌다면 요한계시록 17장에 대한 명료한 해석은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한 연대기적 진술이 내포된 예언도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Jon Paulien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상에서 예언자가 하늘과 땅을 여행할 수도 있고 과거로 거슬려 올라가기도 하고 종말 때로 나아갈 수도 있다. 그 이상은 예언자가 살고 있는 시대와 장소에 꼭 머물러 있을 필 요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이상은 후에 예언자에게 설명이 되고 있다. 동 설명은 항상 이상이 주어진 시간, 장소, 및 환경에 들어간다.
이 원칙에 따른다면 머리 설명은 결정적이다. 여섯째 머리는 AD 1세기에 올 수 밖에 없다. Kenneth A. Strand는 짐승과 머리들을 두고 다음과 같이 갈파하고 있다.
예컨대, 17장의 짐승에 대한 “시방 없으나” 국면을 역사적 성취로 추구하는 일은, 그 국 면이 분명히 심판임에 비추어 볼 때 논리적이지 못하다. 또는 17장 전체를 종말론적 성취 에서보다 역사적 성취로 다루는 일은 同 章의 핵심과 특히 종말론적으로 일어날 17장의 둘째 부분의 핵심을 일탈하게 된다.
그렇다고 17장에 절대적으로 역사적 반영이 나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예컨 대, 7頭와 10角은 요한이 저술을 하는 시대적 견지에서 설명이 되어야 한다...요한은 이상 을 ‘시방 없으나“국면(심판)으로부터 보고 있다할지라도, 머리들과 뿔들은 “전에 있었으 나” 국면에 속한 역사적 실체들인 것이다.
IV. 시안적 해석
A. 짐승
이미 위에서 짐승의 “전에 있었으나” 국면은 역사적 시간대 속한 사건을 말해 주고 있다. 그 역사적 시간대 기간에 사단은 각각 다른 대행자들을 통하여 과거에 활동하였으며 현재도 활동하고 있다. 이 시간대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끝난다.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는 사단은 무저갱에 던져져 갇힌다. 그리하여 사단은 “시방은 없으나”국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천년기 끝에 사단은 무저갱에서 놓인다. 그리하여 사단은 요한계시록 20장에 나온 대로 활동한다. 이 단계에 사단은 여덟째가 되며 일곱 중에 속한 자가 된다(17:11). 그 후 사단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한다.
B. 머리들
요한 당시 다섯 머리들, 즉 세계적 대 제국들은 망하였고 하나는 로마 대 제국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5 제국은 이집트로부터 시작하여 앗시리아, 바벨론, 메데 파사, 그리스가 된다. 요한계시록에서 이집트에 관한 언급은 11:8에서부터 나온다. 여기서 이집트는 상징적인 이집트이지만,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기 때문에(계 11:8) 고대 파라오의 제국을 기억나게 한다. 더 나가서 스트랜드가 지적한 것처럼 첫 다섯 나팔과 첫 다섯 재앙은 이집트에 내린 재앙 모델을 따르고 있다. 그래서 스트랜드는 요한계시록에서 이집트 모티프에서 나온 것이다.
세계 제국 이집트 다음에 아시리아 제국이 뒤를 잇고 있다. 그 다음에는 다니엘 2장, 7장, 및 8장에 나오는 강대국들이 등장한다. 여섯 째 머리는 로마 제국이 되고 일곱 째 머리는 교황권이 된다.
C. 여섯째 머리와 “잠깐 동안”
일곱째 머리가 임하면 “잠깐 동안” 남아 있게 된다. 혹자는 이 일곱째 머리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속하여 온 교황권이 될 수 없다고 한다. “잠간동안”의 희랍어 “oligos"는 신약성경 전체에서 8회 나오는 바 그 중 5회가 시간적 관점에서 사용되는 용례들이다. 이 용례들의 시간의 길이는 문맥에 따라 결정된다. “oligos"가 요한계시록에 는 4회 나오는 바, ‘작은,’ ‘적은’ ‘두어 가지,’ ‘짧은’의 뜻을 지녔다. 이 뜻은 문맥에 따라서 그 의미가 달라진다. 7교회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사물의 양 ‘두어 가지’(계 2:14)와 ‘몇 명’을 가리키는 인간의 양(계 3:4)을 나타내는 용례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12:12에서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것과 17:10의 ‘잠깐 동안’은 시간적 관점에서 사용되는 용례들이다. 12:12에 나오는 oligos 용례는 미가엘과의 싸움에서 사단이 십자가에서 패배당한 때부터 사단이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을 알고 크게 분 내어 인간위에 폭군으로 군림하며 교회를 박해한지 2,000년이 계속되는 기간을 포괄하고 있다. 사단이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계 12:9)로부터 십자가까지는 4000년이 넘는 기간이 된다.
그러므로 일곱째 머리의 “잠깐 동안”은 일곱째 머리 예언의 성취가 되는 교황권 기간을 배제하지 않게 된다.
VII. 요약
요한계시록 17장의 해석은 성경 그 자체에 토대를 두어야 한다. 문맥을 등진 해석은 자의적이고 주관적이어서 위험한 해석이 된다.
철저하게 성경에 토대를 둔 본 연구에서 살펴 본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1. 짐승의 일곱 머리들은 개별적인 왕들보다는 왕국들을 대표한다. 이 왕국들은 이집트, 아시리아, 바벨론, 메데 파사, 그리스, 로마 및 교황권이다.
2. 요한계시록 12장, 13장 및 17장의 짐승들은 정확하게 동일한 권세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요한계시록 17장의 짐승은 정치적 권세들을 통하여 일하는 사단을 가리킨다. 사단은 전 역사를 통하여 활동하여 왔다.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계 17:11)에서 여덟째에는 정관사가 결여되어 있다. 이는 다른 7頭 표현에서 정관사를 사용하고 있는 점과는 차이가 있는 점을 근거로 재림교회 성경주석이 소개한 것처럼 7頭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배후의 진정한 권세가 되기 때문에 다른 머리들 중 하나로 처리할 수 없는 것이다.
3. 짐승과 그 하부 구분이 되는 머리들은 정확하게 평행적인 기사가 아니다. 짐승의 국면은 역사적 시간대, 천년기 시간대, 및 천년기 끝의 시간대에 걸쳐 등장하지만, 머리들은 모두 역사적 시간대에 국한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여섯째 머리는 요한 시대, 즉 제 1세기를 언급하고 있다. 머리들의 배후 추진 권세는 짐승이다. 이런 구도는 첨부된 스트랜드의 도해에 요약되어 있다.
악의 세력이 맹활약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아직도 관장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원수들을 심판하시고 성도들을 곤경과 박해로부터 구원하신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 17:14).
출처: https://ockam.kr/5 [순례자의 여로에서]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https://m.cafe.daum.net/ybs21/EV5X/22
베드로전서 4: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아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를 위하여"라 함은 그리스도께서 산자와 죽은 자의 심판주가 되심을 가리킨다(Selwyn). 그리스도께서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주'가 되시기 위해서 '죽은 자'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다. '죽은 자'에 대해서 혹자는 영적으로 죽은 자를 의미한다고 주장하나(Augustine, Frasmus, Luther) 이 견해는 문맥상 타당성이 없다. 왜냐 하면 앞 절에서 육체적으로 죽은 자에 대해 이미 언급하고 있기 때문이다(Stibbs). 따라서 본절의 '죽은 자'는 살아있을 동안에 복음을 듣고 회개하였으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하기전에 죽은 그리스도인을 의미 한다(Dalton, Kelly, Moffat, Selwyn,
Cranfield).
*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
베드로는 '육체로'와 '영으로'를, '심판을 받으나'와 '살게 하려 함이니라' 대조시켜
서 본절이 '죽은 자'에게도 복음이 전파된 목적임을 나타내고 있다. '심판을 받으나'
에 해당하는 헬라어 '크리도시(κριθῶσι, 2919)는 부정 과거로 육체로는 세상에서 이미 심판을 당하였음을 시사한다. 반면에 '살게 하려 함이니라'의 헬라어 '조시'(ζῶσι, 2198)는 현재형으로 '죽은 자'들이 심판을 받아 육체로는 죽음을 당하였을지라도 하나님과 더불어 영으로는 영원히 살고 있음을 시사한다. 복음은 영원한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는 능력으로(요일 3:14) 그리스도인들은 육체로는 죽임을 당할 수 있으나 영적으로는 복음이 제공하는 생명력으
로 하나님과 더불어 영원히 살 수 있다.
예수 이전의 사람들과 구원
여러 성도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질문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전혀 들을 수 없는 사람은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또는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구약 시대에 구원을 받을 사람들은 율법을 준수한 사람들입니다.
질문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기독교의 진리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그리스도가 오시지 않았던 구약 시대에는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떤 분은 그리스도의 모형인 제사를 통해서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또 어떤 분은 오실 예수님을 소망할 때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두 가지 대답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답변
구약 구원에 관한 두 가지 애매한 해석
두 가지 답변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충분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구약 성도들 중 누가 구원 받았다고 생각합니까?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위인들만 구원 받았습니까? 그럼 숫자가 너무 적지 않습니까? 그들의 믿음은 물론 대단했지만 자칫 성경에 기록될 정도로 하나님의 일에 크게 쓰임 받았기 때문에 구원 받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들은 그렇다 치고 구약 시대의 평범했던 일반 백성들은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모형인 제사를 통해 구원 받았습니까? 그럼 구약 이스라엘 백성 전부가 다 구원 받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하나님은 제사를 원치 않고 순종과 자비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제사 드리는 백성 중에 그 중심이 하나님을 향해 바로 선자를 구원했다면 모를까 단순하게 율법의 제사 제도가 구원의 통로였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적 의미와는 다릅니다. 그리고 구약 백성들이 과연 제사 드릴 때에 제사 제도가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확신 아래 드렸는지도 의심스러운 것 아닙니까?
나아가 주전 622년경 남쪽 유다 왕국의 요시아 왕 때에 “대제사상 힐기야가 여호와의 전에서 율법책을 발견”(왕하22:8)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완전한 모세 오경 즉 율법을 갖고 있지 못해 제대로 된 제사를 아주 오랫동안 드리지 못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막절의 경우 여호수아 시대를 제외하고는 바벨론 포로 귀한 후에야 처음으로 율법대로 지켰습니다.(느8:14) 그런데 그 포로기 이후의 제사마저도 말라기 선지자가 한탄한 대로 더러운 떡, 저는 것, 병든 제물을 바쳤습니다.(말1:7,8) 따라서 율법의 제사 제도의 의미가 그리스도의 모형이라는 설명은 맞지만 그 제도를 통해 구원 받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포로 귀한 시절 훨씬 이전에 사역했던 엘리야 선지자가 탈진해 있을 때에 하나님이 어떻게 말했습니까?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왕상19:18) 아합과 이세벨 같은 하나님의 대적들이 폭정을 펼 때에 엘리야처럼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오직 여호와만을 믿어 바알에게 절하지 않았던 자들입니다. 이 칠천 명은 제사와 상관 없이 하나님이 구원해 준 자들이었습니다. 이 때 칠천 명은 당시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자가 자기 뿐이라고 생각했던 엘리야에겐 아주 큰 숫자이지만 전체 인구 수로 따지면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의 위인들 정도로 극히 제한된 사람만 구원 받은 것은 아닙니다.
또 예수님을 소망한 자가 구원을 받았다고 하는 것도 너무 불분명합니다. 구약 백성들이 메시야에 대한 소망은 분명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에 드러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를 믿어야만 구원 받을 수 있다는 진리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또 메시야에 대한 소망도 시대와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발전되어 가다가 바벨론 포로기 시절 이후에 완전히 견고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따라서 구약 백성들은 예수님이라는 역사적 개인에 대한 소망은 가지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신자들이 복음의 핵심은 잘 모르고 “예수님이 우리 죄를 다 감당하시고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의 문자적 의미에만 너무 집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약 백성들이 예수님을 믿기는커녕 알 수도 없었는데 어떻게 구원 받을 수 있었을까라는 의심이 당연히 생기게 마련입니다. 또 그것을 해명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예수를 믿어야만 구원 얻는다는 명제를 가능한 건드리지 않으려다 보니까 질문자님이 지적한대로 자꾸만 뭔가 석연치 않게 됩니다.
그럼에도 성경에는 분명히 예수를 소망해서 구원 받는다는 명시적 기록이 있습니다. 또 실제로 예수를 믿은 자만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말하자면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는다’는 교리를 일반 신자들이 실존했던 인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차원을 넘어 더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고는 이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성경이 구약 백성의 구원에 관해 이야기 하고 있는 대표적인 세 부분을 차례로 살펴 본 후에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의 본질적인 의미를 다시 따져 보고 결론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율법 없이 망한 자 - 로마서에서 말하는 구약 백성의 구원(로마서 2:12∼13)
무릇 율법 없이 범죄한 자는 또한 율법 없이 망하고 무릇 율법이 있고 범죄한 자는 율법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으리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예수님 오시기 전 구약 백성들의 구원 문제란 그리스도를 몰랐다는 측면에서 유대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도 포함해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당신의 섭리로만 운행하시는 유일신 하나님을 믿은 민족이 유대인들을 제외하고 과연 있었겠는가 하는 논란의 소지는 있습니다. 만약 우상 숭배, 범신론, 다신론, 자연주의 신관 등을 가졌을 때는 원론적으로 구원에서 제외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일신 창조주 신관을 가졌던 유대인들 가운데도 하나님 앞에 배도하여 구원을 받지 못한 자가 있는 반면에 이방민족 중에라도 아무리 그 확률은 아주 낮지만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에 들어간 자가 단 한명도 없다고는 함부로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바울 사도가 로마서 초반부 특별히 1:18∼3:18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로마서 1장은 이방인의 죄
로마서 2:1∼3:18, 유대인의 죄
그 논쟁 중에 위에 예를 든 구절이 바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에 관한 원칙을 밝혀 놓은 부분입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 혈통에 관계없이 즉 율법을 소유하여 성전에서 희생 제사를 드렸든 아니면 율법을 전혀 몰랐던 누구나 자신들의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죄가 없는 자는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구원을 주신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율법을 제대로 지키고 이방인들도 선행을 하면 죄가 없어져 구원을 얻게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어지는 2:14∼15에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나니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방인이 본성과 양심으로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한 것뿐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율법을 받은 것만으로 구원이 자동적으로 보장된다고 오해하지 말라는 것을 강조한 말씀입니다.
오히려 이 단락의 결론인 3:9∼18에서 바울 사도는 시편 14:2를 인용하여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도덕적으로는 율법을 받고 지키려 노력한 유대인이든 양심과 본성으로 선을 행한 이방인이든 하나님의 의에 만족할만한 의인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아무에게도 구원을 베풀지 않고 몽땅 심판하셨다는 뜻입니까? 그렇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도 살펴보았습니다. 도덕적 죄로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단 한 명도 구원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이 되는 죄의 본질이 일차적으로 도덕적 죄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구원의 기준도 당연히 선행이 아니게 됩니다.
로마서의 이 구약 백성의 구원에 관해 토론한 부분(1:18∼3:18)의 바로 앞과 뒤의 구절을 살펴보면 흥미롭습니다. 먼저 앞부분 1:16∼17에는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고 합니다.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믿는 자만 그것도 인간의 공로 하나 없이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구원을 준다고 했습니다.
바로 뒷부분 3:19∼22은 무엇이라고 되어 있습니까?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는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도는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바울 사도가 유대인과 이방인을 구분해서 구약 백성의 죄를 논의한 이유는 구원이 왜 예수를 믿는 믿음이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가에 관한 근거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로마서에서 말하는 구약 백성에 대한 구원의 원리는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도덕적 죄와 상관없이 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자는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하나님 당신의 주권으로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문제는 그 믿음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1장으로 가보기로 합시다.
믿음으로 인한 구원 – 히브리서 11장이 말하는 구약 백성의 구원
본장은 구원의 기준보다는 구약의 대표적인 신앙 위인들이 가졌던 믿음의 본질을 나타내 보인 내용입니다. 이장에 등장한 인물들은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던 이스라엘의 남겨진 자 7천명 같이 구원 받은 일반인들과는 다릅니다. 미국 프로 스포츠에선 대기록을 남긴 자들이 은퇴하면 본인의 사진과 기념품들을 보관 전시하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제도가 있습니다. 이들도 일종의 천국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간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물 앞에 ‘믿음으로’가 일률적으로 따라 나오듯이 구원 받은 기준은 오직 믿음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이 가졌던 믿음의 공통점을 분석해 낸다면 구약 백성이 어떻게 해서 구원을 받을 수 있었는가에 관한 기준을 추출해 낼 수 있습니다.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사라, 이삭, 야곱, 요셉, 모세의 부모(23절), 모세,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이스라엘 백성(30절, 유일하게 개인적 구원의 기준과 별개의 구절임), 기생 라합,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이 가졌던 믿음의 본질이 무엇이겠습니까?
한 마디로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에 자신의 전 생애를 걸었으며 궁극적으로는 믿음과 자기 생명을 맞바꾼 자들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설명한 그대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11:1)로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알고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라는 것”(11:3)을 확신하였고 평생을 두고 그 믿은 바대로 실천한 자들입니다.
아벨은 죽음으로 말했고, 에녹은 죽지 않고 천국으로 들리워졌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자(5절)였습니다. 노아도 백년 후의 일에 평생을 걸고 순종했으며, 아브라함은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도 못했지만 순종했으며 자기 생명보다 더 귀중한 외아들 이삭도 아무 주저 없이 바쳤고, 사라도 자신에게 득남의 약속을 주신이가 미쁘신 줄 알았고(11절), 모세의 부모마저 바로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않았습니다.(23절) 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이스라엘 백성들도 도저히 상식으로는 말도 안 되는 행위를 오직 믿음으로 결행했으며(30절) 마찬가지로 기생 라합은 동족을 배신하여 들키면 바로 사형을 당할 일도 하나님만 믿고 순종했습니다.(31절) 라합을 설명하면서 “순종치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치 아니하였도다”고 했습니다. 순종이 심판과 구원의 기준이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순종한다는 것이 어떤 율법의 계명을 종교적, 도덕적, 의무적으로 따른다는 뜻이 아닙니다. 11:32이하 38절까지 설명되어 있는 대로 희롱과 채찍질 뿐만 아니라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을 겁내지 않고 자기 생명을 하나님의 일과 맞바꿨다는 의미에서 순종입니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었기”(11:6)때문이었습니다.
또다시 이 말씀에 대한 오해가 없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존재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그 분께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는 정도로 믿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된 것이 아님을 알기에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이 당신만의 뜻을 당신의 방법과 때에 따라 이룰 것을 믿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세상의 조류와 풍조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과는 정반대로 나아가기 때문에 보이는 것에 의존하여 살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전에 이 땅에서 상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천국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음을 확신하여 자기 목숨마저 아끼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바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벨은 죽음으로 믿음을 드러냈고 아브라함의 경우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10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가 이 신앙 위인들의 공통점을 어떻게 정의 하고 있습니까?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을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13-16절) 모두가 이 땅의 나온바 본향보다 천국에 있는 본향을 더 사모하였기에 죽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은 히브리서에 열거된 믿음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하나님으로 일컬음을 받는데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증거하면서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롬1:16)라고 했지 않습니까?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게 절하지 않는 자 칠천 명을 하나님이 남겨 두셨다고 했습니다. 천국의 본향을 사모하여 이 땅에서 평안을 포기한 자들이었기에 그들을 하나님이 기뻐하셨다는 뜻입니다. 히브리서에서 말하는 구약 백성의 구원의 기준은 현실의 평안에 목표를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평생을 살았는가 입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이 구약 시대의 믿음의 위인들을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며 환영하며”(11:13)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39절에서도 같은 내용을 되풀이해서 강조했습니다. 일차적으로는 가나안 입성 이전의 사람들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기업으로 차지할 것이라는 약속은 받았지만 직접 차지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입성 이후의 사람들도 많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에 이 약속은 궁극적으로는 구약 백성들이 메시야를 기다리는 소망은 있었으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과 그 실현을 눈으로 보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 믿음의 장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40절)는 말씀으로 결론지어졌음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선 신약 성도들에게는 더 좋은 것 즉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이 성취 되었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구약 성도들이 구원 받은 것도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베풀어주신 구원의 원리와 계획 안에서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분명히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신약 성도가 믿음으로 십자가 구원에 참여하듯이 구약 성도도 구체적 약속은 받지 못하였지만 믿음으로 동일한 성격의 구원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결과적으로 구약 성도도 예수 그리스도를 구체적으로 몰랐지만 예수를 믿은 것과 같습니다.
예수를 믿은 아브라함 – 예수님이 말하는 구약 백성의 구원
그런데 성경은 놀랍게도 구약 성도가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 받았다고 명시적으로 그것도 예수님의 직접적인 말씀을 통해 밝혀 놓았습니다.
요한복음 8:52∼56, 유대인들이 가로되 지금 네가 귀신들린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네 말은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맛보지 아니하리라 하니 너는 이미 죽은 우리 조상 아브라함보다 크냐 또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내게 영광을 돌리면 내 영광이 아무것도 아니어니와 내게 영광을 돌리시는 이는 내 아버지시니 곧 너희가 너희 하나님이라 칭하는 그이시라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되 나는 아노니 만일 내가 알지 못한다 하면 나도 너희같이 거짓말쟁이가 되리라 나는 그를 알고 또 그의 말씀을 지키노라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예수님이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고 말씀하시자 그 말을 들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남의 종이 된 적이 없는데 왜 우리가 자유케 될 필요가 있느냐고 반발하면서 시작된 논쟁의 결론 부분입니다. 이 논쟁의 초점은 결국 누가 진정한 아브라함의 후손 즉 하나님에게 구원 받을 수 있는 자인가 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적 후손이므로 더 이상 구원의 절차가 따로 필요 없다는 것인데 반해 예수님은 “내 말에 거하면-예수를 믿으면- 참 내 제자가 된다”(8:31)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아예 너희의 선조 아브라함(주님 오시기 2천 년 전 인물)도 당신을 믿었고 보았다고 선포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뜻이 아브라함이 메시아 되신 당신을 실존 인물로 직접 보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도 구체적인 복음의 진리를 신약 서신에 나오는 식으로 정리된 내용으로는 알지 못했으며 알 수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볼 것이라고 하지 않고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그 때를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자신의 후손을 통해 메시야가 태어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고 실제로 그 약속이 외아들 이삭을 통해 이뤄질 것을 믿었다는 뜻입니다.
창세기 22:16∼18,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아브라함은 백 살에 자기 몸에서 난 외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라는 명령에 전혀 주저하지 않고 순종하며 바쳤습니다. 그가 칼을 들고 이삭을 죽이려는 순간 하나님은 이삭 대신에 번제할 제물 어린 양을 미리 준비해놓으셨고 그 후 바로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당신의 때를 기다리다가 보았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약속을 먼저 받고 그 약속이 실현되는 것도 나중에 보았다는 것입니다. 약속을 받은 것과 실현된 것 사이에 시차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22:17에 따르면 이삭을 바쳤더니 처음으로 메시야 약속을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아브라함이 갈대아 우르에서 불려 나왔을 때에 벌써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세기 12:2∼3)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복의 근원 즉 하나님의 인류 구속사의 시발점으로 믿음의 조상이 되며 그가 이루는 큰 민족을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게 된다는 약속은 이 때에 이미 받았습니다. 그는 이 때부터 믿음으로 자기 후손을 통해 어떤 큰 구원의 역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소망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예수님의 때를 볼 것을 즐거워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이삭을 바친 후에는 하나님은 분명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창22;16,17)라고 ‘네 씨’라고 구체적으로 밝혀주었습니다. 바로 이삭을 통해 메시야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하여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이삭을 바쳤더니 하나님이 이삭 대신 어린양 제물을 이미 준비해 놓으신 뜻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알게 된 것입니다. 말하자면 먼 훗날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 구세주가 이삭의 씨를 통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이미 자기 눈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아브라함은 예수님을 믿은 것입니다. 예수님 당신을 믿은 것은 아니지만 이삭의 후손에서 메시야가 때가 되면 나타나 전인류를 구원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을 믿은 것입니다.
십자가 복음에 드러난 구원의 진리
흔히들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는다는 복음을 자꾸 선행과 공적과 대비한 개념만 강조해서 인간이 아무 하는 일 없이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 받는다는 식으로 소개하고 이해되고 있습니다. 이 교리의 문자적인 의미만 수긍하고 동의하여 교회에서 가르치는 대로 따라 믿는 것과 예수님을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는 것은 그 본질에서 전혀 다릅니다.
기독교 교리를 수긍하여 믿기로 한 것은 여전히 행위에 속합니다. 사고 활동이라고 말하듯이 인간이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도 몸이 행동(action)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정신이 활동(mental activity)한 것입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근본적인 의미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드러난 구원의 진리를 믿고 실제로 자기의 전존재를 걸어 그 진리에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십자가 구원의 진리란 간단합니다. 우선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의의 기준에 합당한 자 한 사람도 없는 죄인인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어느 누구도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놈 없지 다 죄인이지 그래서 종교가 필요하고 하나님께 회개하고 반성하고 기도해야지” 식의 상대적인 죄의 비교가 아닙니다. 절대적이고도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그 자신이 하나님 앞에 도저히 어떠한 선행, 공적, 자격, 능력과 심지어 회개나 믿음으로도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을 철저하게 자각하는 것입니다. 자기야말로 천하 죄인 중의 괴수로 죽음 말고는 그 죄를 하나님 앞에 갚을 길이 도저히 없기에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에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기를 대신해서(단순하게 자기를 위해서가 아님) 죽으신 것 말고는 자신이 하나님과 화목 하는 길은 전혀 불가능했다는 것을 온전히 깨달아야 합니다.
따라서 십자가에서 자기 옛사람은 완전히 죽고 새사람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지금껏 나는 무엇이든 내 힘으로 할 수 있고 내 인생을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인간 중심의 사고체계와 모든 가치관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니고는 도저히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철저하게 확신하고 그렇게 살아 가야 합니다. 하나님만을 자신의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전존재 전삶 전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오직 선한 것은 하나님께로만 나오며 자기 스스로 뜻하고 게획하고 실현하는 것에는 하나도 유익하고 거룩한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엄격하게 말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하고 그 분의 계명대로 따른다고 구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죄인 되었을 때 그것도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하나님은 자기를 안타깝고 불쌍하게 여기고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한 그 자비와 긍휼 앞에 완전히 벌거벗고 나와 항복하는 것입니다. 전인격적으로 자신의 속이 그분의 보혈로 깨끗이 씻기어 완전히 뒤집히는 역사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가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이었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나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1:13-15)고 고백했습니다. 분명히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말이라고 했습니다. 이 고백이 모든 구원 받은 자의 입술에서 저절로 동일한 강도와 열심과 진정으로 나와야 합니다. 사도라 우리보다 믿음이 더 좋아 할 수 있고 일반 신자는 안 해도 되는 고백이 아닙니다.
그래서 모든 신자는 “무릇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롬6;3,4)된 자들입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새사람으로 거듭나고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세상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와는 전혀 다르게 살아야 합니다. 꼭 선행을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이제 하나님만을 주인으로 삼아 그 분의 뜻에 생명을 걸고 자신의 뜻과 계획으로는 살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 어떤 이유입니까? 물론 일차적으로 하나님이 불러내었고 하나님이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 쪽에서 보면 오직 믿음으로 모든 인생을 하나님에게 맡기고 살았습니다. 이삭을 바치는 자리에 이르기까지 그 믿음이 온전함을 보였습니다. 그가 한 어떤 선행이나 인간적 의로 하나님께 구원 받은 것 하나 없습니다. 세상에선 오히려 실패가 많았고 죄도 많이 지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직 하나님을 하나님 다우심 그대로 믿고 따르고 반응했습니다.
로마서에서도 아브라함을 어떻게 표현합니까? “육신으로 우리 조상된 아브라함이 무엇을 얻었다 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써 의롭다 하심을 얻었으면 자랑할 것이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 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4:1-5)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믿음의 본질이 무엇입니까?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어야 합니다. 단순히 하나님을 믿고 기독교라는 종교를 택하고 예수를 믿기로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경건치 아니한 자가 자신이 경건치 아니함에도 오직 하나님이 당신의 영원한 긍휼로 의롭다고 해 주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아브라함은 가장 먼저 자신은 죄인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하나님이 계시고 그 분께 나아가는 자는 그분이 모든 인생을 인도해 주신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특별히 이 땅에선 형통치 않더라도 이 땅의 장막이 아닌 돌아 가야 할 본향이 있음을 믿었기에 자기 생명마저 내어 맡기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순종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예수를 믿는 믿음의 본질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의 숱한 위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의 큰 일을 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이미 ‘믿음으로’ 하나님의 의에 자신의 전존재를 걸 수 있었기에 그런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이 그 순종함을 보시고 당신의 능력으로 그 일을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신념을 가지고 큰 일을 했더니 하나님이 그 담대함을 보시고 구원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 받은 것이 먼저이며 하나님의 일을 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더 정확하게는 엘리야 때의 칠천 명도 하나님이 남겨 두신 자들이었듯이 하나님이 선택하시고 믿음을 심어 준 것입니다.
따라서 구약 성도도 오직 예수를 믿은 자만이 구원 받았습니다. 역사적 실존 인물 예수가 아니라 십자가에 드러나 하나님의 구원의 원리를 인정한 자들입니다. 즉 자신의 의로는 절대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없으며 하나님이 전적으로 자비를 베풀지 않으면 구원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믿은 자입니다.
이방인의 경우 그 확률은 아주 낮지만 완전히 자신이 죄인임을 철저하게 자복하고 믿음으로만 하나님과 동행한 자들은 구원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얼마나 많은 숫자인지, 예를 들어 한국에서 예수가 전파되기 전에 누가 구원 받았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당사자 본인과 하나님 만이 아십니다.
사실은 예수님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순히 교회 나가 로마서의 복음의 원리를 배워 수긍하고 믿기로 했다고 다 구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성령으로 거듭나서 자기의 전존재와 삶과 인생을 예수님께 내어 맡긴 자만 구원 받습니다. 누가 구원 받았는지 목사도 모를 수 있습니다. 당사자도 어쩌면 자신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만은 아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구원 주시기로 작정한 자는 다 믿게 되며 구원 받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구약 백성의 구원의 원리도 신약 시대의 구원의 원리와 하나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에 드러난 바로 그 원리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그 구속의 원리가 점진적으로 조금씩 계시 되다가 때가 차매 십자가에서 완전히 실현되었습니다. 신약 시대에 살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큰 축복입니다. 구약시대에 누가 어떻게 구원 받았을까에 관심 갖기 보다는 지금 과연 내가 주님 안에서 이 십자가 은혜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지 항상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나아가 이제는 구원의 진리가 십자가 상에서 분명하게 눈에 보이도록 계시되었는데도 아직도 믿지 않는 자들을 더욱 불쌍히 여기셔야 할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 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며 그분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어느 시대의 누구라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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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이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받나요?
로마서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공동번역)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제물로 내어주셔서 피를 흘리게 하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느님께서 당신의 정의를 나타내셨습니다. 과거에는 하느님께서 인간의 죄를 참고 눈감아주심으로 당신의 정의를 나타내셨고.
십자가가 구원의 분수령이 된다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럼 십자가 이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을 받나요? 여러분들은 성경을 어떻게 읽었고 또 어떻게 이해하시나요?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그럼에도 십자가 이전에든 이후이든 죄인의 구원은 십자가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아담을 위한 죄를 대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담의 모든 자손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十字架)
기원이 시작되기 전 오래 전부터 여러 형태의 십자가가 그 특징을 이루고 있는 각가지 상징물들이 고대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었다. 인도, 시리아, 페르시아, 이집트에서 수없이 많이 발견되었으며 ··· 그리스도교 시대 이전에 비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를 종교적 상징물로 사용한 예는 거의 전세계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며,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것은 얼마의 자연 숭배와 관련되어 있었다.”—「브리태니커 백과사전」(1946년판), 6권, 753면.
그러므로 예수가 오기 전 부터 십자가 숭배는 성행하고 있었다.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은 십자가로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숭배하는 사람들이다.
요한복음 17:17,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예수이전에 죽은 사람들도 대속의 원칙이 적용됩니다. 인간과 하나님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범죄 한 이후에 최초의 예언을 보면 아담의 죄를 없앨 일을 예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기 때문에 말씀하셨을 때 그것은 성취되었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대속은 예수 이전 사람들에게도 소급 적용됩니다,
창세기 3:15, 그리고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너의 씨와 여자의 씨 사이에 적의를 둘 것이다. 그는 너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고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예수님은 영의 세계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계십니다.
베드로전서 3:18∼19, 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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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
|
머리 |
|
|
|
|
|
|
|
|
|
|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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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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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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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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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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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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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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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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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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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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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 Ⅵ(요한계시록 20:12)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이 말씀에서 관심을 갖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이 질문에 여러분들의 대답을 생각하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
둘째는 “책들”이란 무엇인가?
셋째는 “다른 책”은 무엇인가?
넷째는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선 질문에 답을 살펴보기 전에 성도들이 심판의 날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까요? 아니면 받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중간은 없습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에 대한 정의를 소개합니다.
“죽은 자들”이란 누구인가?
생물학적인 죽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영적인 죽음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혼돈 때문에 성도들이 심판에 대한 이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습니까?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은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심판을 받지 않습니까?
분명한 믿음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복음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죽은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거짓으로 세상의 복을 즐기며 살았을지라도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책들”이란 무엇인가?
책들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니엘 7장을 찾아야 합니다.
다니엘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구약에서 묵시문학의 대표적인 다니엘서에서 “책들”은 “심판을 위한 책” 이라고 분명하게 예언했습니다.
묵시문학에서 “불”이란 심판을 상징합니다.
다니엘서 7장 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그 보좌는 불꽃,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이렇게 예언된 다니엘서의 말씀은 철저하게 심판을 위한 책들을 펴서 불로 심판하실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책”은 무엇인가?
다른 책은 “생명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을 위한 책은 생명책이 아니라 “책들”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 사람은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까요?
마태복음 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1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뜻”이란 “델레마”라는 헬라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절대불변의 뜻을 의미합니다. “불래”라는 뜻은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뜻”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델레마”라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둘째는 거룩한 삶(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셋째는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심판(審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어떠한 일에 대해 증거에 대해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적 또는 심리학적 용어의 심판
특정 개인의 판결 능력과 인식력의 자질에 대한 의미로 사용되며 지혜 또는 안목이라고도 한다.
법률적 심판
증거 진술 원칙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재판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결이라고도 한다.
종교적 심판 은 모든 인간이 천국 또는 지옥 중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신의 심판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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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1:27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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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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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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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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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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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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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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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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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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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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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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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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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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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Ⅶ (요한계시록 20:15) |
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0-27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불못에 던져질까요?
또한 불못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생명책이란 어린 양의 생명책을 말합니다(계 13:8, 21:27).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는 어린 양을 믿은 사람의 이름만 기록됩니다. 어린 양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한계시록 1:5b,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어린 양의 피로 우리를 우리 죄에서 해방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즉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신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요한계시록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요한계시록 14:5∼6,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4:8b,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생명책이란 심판을 위한 책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은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을 때에 이미 심판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생명책을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어린 양을 믿는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 이라고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5,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더
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5:12,
7:10,
7:14,
요한계시록 5:9,
요한계시록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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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번역비교] [유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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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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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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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
|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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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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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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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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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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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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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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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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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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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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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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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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Ⅷ
생명책(生命冊)Ⅶ (요한계시록 20:15) |
21:27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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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번역비교] [유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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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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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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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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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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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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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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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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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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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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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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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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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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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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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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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Ⅶ (요한계시록 20:15)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불못에 던져질까요?
또한 불못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요한계시록 21: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생명책이란 어린 양의 생명책을 말합니다(계 13:8, 21:27).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는 어린 양을 믿은 사람의 이름만 기록됩니다. 어린 양을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요한계시록 1:5b,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어린 양의 피로 우리를 우리 죄에서 해방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즉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신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7:14,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
요한계시록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요한계시록 14:5∼6,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요한계시록 4:8b,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자라.
생명책이란 심판을 위한 책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은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을 때에 이미 심판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생명책을 어린 양의 생명책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어린 양의 생명책”이란 “어린 양을 믿는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 이라고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4: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5:5,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것 같더
5:9, 새 노래를 노래하여 가로되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5:12,
7:10,
7:14,
요한계시록 5:9,
요한계시록 12:11,
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 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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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러 형제가 어린 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번역비교] [유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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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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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책(生命冊) the book of life
지난 9월 29일 주일 예배 때 생명책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될 수 있는 세 종류의 사람을 소개했습니다.
첫째는 의로운 사람(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로운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서 도덕적으로 온전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의롭다고 말할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의로운 사람이란 구원의 하나님으로부터 의를 얻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시편 24:3∼5,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저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에 얻게 된 의를 힘입어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의 동역자(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복음이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말합니다. 복음의 동역자란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복음을 전하다가 함께 감옥에 갇힌 것을 말합니다.
셋째는 영적 싸움에 이긴 사람(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교회의 특징은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자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구원은 하나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는 세상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며 세상 방법을 따라 살아갈 때 살아있으나 실상은 죽은 신앙이라고 책망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가르치고 깨우쳐야 할 교회가 교양과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배움의 터전으로 타락했을 때 그것이 죽은 신앙입니다.
제가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자료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합니다. 지난 주간에 자유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했기 때문에 이런 일은 교회가 앞장서서 막아야 하겠기에 성도들을 깨우치려고 공산주의에 대하여 소개했는데 어떤 교인은 이런 정치적인 것은 보내지 말라고 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이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일부분이라도 이런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부끄러운 모습입니다. 그동안 교인들을 잘못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절대로 공산주의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트리려고 “조선인민민주의”라고 마치 민주주의 정치를 하는 것처럼 위장전술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네 번째 이름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신앙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을 “유대 묵시문학” 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유대 묵시문학의 장르에 속한 대표적인 성경은 “다니엘서” 라고 하겠습니다.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살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 7장의 예언과 요한계시록 13장의 예언을 비교하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3:1∼2,
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한 짐승)
3. 짐승의 모습? (짐승은 뿔이 10개, 머리가 7개, 뿔에는 10개의 면류관, 머리들에는 참람 된 이름들) ↦ 2절에서 짐승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합니다. 표범 비슷하고,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고, 용이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주었다.
다니엘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1. 짐승이 어디에서 나왔는가? (바다)
2. 짐승은 몇인가? (짐승 넷)
3. 짐승의 모습?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다) ↦ 모양이 각각 다른 네 짐승의 모습을 다니엘 7:4∼8의 말씀에서 찾아보겠습니다.
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7.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8.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4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 날개가 있다. 날개가 뽑혔고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섰으며 사람의 마음을 가졌다.
5절,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이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둘째 짐승은 곰과 같은데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에 세 갈빗대가 물렸고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다.
6절,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셋째 짐승은 표범과 같은데 등에 새의 날개가 넷, 머리가 넷, 권세를 받았다.
7절,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고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다.
8절.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
작은 뿔이 뿔 사이에서 나오다 먼저 뿔 중에서 세 개의 뿔이 뿌리까지 뽑혔다. 그렇다면 나머지 뿔은 7개,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다.
그렇다면 짐승의 정체가 무엇일까요?
다니엘 7:17,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네 짐승은 네 왕(王)입니다.
다니엘 7장에서 예언한 네 왕은 4개 제국을 상징합니다.
역사적으로 성경에 계시되었던 4개의 제국은 바벨론, 바사(페르샤), 헬라, 로마라는 제국이었습니다. 그 중에 마지막 네 번째 로마 제국은 무려 1천년 동안 강성한 힘을 자랑했던 제국이었습니다.
다니엘 7:19∼25,
19.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21.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22.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23.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23절에 넷째 짐승은 넷째 나라라고 합니다. 이 나라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라고 합니다. 열 뿔은 열 왕이라고 합니다.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 짐승은 로마제국이었습니다.
오늘날 짐승은 무엇을 상징할까요?
요한계시록 13:14∼15,
짐승 앞에서 받은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오늘날 짐승은 “우상 숭배(偶像 崇拜)”를 말합니다.
로마 제국이 지배할 때에 로마 황제는 하나님으로 부르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각오한 기독교인들은 로마 황제를 결코 하나님이라고 부르지 않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권력이 힘이기 때문에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두려워합니다.
현대인을 속박하는 4가지 M이 있다.
첫째 M은 머쉰(machine, 기계)
기계가 삶을 편리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지나친 기계화는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든다. 두 개의 기계가 있다면 휴대전화와 컴퓨터라고 하겠다.
둘째 M은 매스(mass, 대량)
크기와 숫자의 신에 농락당하면 극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모두 큰 손해를 입는다.
결국 시간이 지날수록 다수에 휩쓸린 자신의 의미가 지극히 왜소해졌음을 깨닫지만 그렇게 깨달을 때는 대개 늦는다.
셋째 M은 마잇(might, 힘)
사람들은 힘을 숭상한다.
힘으로 세운 것은 결국 힘으로 무너진다.
넷째 M은 머니(money, 돈)이다.
인간의 거의 모든 문제가 돈과 관련이 있다.
사람의 평가 기준과 성공 기준이 다 돈이다.
강력한 돈에 속박되면 돈이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돈 때문에 도리와 윤리와 의리를 팽개치지만 돈으로 못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돈이 자유를 준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욕망과 쾌락의 자유를 주면서 참된 자유를 빼앗는다.
돈은 영혼을 노예로 만드는 강한 마력이 있다.
요한계시록 13장과 다니엘 7장의 짐승을 비교해 봅니다.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첫째 |
②. 표범 |
④. 사자 |
둘째 |
②. 곰 |
⑤. 곰 |
셋째 |
②. 사자 |
⑥. 표범 |
넷째 |
|
⑦. 무섭고 놀라우며 극히 강하며 큰 철이 열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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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양과 짐승 모두 동물을 상징합니다.
어린 양은 매우 약하고 힘이 없는 동물이라면 짐승은 너무 무섭고 사나운 힘을 갖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어린 양과 사나운 짐승이 광에서 싸운다면 반드시 사나운 짐승이 이길 것입니다. 이것은 자연적인 이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특히 요한계시록은 자연의 원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원리를 말씀합니다.
성경에서 영적 원리는 약한 자를 세워서 강한 자를 이기게 하십니다. 어리석은 자를 세워서 많이 배운 자들을 물리치십니다.
대표적인 그 예가 이스라엘 전쟁터에서 가장 약한 다윗과 블레셋 진영에서 가장 강한 장군 골리앗의 대결이었습니다. 다윗이 이긴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왜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겼습니까? 다윗이 이긴 것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힘으로 이겼습니다.
어린 양과 짐승의 영적 싸움에서 어린 양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그렇다면 짐승은 어떤 존재일까요?
요한계시록 13장에서 짐승이 나오는 곳을 “바다”와 “땅” 이라고 말씀합니다(1절, 11절).
바다(13:1)와 땅(13:11)은 당시 최고의 권력을 자랑하던 로마 제국 특히 로마 황제를 상징합니다.
짐승은 어느 날 역사의 무대에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구약 묵시문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다니엘서에서 예언된 짐승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과 더불어 읽어야 합니다. 이미 다니엘 7장에서 짐승에 대한 예언을 읽을 수 있습니다.
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목동은 양들을 초원에 풀어놓고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왔다.
양들이 모여 있는 초원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다.
양들이 엄청나게 불어있었다.
목동은 어찌 된 일인지 자세히 살펴보니 근처 있는 산양들이 내려와 양들 틈에 섞여 있었던 것이다.
순간 목동은 욕심이 생겼다.
산양들을 모두 끌고 우리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떻게 이 산양들을 모두 차지할까 궁리를 했다.
때 마침 우기가 겹쳐 몇 일간 비가 내렸다.
목동은 비가 와서 나가지 못하는 양들에게 집에 쌓아둔 건초를 나누어주었다.
그런데 목동은 건초를 구별하여 나누어 주었다.
자신이 기르던 양들에게는 허기를 겨우 면할 정도로 적은 양을 주었고 산양들에게는 넉넉하게 주었다.
목동은 산양들의 환심을 사서 우리에 머무르게 할 작정이었다.
풍족하게 먹이를 먹은 산양들은 우리에서 잘 적응했다.
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목동은 양들을 끌고 초원으로 나왔다.
초원에 도착하자 몇 일간 주린 양들은 고픈 배를 채웠지만 산양의 무리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다.
이것을 본 목동은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그러자 달아나던 산양의 우두머리가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네 양들에게 하는 모양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2절, - 다니엘 7:6 표범
머리 표범
발 곰
입 사자
입 용
다니엘서 - 계시록에서는 각각의 짐승이 아니라 한 몸으로 등장
* 계시록에서는 한 덩어리로 표현 - 전체가 한 존재라는 것으로 이해
* 다니엘서 세 번째 짐승 머리가 4
사자
곰
표범
뿔이 10 어떤 짐승
다니엘 7:1∼,
요한계시록 13:11,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짐승은 “바다”와 “땅”에서 올라옵니다.
바다와 땅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12:13∼16,
남자를 낳은 여자를 박해 - 1. 메시아를 낳은 마리아
2. 교회
구분 |
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
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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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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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3장 : 다니엘 7장
여자가 독수리 날개의 보호 - (구약에서) 하나님의 보호
광야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 양육 - 광야에서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 지는 것
뱀이 물을 토하여 여자를 떠내려가게 하려 할 때 - 땅이 물을 삼키다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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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브루클린 연합감리교회 가족 수련회(2019-08-31)
생명책(生命冊) |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첫째, 의인(義人) - 시편 69:28
저희를 생명책에서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
의인은 누구일까요?
의인은 믿음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로마서 5:17).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성경은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의인이라고 증거 합니다. 그러므로 시편에서도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의인(義人)” 이라고 말씀합니다.
둘째, 복음을 위한 동역자 - 빌립보서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 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생명책(βίβλῳ ζωῆς) the book of life
복음이란 무엇일까요?
복음이란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빌립보서에서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바울의 동역자들 즉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사람들을 의인이라고 합니다. 복음이란 주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능력을 말합니다.
의인들과 복음을 위한 동역자들에게 흰 옷을 입혀주실 뿐만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는 의인들 그리고 복음을 위한 동역하는 일에 승리한 사람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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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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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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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경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던 중 저녁 기도 후에 잠이 들었는데 “생명책에 기록된 네 이름을 보겠느냐?”라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네”라고 크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제 눈앞에 옛날 서책 같이 제본 되어진 책이 놓여 있었는데 책이 저절로 열리더니 책장이 빠르게 넘겨 중간 정도에서 멈추고,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책 가운데 첫 번 줄 중앙에 ‘강성봉’이 세로로 쓰여 져 있는 부분이 돋보기로 본 듯이 크고 볼록하게 돌출 되어 보였습니다. 제 이름을 보는 순간의 감격은 십 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 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성경이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는 바울이 기록한 성경에서 생명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빌 4: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 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둘째는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생명책에 대해 들은 음성 속에서도 있습니다.
“(계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라고 한 말씀입니다.
셋째는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환상으로 본 생명책입니다.
“(계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하였습니다.
넷째는 사도요한은 생명책에 기록된 자만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섯째-말라기 선지자가 말한 기념생명책입니다.
“(말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라고 한 말씀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로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로 산다는 것이 축복 중에 축복인줄로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우리들의 이름이 천국호적에 등록되어 집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생명책입니다. 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이 생명책에 기록 된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 구주로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는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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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生命冊)"을 다른 용어로 '생명의 두루마리' 또는 '기념책' 이라고도 합니다. 생명책에는 영원한 생명이라는 선물을 받을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된 것입니다(계 3:5, 20:12, 말 3:16)
요한계시록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충실히 순종했는지에 근거하여 그 이름들을 결정하십니다.—요한 3:16; 요한 첫째 5:3.
하느님께서는 인류 “세상의 기초가 놓인 때”부터 충성스러운 종들 각자를 자신의 기억 속에 간직해 오셨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해 놓는 것과 같았습니다. (계시 17:8) 생명책에 처음으로 이름이 기록된 사람은 충실한 사람 아벨이었던 것 같습니다. (히브리 11:4) 이 책은 이름만 열거된 무미건조한 목록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생명책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사람들을 아시”는 사랑 많은 하느님임을 알려 주기 때문입니다.—디모데 둘째 2:19; 요한 첫째 4:8.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불순종한 백성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에게 죄를 지으면, 내가 그를 나의 책에서 지워 버릴 것이다.” (탈출 32:33) 하지만 우리가 충실을 유지한다면 우리의 이름은 “생명의 두루마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계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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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디를 향해 갈 것인지를 그린 로드 맵으로 시작합시다. 경치 좋은 정류장–개중에는 아름다운 곳도, 끔찍한 곳도 있는–을 보여드리고 이 여행을 고려하건대 종착지, 즉 여러분 인생의 목적으로 이끌고 갈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영원-과거로 거슬러 가서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창세로부터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이고, 그런 다음 영원-미래로 가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인류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가서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의 판결로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 속에서 실제로 죽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그 뒤에 우리는 이 여행을 다시 떠나서 다녀간 곳들을 이전과 다른 순서로 방문할 텐데, 그때는 어린양이 아닌 어린양의 백성들에게 초점을 두려고 합니다. 먼저 영원-과거에 들러서 하나님께서 어린양의 백성으로 지명하신 또는 예정하신 사람들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지명하신 사람들을 죽임 당한 어린양의 피 값으로 사신 역사의 중심부로 갈 것입니다. 또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우주의 왕으로 찬양하는 것을 보게 될 영원-미래를 향해서 갈 것입니다.
끝으로 아틀란타와 휴스턴의 이 강연장으로 돌아와서 여러분 인생의 세 가지 목적을 보겠습니다. 이 세 가지 목적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각 가운데, 역사의 중심 가운데, 우주의 노래 가운데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에서 수반되는 것들로–여러분을 창세 때부터 지명하셨고, 2천년 전에 값 주고 사셨으며, 이것을 영원히 노래하도록 예정하셨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영적인 손을 여러분 생각의 운전대에 놓은 채로 저와 함께 가기를 바라는 것은, 어마어마한 방향전환에도 이렇게 하는 것이 가장 멋진 여행이고 가장 행복한 결말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그린 로드 맵입니다. 이제 여행을 떠납시다.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
성경에서 가장 기이한 책인 요한계시록을 봅시다. 우리는 아주 괴이하고 대다수가 예상 못한, 험악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오늘날 시리아나 이라크에 있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요즈음 벌어지는 무시무시한 일을 이야기해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을 것입니다.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죽거나 집에서 내쫓김을 당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장차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자유가 어떻게 될지는 오로지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시대가 괴이하고 험악할수록 이 책–온통 기이함으로 가득한 성경의 마지막 책–이 그만큼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한계시록 13장. 여러분은 13장 본문에 나오는 짐승이 누구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 짐승이 언제 있을 것인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살아가는 동안 자신이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짐승이나 짐승 비슷한 이들을 경배할 것인가 경배하지 않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여러분의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자신이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가를 몰라서는 안됩니다.
먼저 계시록 13장의 아주 기이한 열 구절을 읽어봅시다.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요한계시록 12:9 –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요한계시록 14:12 –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 참된 그리스도인, 복음을 믿는 사람들)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13:1–10)
영원-과거로부터의 중심계획
8절에서 우리는 흘끗 영원-과거를 봅니다. 여러분은 “창세 이후로”로 시작되는 구절에서 그것을 보게 됩니다.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창세 이후로, 다시 말해서 영원-과거에 책이 있었고 그 책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이름은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이것은 이 책을 쓴 저자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생각에서–하나님의 어린양이 이미 죽임을 당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은 우주가 존재하기도 전–인간이 존재하기 전, 역사가 존재하기 전, 죄가 존재하기 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죄인들을 구원할 계획은 구원받을 죄인들이 존재하기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세상을,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역사를, 불신자들이 보는 방식으로 뉴스를 보지 마십시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계획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하기에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실제를 보지 못합니다. 어느 것 하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 것이 없는데 말이지요. 사단이 아담과 하와와 더불어 죄를 세상에 들여올 때, 그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켰다고 생각한다면 그는 바보입니다. 세상이 존재하기도 전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그것은 바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며, 그 어린양은 자신의 발로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한 역사의 중심이십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는커녕 그 계획을 준비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영원-미래에서 흘러나온 중심 노래
돌아와서 요한계시록 13:8를 볼 터이지만 지금은 영원-미래로 떠나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의 죽임 당하신 어린양을 보겠습니다. 요한계시록 5:9–10 – 이 구절들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의 위대한 사역이 완성될 때 부를 천상의 노래입니다: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또 12절에서 수많은 피조물이 외치기를,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또 요한계시록 7:10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죽임 당하신 어린양은 영원히 우주의 중심노래인 것입니다.
영원-과거에서 계획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하는 것이었고, 이는 영원-미래에서 죽임 당하였으나 승리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 우주의 중심노래로 불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어린양은 하나님의 생각에서 과거에 영원히 죽임을 당했고 미래에 구속을 받은 이들의 입으로 영원히 노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역사의 중심행위
이제 역사의 중심부–그저 역사의 한 시점이 아닌 역사의 의미심장한 중심부–로 되돌아갑시다. 우리는 예루살렘 밖에서 실제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을 볼 것입니다.
계시록 외에 사도 요한의 또 다른 중요한 책–요한복음–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한복음 1:35–36)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0:18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완수하려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결의를 드러냅니다.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그런 뒤에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셔서 생의 가장 끔찍한 순간에서까지 성경대로 하나님의 계획을 모두 완수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요한복음 19:28–30):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
예수께서 숨을 거두셨습니다! 예정대로 하나님의 어린양이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영원-과거로부터 우주에 대한 중심 계획과 영원-미래를 향한 우주의 중심 노래와 2천년 전 예루살렘 밖에서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central act, 하나님께서 가장 중대하게 하신 일은 바로 하나님의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입니다.
머리만 영리할 뿐, 우주의 중심 목적에 대해 실로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겁먹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이 세 가지–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하나님의 영원한 노래 그리고 모든 것의 본질을 밝히는 역사상 하나님의 중심행위–를 이해하고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 이야기 속에 우리자신을 두기
그러나 세 정류장 각각에서 볼 것이 더 있습니다. 이번에 우리가 그 정류장들을 다시 방문할 때, 여러분이 등장합니다. 이들 장면에서 여러분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참으로 이제라도 자신을 그 정류장들 – 영원-과거에서 지명된 사람들, 역사의 중심에서 값을 치르고 사신 사람들 그리고 영원-미래에서 어린양을 찬양하는 사람들 속 – 에서 발견하게 되기를 기도하십시오.
영원부터 지명됨
영원-과거, 다시 말해서 요한계시록 13장으로 돌아갑시다. 7절에서 시작해서 역사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거쳐 영원-과거로 이동하겠습니다: “또 (짐승이)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에서 “이기다”가 무슨 뜻일까요? 요한계시록 11:7은 그 의미를 분명하게 해줍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그 의미는 ‘그들을 죽이다’입니다. 이 환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죽음은 전세계적에서 일어나는 일인–“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3장 7절).
이런 일은 사도 요한의 시대에 이미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계시록 2:10에서 예수님은 서머나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사단, 본문의 용은 그의 대리자들을 시켜 그리스도인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사도 요한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시리아와 이라크와 리비아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는 것은 예수님이 그런 일이 벌어지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1:16–“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누가복음 23:31,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
그래서 여기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내 일생 동안 순복해야 할 하나님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힘센 경쟁자를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어린양을 경배할 것인가? 나는 초자연적인 속임의 능력으로 지금 내 캠퍼스를 내리덮고 있는 우상숭배의 세력으로부터 어떤 능력을 힘입어 구원받을 것인지 알고 있는가?
여러분이 알 수 있는 답을 드립니다. 본문 7절에서 8절을 보면,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이름이 없는 사람은 다 짐승–우리 시대에 여러분의 충성과 사랑을 차지하려고 다투는 사단에게 속한 자들–에게 경배하리라. 그런데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어째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그 책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 것입니다. 어린양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은, 참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경배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전능하신 힘으로 여러분을 지키실 것이라는 보장을 받습니다.
이 모두가 영원-과거에 뿌리박고 있습니다. 그 이름들은 창세 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3:8). 요한계시록 17:8에 동일한 내용이 나옵니다.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습니까? 이것은 슬쩍 들여다보는 식으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쩍 들여다보는 것 따위는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20:12이 말씀하듯이 이 생명책은 최후 심판 때가 되어서 비로소 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는지 여부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자들을 경배하지 않도록 여러분을 지키실 것임을 알 수 있을까요? 네, 여러분은 알 수 있습니다.
생명책에 있는 사람들이 7절에 나온 성도들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리고 요한계시록 14:12이 성도를 어떻게 정의하는지를 잊지 마십시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지금 이 강연장에서–아틀란타와 휴스턴, 두 지역 모두에서–여러분 중 그 이름이 창세전부터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과 하나님의 어린양을 생명 보다 더 귀한 분으로 여기고 그렇게 믿는 이들, 죽음을 맞기 전 어느 때 그 어린양을 받아들일 이들 간에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 책에 이름이 있는 것과 신자가 되는 것, 이 둘은 똑같은 말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을 때, 여러분은 이를 위해 창세전부터 사랑을 입고 지명된 것입니다.
역사 속에서 값을 치르고 사심
이제 우리는 한 번 더 역사의 중심부–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사건이 벌어진 곳–로 갑니다. 영원-과거에서 어린양의 백성들이 지명되었습니다. 그 어린양이 실제로 죽임 당한 역사의 중심부에서 어린양의 지명된 사람들은 값을 치르고 사신 바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25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그리스도는 교회–자신의 신부–를 위하여 어떻게 자신을 주셨습니까? 사도 바울은 에베소의 장로들에게 그것을 구체적으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사도행전 20:28).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방식입니다: 그리스도는 죽임을 당하셨고, 자기 피로 신부를 사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6:20에서 말씀합니다. “너희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오 치르신 값이 얼마나 큰지요! 죽임 당하신 어린양.
역사의 중심부에서 하나님의 어린양은 교회, 곧 어린양을 믿는 사람들인 동시에 창세전부터 죽임 당하신 어린양의 생명책에 쓰인 사람들을 값을 치르고 사셨습니다.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함
그리고 나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영원-미래로 갑니다. 여기서 우리는 지명하셨고 값 주고 사신 사람들이 어린양을 영원히 찬송하는 것을 봅니다. 그들이 어린양을 찬양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분이 죽임을 당하셨고 죽임 당하심으로써 값을 치르시고 각 족속과 방언과 나라로부터 그 책에 있는 사람들을 사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5:9).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
그러므로 우리가 떠나온 여행 첫 대목에서 우리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생각 가운데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원-미래에서 우주의 중심노래로서 죽임 당한 어린양을 보았고, 역사의 중심부에서 실제로 예루살렘 밖에서 죽임을 당한 어린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여행을 다시 떠나서 우리는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영원부터 지명하신 사람들을 보았는데, 이들은 역사에서 실제로 어린양의 죽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얻은 사람들이며 영원-미래에서 죽임을 당하고 승리하신 어린양을 영원히 기뻐하며 찬송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아틀란타와 휴스턴 여기서 우리의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이 여행은 여러분 인생에 예상되는 세 가지 결과로 끝이 납니다. 그것은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되는 데서 비롯된 세 가지 결과입니다.
1)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게 되는 것은 여러분으로 어린양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함입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본다는 것은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결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 인생에서 경건한 모든 것의 원천–그 어린양을 지극히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는 것–다른 무엇보다 훌륭하며 다른 무엇보다 만족을 주시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마귀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4:4에서, 사단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사도 바울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 어린양의 영광을 보는 것이야말로 여러분 인생의 첫째가는, 인생 전체를 결말짓는 목적인 것입니다–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면 말이지요.
부활하신 어린양이 우리에게–우리 모두에게–요한계시록 1:18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그리고 요한계시록 5:5에서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다시 말씀합니다.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가 이겼으니.” 요한계시록 22:7에서 다시 어린양이 말씀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것이 우리의 위대한 부르심–그 어린양이 어떤 분인지를 보라는–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요한계시록 첫 장에서 그가 부활하신 어린양을 뵈었을 때 본 것을 말씀합니다: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3–16)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위대하고 첫째가는 부르심은, 그 어린양의 영광(요한복음 1:14; 17:24을 보십시오)–세상 그 무엇보다 아름답고, 귀중하며, 강렬하게 끌리는–을 볼 때까지 하나님의 계시를 주시하는 그것입니다.
2) 그리고 둘째로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으므로, 여러분이 예수님이 생명보다 나음을 드러내도록 겸손히 행복을 누리며 살다 죽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그 책에 있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하루하루를 그저 이어가는 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살아가는 생인 것입니다. 계시록의 짐승은 수천명에 이르기까지 전세계의 그리스도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짐승은 1세기에 그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세와 다투는 짐승과 비슷한 자들은 오늘날에도 그런 짓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어린양의 영광을 생명보다 귀한 것으로 보는 이 성도들에 대해 하늘에서 무엇이라고 말씀할까요?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11). 그렇습니다. 그들은 죽기까지 예수님을 사랑하였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였으나 이긴 것입니다!
생명이 다하기까지, 겸손히 기꺼이 죽음으로써 그들은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이심을 드러내었습니다.
어린양은 그러한 죽음을 맞이할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요한계시록 2:10)? 그분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내 말 듣고 있느냐?” “내가 네게 생명의 관을 주리라. 그렇게 하겠다, 수만명의 사자들을 보내어 수만명의 순교자들에게 관을 씌우도록 하지 않겠다! 내가 친히 네게 올 것이다. 내가 너를 내 집으로 데리고 가서, 내가 친히 네게 관을 씌울 것이다. 네가 나를 생명보다 귀하게 여겨 나를 믿고 의지했으니.”
여러분의 이름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부르심은 그분을 만물보다 아름다우신 분으로 보고 겸손히 행복하게 살고 죽음으로써 그 어린양이 생명보다 귀한 분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3) 끝으로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데서 오는 한 가지 위대한 특권–어린양의 영광에 참여함
여러분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7). 승리를 거둔 어린양이 도무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을 여러분에게 말씀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요한계시록 3:21). 하나님의 보좌에 있는 하나님의 어린양과 함께 앉는다는 의미는, 궁극에 가서 그 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사도 요한이 보기를,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1:16)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보좌에 있는 어린양과 함께 앉은 우리, 우리 얼굴은 어떻겠습니까? 예수님은 이렇게 답하십니다: “의인들은 자기 아버지 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리라” (마태복음 13:43). 그 어린양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하게” 하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3:21). 그리하여 여러분은 온갖 죄짓는 데서, 온갖 슬픔에서, 그리고 온갖 질병과 수치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어린양 앞에서 여러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두렵다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있는지 몰라 걱정이라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이것은 성경 맨 마지막에 있는 이 기이한 책의 마지막 장에서 가져온 것–성경과 이 설교에서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22:17). 그 어린양께서 값을 치르셨습니다. 여러분이 그 어린양을 여러분의 가장 귀한 보배Treasure로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생명책에 여러분의 이름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그분의 권세와 더불어 다투는 다른 경쟁자들을 경배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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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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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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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1-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을까? |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시편 139:16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나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Your eyes saw my unformed body. All the days ordained for me were written in your book before one of them came to be.
시편 139: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Search me, O God, and know my heart; test me and know my anxious thoughts. See if there is any offensive way in me, and lead me in the way everl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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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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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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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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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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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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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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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0-27
생명책(生命冊) Ⅳ(요한계시록 20:12)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오늘 본문으로 선택한 말씀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위해서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먼저 이 질문에 대한 여러분들의 대답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
둘째, “책들”이란 무엇인가?
셋째, “다른 책”은 무엇인가?
넷째,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말씀의 맥을 이어가려면 어떤 내용으로 소개되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 요한계시록 17장부터 20장의 주제는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무너질 것들에 대한 환상 계시라고 하겠습니다.
17장은 바벨론의 몰락
18장은 짐승의 몰락
19장은 거짓 선지자의 몰락
20장은 용의 몰락
20장의 구조
1∼3절, 용의 결박
4∼6절, 천년 동안 왕 노릇
7∼10절, 천년이 찰 때 일어날 일
11∼15절, 최후의 심판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인하기 전에 “성도들이 심판의 날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까요? 아니면 받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중간은 없습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신앙적인 특히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죽은 자들”이란 누구인가?
죽은 자들에 대한 해석을 크게 두 가지로 소개됩니다. 첫째는 ‘생물학적(生物學的)인 죽음’이라고 해석합니다. 둘째는 ‘영적(靈的)인 죽음’이라고도 해석합니다. 두 가지 해석이 사용되기 때문에 심판에 대한 이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은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심판을 받지 않아야 합니까?
성경적인 믿음 특히 예수님께서 심판에 대하여 가르친 말씀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성경적인 심판관이라고 하겠습니다. 따라서 죽은 자들이란 생물학적 죽음이 아니라 예수 밖에 있던 사람들로서 영적인 죽음이라고 하겠습니다.
요한계시록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영적으로 죽은 자들만이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거짓으로 세상의 복을 즐기며 살았을지라도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에서 부자는 이 세상에서 매일같이 화려한 옷과 맛있는 음식과 많은 사람들을 초대하여 성대한 연회를 즐기며 살았습니다. 반면에 거지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을 먹었고 심지어 그의 육체는 헌데를 앓고 있었는데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아주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았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부자와 같은 삶이 좋습니까? 아니면 거지 나사로와 같은 삶이 좋습니까? 당연히 부자와 같은 삶이 좋습니다. 그런데 심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이 세상의 삶이 전부가 아니라 죽음 이후의 또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부자와 거지가 모두 죽었습니다. 세상에서 부자의 삶을 즐기던 인생들을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죽어서 어디로 갔습니까? “음부(陰府)”라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거지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습니다. 음부에서 부자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겨 있는 거지 나사로에게 “네 손가락으로 물 한 방울만 떨어트려 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런데 음부와 아브라함의 품 사이는 무엇을 주고받을 수 없었기에 부자는 마지막으로 거지 나사로에게 “아직 세상에는 내 형제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에게 가서 제발 죽은 후에 나처럼 이런 세상에 오지 않도록 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때 성경은 “선지자들에게 들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선지가가 누구입니까? 선지자는 곧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
또 한 번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어떻게 죽은 자가 죽은 자들을 장사할 수 있을까요? 죽은 자란 생물학적인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것을 말합니다.
“책들”이란 무엇인가?
책들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니엘 7장을 찾아야 합니다.
다니엘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구약에서 묵시문학의 대표적인 다니엘서에서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다고 합니다. “책들”이란 “심판을 위한 책”입니다.
“다른 책”은 무엇인가?
다른 책은 “생명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을 위한 책은 생명책이 아니라 “책들”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자들로서 구원을 받지 못한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까요?
빌립보서 4:6∼8,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은 심판이 아니라 상을 기다리며 믿음의 경주자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11: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히브리서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우리들은 심판을 받기 위해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상을 받기 위하여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상을 받을 수 있는 성경적인 신앙생활의 원리를 소개합니다.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2∼24,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믿음의 기초는 반석과 모래 두 종류뿐입니다. 상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기초는 반석입니다. 반석과 모래를 어떻게 구분합니까?
비와 바람이 몰아 칠 때에 반석위에 세운 신앙의 집은 흔들리거나 무너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래위에 세워진 신앙의 집은 쉽게 무너질 것입니다.
예수를 믿기 때문에 건강해야 하고,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려야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를 믿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을 철저하게 섬김과 희생의 삶이었습니다.
거지 나사로의 삶은 이 세상사람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 삶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거지 나사로는 비록 세상에서는 거지로 살았지만 죽은 후에는 부자가 영원토록 부러워하는 아브라함의 품에서 세상에서 어느 누구도 누려볼 수 없었던 최고의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와 같은 삶을 위하여 예수님처럼 살아볼 수 있는 믿음의 축복을 즐기는 은혜의 한 주간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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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들판에서 양떼를 돌보던 어느 목동이 양떼를 푸른 풀밭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한 후 잠깐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돌아왔습니다. 양떼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근처에서 풀을 뜯던 산양들이 양떼들과 어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목동은 산양들도 모두 자기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목동은 산양을 포함한 모든 양떼들을 몰고 우리로 돌아왔습니다. 목동은 산양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마침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우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창고에 쌓아둔 건초를 양떼에게 나눠주면서 산양에게는 넉넉하게 건초를 나눠주고 자기 양들에게는 약간의 건초를 나눠주었습니다. 목동의 계획은 산양들에게 넉넉한 먹이를 주면 산양들이 목동을 잘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산양들은 우리 안에서 배부르게 먹으며 잘 적응하는 듯했습니다. 비가 멈추었을 때 목동은 양들을 이끌고 초원으로 나왔습니다. 초원에 도착하자 며칠간 굶주렸던 양들은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양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달아나는 산양들을 향하여 목동은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산양의 우두머리가 소리치는 목동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네 양들에게 하는 것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동이 산양을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먹을 것을 넉넉하게 제공한 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할 때 세상은 진실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 세상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 즉 사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한 어려움과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신앙은 환경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유대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들을 도와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를 믿는 성도들이 로마 황제로부터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고통을 받고 있지만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위로와 믿음의 확실한 증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성도들을 위한 구원의 약속을 환상 계시로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내가 원하는 환경과 조건이 내게 닥쳐오지 않을지라도 무너지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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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1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뜻”이란 “델레마”라는 헬라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절대불변의 뜻을 의미합니다. “불래”라는 뜻은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뜻”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델레마”라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둘째는 거룩한 삶(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셋째는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심판(審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어떠한 일에 대해 증거에 대해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적 또는 심리학적 용어의 심판
특정 개인의 판결 능력과 인식력의 자질에 대한 의미로 사용되며 지혜 또는 안목이라고도 한다.
법률적 심판
증거 진술 원칙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재판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결이라고도 한다.
종교적 심판 은 모든 인간이 천국 또는 지옥 중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신의 심판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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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들판에서 양떼를 돌보던 어느 목동이 양떼를 푸른 풀밭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한 후 잠깐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돌아왔습니다. 양떼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근처에서 풀을 뜯던 산양들이 양떼들과 어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목동은 산양들도 모두 자기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목동은 산양을 포함한 모든 양떼들을 몰고 우리로 돌아왔습니다. 목동은 산양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마침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우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창고에 쌓아둔 건초를 양떼에게 나눠주면서 산양에게는 넉넉하게 건초를 나눠주고 자기 양들에게는 약간의 건초를 나눠주었습니다. 목동의 계획은 산양들에게 넉넉한 먹이를 주면 산양들이 목동을 잘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산양들은 우리 안에서 배부르게 먹으며 잘 적응하는 듯했습니다. 비가 멈추었을 때 목동은 양들을 이끌고 초원으로 나왔습니다. 초원에 도착하자 며칠간 굶주렸던 양들은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양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달아나는 산양들을 향하여 목동은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산양의 우두머리가 소리치는 목동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네 양들에게 하는 것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동이 산양을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먹을 것을 넉넉하게 제공한 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할 때 세상은 진실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 세상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 즉 사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한 어려움과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신앙은 환경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유대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들을 도와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를 믿는 성도들이 로마 황제로부터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고통을 받고 있지만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위로와 믿음의 확실한 증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성도들을 위한 구원의 약속을 환상 계시로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내가 원하는 환경과 조건이 내게 닥쳐오지 않을지라도 무너지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 / 믿음이 이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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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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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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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
요한계시록 10:2,
요한계시록 10:9∼10,
요한계시록 13:16,
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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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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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은 우리가 태어났을 때부터 특정 장소나 국가에 법적으로 우리의 존재를 기록한 두꺼운 공문서이다.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또는 공적인 모든 거래에 필요한 VAT 번호와 같은 번호는 관련 공문서에 기록으로 남는다. 마지막에 한 국가의 국민으로 우리의 존재유무에 관계없이 우리 이름은 그 기록에 남아있게 된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 있다. 하나님 말씀에서 이 책은 생명책으로 부른다.
책이 펼쳐지는 날까지 기다렸다가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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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리스교회 주일 설교 / 2019-10-27
생명책(生命冊) Ⅳ(요한계시록 20:12)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말씀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요한계시록 17장부터 20장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무너질 것들에 대한 환상 계시라고 하겠습니다.
17장 : 바벨론의 몰락
18장 : 짐승의 몰락
19장 : 거짓 선지자의 몰락
20장 : 용의 몰락
20장의 구조
1∼3, 용의 결박
4∼6, 천년 동안 왕 노릇
7∼10, 천년이 찰 때 일어날 일
11∼15, 최후의 심판
오늘 본문으로 선택한 말씀에서 관심을 갖고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므로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이 질문에 여러분들의 대답을 생각하고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죽은 자들”은 누구인가?
둘째는 “책들”이란 무엇인가?
셋째는 “다른 책”은 무엇인가?
넷째는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선 질문에 대한 대답을 확인하기 전에 “성도들이 심판의 날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을까요? 아니면 받지 않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중간은 없습니다.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성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반면에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는다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심판에 대한 신앙적인 특히 성경적인 이해와 믿음이 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요한계시록을 근거로 각 질문에 대한 대답을 살펴보겠습니다.
“죽은 자들”이란 누구인가?
‘생물학적(生物學的)인 죽음’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고 ‘영적(靈的)인 죽음’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혼돈 때문에 성도들이 심판에 대한 이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성도들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의 이름은 어린 양 생명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따라서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합니까? 아니면 심판을 받지 않습니까?
분명한 믿음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이미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 심판 때에도 불 못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9:4,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복음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 동안 왕 노릇 하니.
죽은 자들은 그들의 행위에 따라 반드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은 공의로운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비록 세상에서 거짓으로 세상의 복을 즐기며 살았을지라도 마지막에는 심판을 받고 둘째 사망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책들”이란 무엇인가?
책들의 의미를 성경적으로 이해하려면 다니엘 7장을 찾아야 합니다.
다니엘 7:10,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구약에서 묵시문학의 대표적인 다니엘서에서 “책들”은 “심판을 위한 책” 이라고 분명하게 예언했습니다.
묵시문학에서 “불”이란 심판을 상징합니다.
다니엘서 7장 9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그 보좌는 불꽃,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불이 강처럼 흘러 이렇게 예언된 다니엘서의 말씀은 철저하게 심판을 위한 책들을 펴서 불로 심판하실 것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책”은 무엇인가?
다른 책은 “생명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은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심판을 위한 책은 생명책이 아니라 “책들” 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심판을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자기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 사람은 죽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들이란 예수 밖의 사람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생물학적인 죽음이 아니라 영적으로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어떻게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켜야 할까요?
마태복음 7:16∼27,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21절 말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는 말씀에서 “뜻”이란 “델레마”라는 헬라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절대불변의 뜻을 의미합니다. “불래”라는 뜻은 “상황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뜻”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강조하는 “델레마”라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둘째는 거룩한 삶(데살로니가전서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셋째는 기뻐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심판(審判)은 의사 결정에 있어서 어떠한 일에 대해 증거에 대해 근거하여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분야에 따라 세 가지 의미로 사용합니다.
일상적 또는 심리학적 용어의 심판
특정 개인의 판결 능력과 인식력의 자질에 대한 의미로 사용되며 지혜 또는 안목이라고도 한다.
법률적 심판
증거 진술 원칙을 바탕으로 한 법적인 재판으로서의 의미로 사용되며 판결이라고도 한다.
종교적 심판 은 모든 인간이 천국 또는 지옥 중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하는 신의 심판으로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구원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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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을 회유한 목동의 실수
들판에서 양떼를 돌보던 어느 목동이 양떼를 푸른 풀밭에서 자유롭게 풀을 뜯게 한 후 잠깐 잠깐 볼 일을 보러 갔다 돌아왔습니다. 양떼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온 목동은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근처에서 풀을 뜯던 산양들이 양떼들과 어울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순간 목동은 산양들도 모두 자기 소유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목동은 산양을 포함한 모든 양떼들을 몰고 우리로 돌아왔습니다. 목동은 산양들을 어떻게 하면 완전히 내 소유로 만들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마침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우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어 창고에 쌓아둔 건초를 양떼에게 나눠주면서 산양에게는 넉넉하게 건초를 나눠주고 자기 양들에게는 약간의 건초를 나눠주었습니다. 목동의 계획은 산양들에게 넉넉한 먹이를 주면 산양들이 목동을 잘 따를 것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며칠 동안 산양들은 우리 안에서 배부르게 먹으며 잘 적응하는 듯했습니다. 비가 멈추었을 때 목동은 양들을 이끌고 초원으로 나왔습니다. 초원에 도착하자 며칠간 굶주렸던 양들은 열심히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산양들은 산을 향하여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달아나는 산양들을 향하여 목동은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특별히 먹이도 많이 주었는데 날 배신하다니!"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산양의 우두머리가 소리치는 목동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네 양들에게 하는 것을 보니 나중에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겠어!"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목동이 산양을 자기 소유로 만들기 위해서 먹을 것을 넉넉하게 제공한 것은 사랑이 아니라 소유를 위한 욕심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진실하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할 때 세상은 진실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 이미 이 세상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악한 영들 즉 사탄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심한 어려움과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를 믿는 신앙은 환경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던 유대의 유능한 젊은이들은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들을 도와주실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만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하나님만을 섬길 것이라고 당당하게 고백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주를 믿는 성도들이 로마 황제로부터 말할 수 없는 핍박과 고통을 받고 있지만 끝까지 인내하고 믿음을 지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위로와 믿음의 확실한 증거를 갖게 될 것이라는 성도들을 위한 구원의 약속을 환상 계시로 알려주신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내가 원하는 환경과 조건이 내게 닥쳐오지 않을지라도 무너지지 말고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찬송 / 믿음이 이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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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구원 받은 사람이 잘못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율법주의자들은 구원받은 자도 죄를 범하면 하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고 주장하면서 출애굽기 32:33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근거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구원받은 자도 범죄 하면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고 하는 성경의 근거를 찾아보겠습니다.
출애굽기 32: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라는 말씀만 읽어보면 마치 책에서 지워버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려면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첫째는 말씀을 중심으로 전후 문맥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말씀을 기준으로 성경 전체의 흐름을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먼저 첫 번째 방법에 따라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문맥 전후를 살펴야 합니다.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구속받은 자의 이름은 절대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는 말씀의 뜻을 알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는 지워버리는 경우가 두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아브라함 자손이 범죄 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약 교인이 범죄 하면 구원에서 끊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는 문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을 선민으로 선택 하셨습니다.
이사야 51:2,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민으로 선택하사 그를 통해서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하시려고 그에게 가나안을 기업으로 약속하셨으며 그 후손에게서 예수가 탄생하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손이 먼저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다가 큰 재물을 이끌고 거기서 나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창세기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예언대로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 하다가 가나안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이 죄를 범하면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 끊어지는 이유
-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서 끊어지는 근거가 되는 말씀(출애굽기 32:32∼33)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어떤 죄를 범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인가?
1. 피를 먹을 때(레위기 17:10)
무릇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 중에 어떤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 먹는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2. 자식을 몰렉에게 바칠 때(레위기 2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또 이르라 무릇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든지 이스라엘에 우거한 타국인이든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거든 반드시 죽이되 그 지방 사람이 돌로 칠 것이요. 나도 그 사람에게 진노하여 그를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이는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서 내 성소를 더럽히고 내 성호를 욕되게 하였음이라. 그가 그 자식을 몰렉에게 주는 것을 그 지방 사람이 못 본체하고 그를 죽이지 아니하면, 내가 그 사람과 그 권속에게 진노하여 그와 무릇 그를 본받아 몰렉을 음란히 섬기는 모든 사람을 그 백성 중에서 끊으리라.
3. 동성연애 할 때(레위기 20:13)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찌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4. 할례를 받지 않을 때(창세기 17:14)
할례를 받지 아니한 남자 곧 그 양피를 베지 아니한 자는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니 그가 내 언약을 배반하였음이니라.
구약에서 끊어버리신다는 것은 구원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버린다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신약에서 구원받은 자리에서 끊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한 그 말씀을 바로 알게 되면 그것은 구원과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씀을 하게 된 동기는 모세가 십계명을 받기 위하여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산에 올라갔을 때 빨리 내려오지 못하자 백성들이 아론을 통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백성들이 음란하게 섬겼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백성이 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너희를 인도한 신이라 하고 있으니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로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때 모세는 “어찌하여 애급 사람으로 여호와가 화를 내려 그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고 인도하여 내었다 하게 하려 하시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그 백성을 진멸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 모세는 산에서 내려와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하매 레위 자손이 그에게로 오는지라 모세가 이르되 너희는 칼로 그 형제들을 죽이라 하였더니 레위 자손이 삼천 명을 죽였습니다. 그 후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기를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고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고 했습니다(출 32:30).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백성의 죄를 사하여 주시던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의 이름들 책에서 지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누구든지 죄를 범하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위의 말씀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은 구원 받은 사람도 다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구원이 취소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성경 해석이요 무지에서 나온 그릇된 판단이다.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겠다고 하는 그 책을 사람들은 “생명책”과 동일한 책으로 알고 있으나 성경에는 책의 종류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다.
1. 생명책
2. 기념책
3. 행위책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단 7:10)
다니엘은 최후 심판 때 책들이 펴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므로 책의 종류가 하나가아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계시록에는 심판할 때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있으니 생명책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 심판을 받는다고 했으니 생명책이 있고 행위가 기록된 책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념책(말라기 3:16)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
말라기 선지자는 서로 주고받는 말을 “여호와 앞이 있는 기념 책에 기록”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슨 책일까? - 비망록
표준새번역성경을 참조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주께서는 주를 경외한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똑똑히 들으셨다. 그 가운데서도 주를 경외하며 주의 이름을 존중하는 사람들을 당신 앞에 있는 비망록에 기록하셨다.
본 성경에 기념책이라 한 것을 새번역성경에는 비망록이라고 했다.
하나님 앞에는 생명책, 행위책, 기념책(비망록) 여러 종류의 책들이 있다. 그러면 기념책이란 무엇하는 책일까?
그것은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들으셨다가. 그 말을 “비망록에 기록”한다는 것이다. 구원받은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말을 하나님께서 무엇 하려고 비망록에 기록 할까? 그것은 상을 주려고 기록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생명책과는 전혀 다른 책이다. 생명책은 생명에 관한 책이요 기념 책(비망록)은 말 그대로 기념될만한 사건들을 기록해 두었다가 상을 주는 책이다 그러므로 상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하여도 구원과는 상관이 없다.
그와 같이 출애굽기 32장 30절에 기록된 책도 역시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는 생명책이라는 말을 쓰지 않고 단순히 책이라고만 썼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그는 내가 내 책에서 지워버리리라.
만약 위의 책이 생명책이었다면 성경에 생명책이라고 기록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므로 출애굽기에 나오는 책은 생명책이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책에서는 이름이 지워진다. 할지라도 구원이 취소되거나 멸망될 수 없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범죄 하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그것은 육적 선민으로서의 단절을 의미 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 끊어진 사람들 가운데는 모세를 공격하다 죽은 고라나, 아비람, 다단, 온, 아간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지우리라 한 사람들 중에는 첫째로 아론이 만든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다가 죽임을 당한 3천명이 해당됩니다. 그들은 모두 백성 중에서 끊어진 자들로 하나님의 책에서 지워진 자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아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결코 그 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성경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하면 불 못에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기록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예수를 영접하여 거듭나야만 한다.
요한복음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고 하였는데 영접이란 그 이름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의 뜻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즉 나의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100% 다 사했다는 것을 믿는 것이 곧 영접인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믿을 때 우리의 속에는 새로운 새 생명이 탄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은 육적인 생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1: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생명이 탄생 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의 이름이 하늘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다.
우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면 구원이 보장 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게 된다(계 20:15). 그러므로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것이다.
계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계시록 21장에는 하늘에 있는 열두 보석으로 꾸며진 금 도성 예루살렘이 있는데 그곳에는 속되고 가증한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고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생명책에 이름이 있는 자들은 짐승의 표도 받지 않는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13:8)
생명책에서 이름을 흐리지 않음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구속받은 자가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는가? 아니다 결코 지워지지 않는다.
왜냐 그것은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구속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오직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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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4
요한일서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우리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죄를 이긴 자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이기는 것이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의 공로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확실히 믿기만 한다면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 진리를 확실하게 믿습니까?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속죄 받은 증거와 구원 받은 증거가 확실 합니다.
요한일서 5: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요한일서 5: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아들에 관하여 무엇이라 증거 하셨습니까? 그 증거란 곧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를 100% 용서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로 속죄함을 받아 죄가 없습니다.
우리가 죄가 없다면 어떻게 생명책에서 우리의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단 말인가? 그러므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고 하는 자들은 그가 무슨 말을 한다 할지라도 그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부인하는 자요 믿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다. 그러나 속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아들에 관하여 증거 하신 증거를 확실히 믿으라. 그리하면 당신에게도 영생이 주어진다.
요한일서 5:11∼13,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당신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100% 믿는가? 그러면 당신도 구원을 받았고 영생을 이미 얻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이름은 생명책에 있으며 그 이름은 어떤 것으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출애굽기의 말씀과 신약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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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씀한 책은 다른 책입니다.
출애굽에서 말씀한 책이란
의 예수님의 피로 구속받은 자들의 생명책과 출애굽기에서 말하는 책은 전혀 다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범죄 하면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신 것은 그때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 받은 하나님의 선민이요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을 분배해 주기 위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라 하셨다.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계수 중에 드는 자들은 모두가 다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받을 수 있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모두가 하나님의 선민의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범죄 하게 되자 하나님은 그들을 나의 책에서 지우겠다고 하였으며 말씀대로 범죄 한 백성들을 제거해 버리셨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치시니 이는 그들이 아론의 만든바 그 송아지를 만들었음이더라.”(출 2:35)
하나님은 우상을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을 오래두지 않으시고 바로 치셨으며 그들은 선택한 이스라엘 선민이었으나 책에서 완전히 지우셨다. 즉 이스라엘의 족보 책에서 지우신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꼭 생각해야 할 중요한 것은 생명책과 이스라엘의 명단이 기록된 책과는 다른 것이다. 생명책은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요 모세가 말한 일반 적인 책은 육적인 이스라엘의명단이 들어 있는 책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중에 범죄 하여 죽는 것은 구원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으나 그 백성 중에서는 끊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 말한 책과 신약에서 말한 생명책은 전혀 다른 것이며 하나는 육적인 것이요 하나는 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혼동하지 말라.
또한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 있다는 말은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100% 다 사하지 못했음을 인정하는 말이며 예수님의 피가 우리의 죄를 전체는 책임질 수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아무런 조건이 없다. 다만 믿는 것뿐이다.
예수님의 피를 약화 시키지 말라 속죄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으로라도 조건을 붙이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헛되이 만드는 것이다.
내가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십자가의 피는 인류의 죄 값을 다 지불하다가도 남음이 있다. 그러므로 죄를 범하면 생명책에서 지워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지 말라 그렇게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를 안 믿는 자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리스도인이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그대로 두지 않으시고 반듯이 징계하신다. 그렇지만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그로인해 지옥 가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한복음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영생을 얻은 자들은 영원히 멸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멸망하도록 그대로 내버려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한 하나님의 손이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들을 붙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자기 사람들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착각 하지 말아야 할 것은 교회에 출석하는 교인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만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들만 끝까지 붙잡아 주십니다.
좀 더 쉬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느 사형수가 저질렀던 죄악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어느 누구도 그 사형수에 대하여 관심이 없습니다. 심지어 그 사형수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조차 싫어합니다. 그런데 사형수의 부모는 누가 무슨 말을 하든지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그 아들을 찾아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아들의 죄악이 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육신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도 끊어버릴 수 없다면 하물며 영의 아버지가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자녀를 끊어버릴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먼저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죄악은 회개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세로 믿고 영접하여 구원받은 성도라면 자기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나 않을까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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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책이란 단어가 한글개역 성경에서 사용된 구절은 모두 8구절입니다. 구약에서 1구절 시편 69:28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약에서 7구절 사용했는데 빌립보서 4:3, 요한계시록 3:5, 13:8, 17:8, 20:12, 20:15, 21:27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생명책(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흰 옷이란 - ἐν ἱματίοις λευκοῖς,(in garments white)
* 옷(ἱμάτιον, 2440. himation) ; an outer garment, a cloak, robe, a long flowing outer garment, tunic.
* 흰(λευκός, 3022. leukos) ; bright, white, white, bright, brilliant.
이기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Ⅱ.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
요한계시록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생명책에 기록될 것입니다. 짐승이란 우상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상숭배자들은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거하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요한계시록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Ⅲ. 생명책은 심판을 위한 행위 기록
요한계시록 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생명책(生命冊)
영락교회 교회묘지 조성을 위한 책임을 맡았던 최영준장로님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서울 명동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장로님이 임종할 때가 가깝다는 담당 의사의 말을 듣고 가족들은 즉시 한경직목사님에게 연락을 하였고 한목사님께서 병실을 찾아오셔서 임종을 위한 예배를 마치고 병실에서 떠난 후에 장로님은 꿈을 꾸셨다고 합니다.
저 높은 하늘 위에서부터 화려한 꽃가마가 장로님을 태우려고 내려와서 그 꽃가마에 올라탔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가마는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장로님의 몸은 병실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장로님께서 너무 이상하여 꽃가마를 바라보니 꽃가마의 바닥이 없어 장로님은 병상 침대에 그대로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꽃가마의 바닥이 없으니 사람이 올라타면 꽃가마만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 순간 장로님께서 깨달은 것은 “아직 내가 할 일이 남아 있구나! 과연 그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아직 하나님께서 나를 데려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건강하게 퇴원한 후 당시 영락동산을 조성하지 못하였으므로 그 일을 맡아 완전히 마무리 짓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생명책이란 주 예수를 믿는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말합니다.
이제 그 증거를 성경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서 증거를 찾아 읽으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믿음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생과 영벌(마태복음 25:46)
저희는 영벌(永罰)에 의인들은 영생(永生)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요한계시록 20:12, 15
⑫.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⑮.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생명책(the book of life)
요한계시록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 그리로 -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다니엘 12:1∼2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빌립보서 4:2∼3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누구든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되어 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자격을 법적으로 인정하는 것처럼 우리의 이름이 하나님 나라에 기록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3:16∼1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로마서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면 우리가 고백한 대로 삶에 적용하고 우리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될 것이며, 이를 믿지 않으면 우리는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사랑하시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야고보서 2:14,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디모데전서 2:3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도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임을 믿고 하나님께서 그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셨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그 사실을 믿는가? 예전에 마게도냐의 빌립보에서 한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물었다.
사도행전 16:30∼32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간수는 믿었다. 여러분도 믿는가? 여러분을 위해 예수님께서는 우리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베드로후서 3:9∼10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주의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 날은 도둑처럼 갑자기 찾아옵니다. 주의 날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과연 내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 것이라 확신하십니까? 생명책을 열었을 때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없으면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6:2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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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記憶)
- 비서술 기억(몸에 익히는 것은 어렵지만 한 번 익히면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는다. 예를 들면 자전거 타기, 수영 등과 같은 기억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을 시험하사
- “아브라함의 믿음을(시험) 시험하사”
아브라함의 시험을 시험하사 라는 번역이 원문에 가깝다. 과연 아브라함은 어떤 시험에 있었을까?
창세기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 그 일 후에∼
창세기 21:33∼34,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 영생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살고 있었던 환경은 블레셋 족속의 땅이었다. 블레셋 족속들의 믿음은 어떤 것이었을까?
노아의 세 아들 - 셈, 함, 야벳
창세기 10:2∼5, 야벳의 아들(2.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창세기 10:6∼20, 함의 아들(6. 구스, 미스라임, 부스 가나안)
창세기 10:21∼31, 셈의 아들(22.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룻, 아람)
창세기 10:13∼14, 미스라임은 루딤과 아나님과 르하빔과 납두힘과, 바드루심과 가슬루힘과 갑도림을 낳았더라(블레셋이 가슬루힘에게서 나왔더라).
* 미스라임(Mizraim) - (히브리어) 미츠라임, 애급을 의미
* 블레셋(Philistines) - 블레셋 사람의 종교는 이스라엘 사람과는 달리 가나안의 종교를 혼합하여 셈계의 신 다곤을 섬겼다(사사기 16:23).
→ 팔레스타인
*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은 것은 “과연 내가 하나님을 이런 식으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창세기 21:11, 아브라함이 그 아들을 위하여 그 일이 깊이 근심이 되었더니.
- 육신적인 근심에 붙잡혔던 믿음이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므로 그 말씀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믿음이었다.
⑫.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을 위하여 근심치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칭할 것임이니라.
⑬.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베드로후서 3:12∼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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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영생을 얻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것
예전에 아이들이 출생하여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을 때에 아이가 출생한 후 호적에 올리지 않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호적에 이름을 올렸던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생명책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확정되었을 때 그 이름이 기록될 것입니다. 세상 나라에서도 새 생명이 태어나면 그 이름이 기록됩니다. 한국의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발급됩니다. 미국의 경우 사회보장번호가 발급됩니. 이와 같은 주민등록번호와 사회보장번호는 그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만일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난 후에 사망신고를 하면 더 이상 이 세상에 그 번호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생명책은 구원받은 백성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지상의 국가에서 일어나는 일이 하나님의 왕국에서도 일어난다. 즉, 하나님 왕국의 시민의 이름이 기록된 책을 생명책이라고 합니다.
생명책이 펼쳐지는 그 날이 곧 주님의 재림의 날이며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우리 이름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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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파트리스교회 2019-7-21(주일)
복으로 읽는 요한계시록 Ⅱ(요한계시록 1:3) |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성경에서 강조하는 최고의 복은 ‘영생(永生)’입니다.
영생이란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있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영생이란 죽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영생이란?
포기할 수 없는 영원한 생명을 말합니다.
토마스 모어(Thomas More, 1478. 2. 7~1535. 7. 6)가 감옥에 갇혀 있을 때, 그의 아내와 자식들은 왕에게 항복하라고 그를 졸랐다고 합니다. “우리는 아직도 오랫동안 함께 살 수 있어요. 그런데 왜 당신은 꽃 같은 나이에 당신과 우리 가족에게 가장 비극적인 불행을 가져오려 하십니까?” 이 말을 들은 모어는 이렇게 되물었다고 합니다. “당신은 내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살 수 있으리라 생각하오?” “최소한 20년은 사실 거예요.” 그러자 그는 소리쳤습니다. “이 땅에서의 20년밖에 안 되는 삶을 위하여, 내가 영원한 삶을 포기하고 고통에 나를 내어 준다면 그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오! 영혼을 잃는 것보다는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을 잃는 편이 오히려 더 좋은 일이오.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소?”
시편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복으로 읽는 요한계시록이란 제목으로 두 번째 설교를 합니다. 지난 주일에 소개했던 설교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성경을 산(山)에 비유할 때 구약이란 산에는 39종류의 나무가 자라고 있고, 신약이란 산에는 27종류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많이 우거진 곳을 삼림(森林)이라고 합니다. 성경은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삼림(森林)과 같습니다. 삼림(森林)이란 한자어의 훈은 ‘수풀 삼(森)’, ‘수풀 림(林)’이라고 합니다. 삼림(森林)이란 한에는 나무(木)만 있습니다. 따라서 요한계시록은 삼림의 나무들 중에서 66번째 종류의 나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요한계시록을 삼림 속에 있는 나무라고 해석하지 않고 많은 높은 산들이 줄지어 있는 산맥(山脈)으로 이해했습니다. 그 결과 산맥(山脈)은 쉽게 올라갈 수 없는 아주 높고 험준한 곳이기에 요한계시록을 특별한 은사를 받은 교주만이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되었으며 심지어 특정한 교파에 가입해야만 된다는 가르쳐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삼림(山脈)의 한 나무처럼 성경의 줄기에 따라 한 주제로 읽을 때 요한계시록은 어렵고 난해한 말씀이 아니라 누구든지 읽을 수 있는 약속의 말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주제로 읽는 첫 번째 방법은 ‘복(福)’이란 주제로 읽는 것입니다.
복(福)이란 한자는 볼 시(示)와 부요할 부(富)가 결합한 단어로 "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또는 '부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라는 뜻이라고 하겠습니다. '부(富)'의 기준을 '돈' '자동차' '집'과 같은 외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세속적인 복'과 '내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는 '신령한 복'으로 구분합니다.
구약에서 복이란 두 단어 '베라카(신명기 28:1∼2)'와 '에제르(시편 23:1∼3)'를 소개합니다. 베라카와 에제르는 순종의 복을 말합니다. 순종하는 약속의 백성들은 뛰어난 민족이 될 것이며 마치 마르지 않는 시냇가(복수)에 심어진 나무처럼 항상 물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고의 복은 영생(永生)입니다(시편 133:3, 요한복음 3:16, 17:3).
예언의 말씀이란 그 예언의 그 말씀(요한계시록 1:3, 22:7, 10, 18, 19)을 말합니다.
예언의 말씀의 내용은 '속히 오리라! 가감하지 말라!' 라고 합니다. 속히(1:1, 2:16, 3:11, 11:14, 22:6, 7, 12, 20)라는 말은 시간적인 의미보다는 영적 의미로 '반드시 오실 것'을 말합니다.
오늘은 복으로 읽는 요한계시록 두 번째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요한계시록 1장 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예언의 말씀으로 소개된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특징을 세 가지 모습 즉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이란 영생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복을 누리기 위해서 예언의 말씀 속히 오시리라는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위한 세 가지 자세가 필요합니다. 첫째는 읽는 자, 둘째는 듣는 자들, 셋째는 지키는 자들이라고 합니다.
첫째, 읽는 자(아나기노스콘, ἀναγινώσκων)
본문에서 ‘읽는 자’는 두루마리의 말씀을 회당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전문적으로 읽는 낭독자를 말합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성경을 읽는 자를 말합니다. 성경을 문자로만 읽는 것이 아닙니다.
1. 확실하게 아는 것(to know certainly)
2. 다시 아는 것(know again)
3. 인식하는 것(recognize), 알아차리는 것(discern)
요한계시록에 사용된 각종 상징과 숫자들의 의미를 확실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결론입니다. 만일 상징과 숫자들과 인과 나팔과 대접의 의미는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결론을 모르거나 지나쳐 버린다면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해외여행이 한창일 때 가이드가 신신당부하기를 많은 관광객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기 때문에 항상 가이드가 들고 있는 깃발을 보고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에게 이번 여행이 어떠했느냐? 하고 물었을 때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외국 땅에서 가이드가 들고 다니는 깃발만 보도 따라다녔기 때문에 아무 것도 기억이 없다고 했다는 우스개 이야기처럼 요한계시록에 대한 이해가 상징과 숫자와 인과 나팔과 대접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려고 성경의 가장 중요한 핵심을 잃어버린다면 그 결과는 잘못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세상은 하나님이 창조한 것이며(창 1:1), 창조한 세상을 심판으로 다스리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계 22:20).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성경에서 예언의 결론은 '마라나타' 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믿음으로 읽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을 복으로 읽는다는 것은 다시 오실 예수님을 맞이할 믿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둘째, 듣는 자(아쿠온테스, ἀκούοντες)
본문에서 듣는 자는 문법적으로 복수형입니다. 읽는 자는 한 사람이지만 듣는 사람은 여러 사람입니다. 회당의 예배는 성인 남자 10명 이상이 모였을 때에 예배가 시작되었으므로 최소한 10명 이상이 듣습니다.
듣는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갖습니다.
1. 이해하는 것(to understanding)
2. 가르칠 수 있는 것(to teaching)
교육심리학에서는 죄(罪)에 대한 정의가 아주 새롭습니다.
첫째는 모르면서 배우지 않는 것
모르면서 배우지 않는다는 것은 성경을 모르면서 특히 요한계시록을 모르면서 읽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둘째는 알면서 가르치지 않는 것
알면서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은 구원의 진리를 알았으면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말씀 처럼 다시 오실 심판의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깨우쳐야 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셋째는 알면서 행하지 않는 것
알면서 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는 것은 내 안에 머물지만 행하는 것은 내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을 안다고 말하면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고 하겠습니다.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듣고 깨달은 후에는 아직도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소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4장에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함께 길을 걷다가 날이 저물 무렵 함께 유하려고 어느 집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으려고 할 때 주님께서 떡을 가지고 축사하신 후 제자들에게 떼어 주셨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은 그 분이 주님이심을 깨달았습니다. 그 순간을 눈이 밝아졌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주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주님이 보이기 시작하면 성경은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들어야 하는가?
실천을 위하여 들어야 한다.
예수님은 많은 말씀들을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비유로 가르치실 때 사용하셨던 ‘들으라’ 또는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고 하셨습니다. 들으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는 말씀은 이미 증거 된 가르침들 즉 구약의 말씀에 대해서 실천하기 위해서 들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마가복음 4:3∼9).
셋째, 지키는 자(테룬테스, τηροῦντες)
테룬테스(τηροῦντες)는 테레오(τηρέω)의 복수형으로 ‘지키는 것’ 그리고 ‘감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키는 자는 물론 예언의 말씀을 지킬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감시해야 합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잘못 전달되거나 가르치는 것을 감시하고 그와 같은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도록 생명을 사랑하고 영혼을 감시하는 책임을 갖는 것을 말합니다.
한국에 무당(巫堂)의 수가 대략 30만 명이라고 하며 무당에 의해서 창출되는 년 간 금액이 무려 6조원이라고 합니다. 교인의 수가 1,200만 목사의 수가 6만이라고 하는데 교인들이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였다면 어떻게 한국사회가 이렇게 무당의 수가 점점 더 늘어가고 있을까요?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한 책임을 교회가 기억해야 합니다.
누가복음 11:28, 예수께서 가라사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 약속하신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요한복음 8:51,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리라.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아는 것을 말합니다.
요한일서 2: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요한계시록은 읽고 듣고 지키므로 복을 누립니다. 해석하는 것이 복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해가 될 때까지 읽고 들어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2:7에서 지키는 것에 대한 복을 강조합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지킨다는 말은 실천한다는 뜻도 있지만 그 말씀을 변질되지 않도록 없어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킨다는 뜻이 더 강조되어 있습니다.
영생의 복을 누리기 위하여 그 예언의 그 말씀 곧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켜야 합니다.
티벳 사람들의 종교는 라마 불교라고 합니다. 티벳 사람들은 라마 불교의 경전을 읽지 않기 때문에 라마 불교를 모른다고 합니다. 티벳의 불자들이 경전을 읽지 않기 때문에 라마 불교 사원 주위에 ‘마니차(摩尼車་)’ 라는 불교 도구를 만들어 놓습니다. ‘마니차’란 원통형 모양으로 표면에는 ‘만트라’가 새겨져 있고, 내부에는 롤로 경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마니차의 크기는 다양하여 손에 쥘 수 있는 크기부터 큰 것은 몇 미터에 달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경전을 읽는 것이 아니라 둥근 원통 마니차를 손으로 돌리면 한 번 읽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창세기라는 마니차를 한번 돌리면 창세기를 한 번 읽는 것입니다. 두 번 돌리면 두 번 읽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니차를 돌리기만 하기 때문에 경전을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간혹 도로에서 자동차 뒤에 성경 찬송을 얹어놓고 다니는 운전자를 볼 수 있습니다. 성경 찬송을 마치 교통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소원하는 부적과 같이 사용한다면 이런 것도 기독교식 마니차라고 하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이 요한계시록을 읽지 않고 듣지도 않으므로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영생(永生)의 복(福)을 누리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복이란 주제로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지킴으로 영원한 삶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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